제주지역 농업용수 수질이 15년간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주요 오염지표인 질산성질소 농도가 법정 기준치의 22% 수준으로 양호한 수질 상태를 보이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친환경농어업법'제11조에 따라 시행 중인 농업용수 수질 변동조사에서 이같은 결과를 확인했다고 29일 밝혔다.올해 조사 결과, 주요 수질지표인 질산성질소 농도는 평균 4.4㎎/L로 기준치를 크게 밑돌았다. 염소 농도는 19.1㎎/L, 수소이온농도는 7.9(기준치 6
제주지역 농업용수 수질이 최근 15년간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주요 오염 지표인 질산성질소 농도는 법정 기준치의 22% 수준에 머물러 양호한 상태를 보인다.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도내 40개 지점을 대상으로 2010년부터 연 2회 농업용수 수질 변동 조사를 해왔다. 올해 조사 결과, 질산성질소 농도는 평균 4.4㎎/L로 기준치를 크게 밑돌았다. 염소 농도는 19.1㎎/L, 수소이온농도는 7.9로 모두 법적 기준을 충족
화순군은 9월 23일 화순읍 고인돌 전통시장에서 민생안정지원금 및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소비를 촉진하고, 부정 유통을 차단하기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구복규 군수를 비롯해 화순군의회, 화순교육지원청, 화순경찰서, 화순소방서 등 유관기관·단체장과 직원 등 100여 명이 참여해 주민들에게 민생안정지원금과 민생회복 소비쿠폰에 대해 홍보하고, 전통시장 및 지역 상점 이용을 적극 권장했다.또한, 소비쿠폰을 활용한 장보기와 함께 소비 촉진·물가 안정 캠페인을 병행하여 지역 상권에 활력을
주택도시보증공사가 콜센터 서비스 품질을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주택도시보증공사는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한 2025년 콜센터품질지수 조사에서 준시장형 공기업 부문 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렸다고 23일 밝혔다.콜센터품질지수는 한국표준협회가 전화 모니터링과 고객 만족도 조사를 통해 상담 서비스 품질을 평가하는 제도다. 이번 성과는 디딤돌대출과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등 주거 안정 정책상품 운영 과정에서 상담 인력을 보강하고 노후 시스템을 교체하는 등 응대 역량을 강화한 결과다.주택도시보증공사는 올해 상반기
춘천시가 학생승마 체험지원사업 일반승마 참여자를 오는 28일까지 추가 모집한다.학생승마 체험지원은 유소년들이 말과의 교감을 통해 자연 친화적 체험을 경험하고 정서적 안정 및 체력 향상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일반승마 대상자는 지역 초·중·고교 재학생 또는 학교 밖 청소년으로 포니등급 10회 기준 32만원의 참가비 중 70%가 보조 지원되며 자부담 금액은 9만 6,000원이다.체험강습은 말 다루기, 승마 실습, 말의 습성과 소통방법 등으로 구성된다. 참가 신청은 말산업정보포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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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운동의 성지 인천5공화국 출범 후 80년대 한국경제는 70년대 말까지 시행한 4차례의 경제개발5개년계획 추진의 결과물인 양적인 성장과 질적인 향상을 동시에 이룬 체력을 바탕으로 제5차, 제6차 경제사회발전5개년계획을 추진해 나갔다. 특기할 점은 70년대까지의 경제개발계획이라는 명칭이 80년대부터는 경제사회발전계획으로 바뀌었다는 것이다. 이는 70년대 연평균 11%대의 고도성장세가 2차 석유파동과 5.18광주민주화운동 등 경제·사회적 혼란으로 급격히 꺾이면서 개발 위주의 정책보다는 안정, 능률, 균형정책으로의 전환이 필요했기 때문
중국 자동차 제조사 BYD가 신형 전기버스 플랫폼 'e-버스 플랫폼 3.0'을 공개하며 전기버스 시장의 경쟁 구도를 뒤흔들고 있다.16일 전기차 매체 인사이드에 따르면, e-버스 플랫폼 3.0은 1000볼트 고전압 아키텍처, 고속 타이어 파손 안정화 시스템, 그리고 최대 454마일에 달하는 주행 가능 거리를 자랑한다.특히 승용차 부문에서 활용되던 기술인 셀-투-섀시 리튬인산철 배터리를 표준으로 채택하고, 적응형 서스
더불어민주당 윤준병 국회의원이 지난 11일 농어촌 기본소득 지원에 관한 법률안 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법안은 농어촌 주민의 기본적인 생활 안정과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뒷받침하기 위한 것으로, 이재명 정부 국정과제로 채택된 ‘농어촌 기본소득 제도화’의 구체적 실현 방안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농어촌은 고령화와 인구 유출, 농산물 가격 불안정 등 삼중고에 직면해 있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24년 기준 농가소득은 5059만원으로, 도시근로자
세계 증시는 4일 미국 기술주 반등과 달러 약세가 맞물리며 대부분 상승했다.블룸버그에 따르면 S&P 500 지수는 0.1% 올랐고,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0.1% 하락했다. 유럽 시장에서는 독일 DAX 지수가 0.4% 상승했고, 영국 FTSE 100 지수는 0.1% 올랐다. 반면, 프랑스 CAC 40 지수는 0.2% 하락했다. 아시아 시장에서는 일본 닛케이 225 지수가 1.5% 상승했고, 호주 S&P/ASX 200과 한국 코스피도 각각 1%, 0.5% 올랐다. 대만 가권지수는 0.3%, 인도
10시간전
완도군은 다음달 3일부터 9일까지 추석 연휴 기간 군민과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 명절 종합 대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종합 대책은 ▲교통 대책 ▲물가 안정 ▲재해 재난 대비 ▲비상 진료 및 보건 ▲연료 및 수도 공급 ▲훈훈한 명절 분위기 조성 등 10개 분야다. 군은 연휴 기간 종합 상황실을 24시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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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보통의 하루… 부산시, 「2025 함께하는 마음건강 부산」 개최
□ 부산시는 26일부터 27일까지 부산시민공원 다솜마당에서 「2025 함께하는 마음건강 부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정신질환에 대한 인식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자살예방의 날과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해 ‘아주 보통의 하루’를 표어로 진행된다.○ 시가 주최하고 부산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가 주관하며, 16개 구·군 정신건강복지센터,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재활시설 등 총 28개 기관이 참여한다.□ 이날 행사는 기념식과 함께 ▲체험관 ▲상담관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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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두르지 않아도 괜찮아"... 30년 기자, 숲해설가로 전향해 5년간 기록한 인문 산책서 "숲에서 인생을 배우다" 출간
미다스북스가 신간 인문서 『숲에서 인생을 배우다』를 출간했다. 방송기자로 30년을 활동한 뒤 숲해설가로 전향해 5년간 숲을 기록해 온 저자가 자연을 인생의 스승으로 바라본 시선을 담았다. 저자는 “서두르지 않아도 괜찮다, 남과 비교하지 않아도 괜찮다”는 숲의 메시지를 오늘의 사회에 전한다.책은 잎, 꽃, 나무 등 작은 존재들이 던지는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라는 근본적 질문을 다시 제기한다. 저자는 사계절의 변화 속에서 드러난 생태적 사실을 토대로 잊고 지냈던 삶의 균형과 고유한 리듬을 짚어낸다. 여기에 직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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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9월 브랜드평판 전국 기초단체 1위”…네번째 기록
충북 청주시가 한국기업평판연구소의 9월 기초자치단체 브랜드 평판 조사에서 전국 226개 지자체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지난해 12월과 올해 4월·5월에 이어 네 번째 1위 기록이다.청주시는 26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의 기초 지자체 평판조사 발표결과,참여와 미디어, 소통, 커뮤니티 영역에서 총 422만5361점을 얻어 1위에 올랐다고 설명했다.이어 신청사 건립, 우암산 둘레길 조성, 원도심 고도제한 완화 등 숙원사업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는 한편 찾아가는 시장실, 주민과의 대화, 시민 100인 위원회 등 사업으로 온오프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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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가 블록체인으로”…미래에셋, 아바랩스와 혁신 금융 MOU 체결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글로벌 블록체인 플랫폼 아발란체의 개발사인 아바랩스와 펀드 토큰화 및 온체인 운용·결제 시스템 공동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펀드 토큰화 공동 연구 및 타당성 검토 △글로벌 기관 생태계 연계 △온체인 기반 운용·결제 시스템 구축을 위한 파일럿 프로젝트 추진 등 다각적인 협력을 진행한다.특히 아발란체 블록체인의 빠른 처리 속도와 기관 친화적인 인프라를 활용해 미국, 홍콩 등 규제가 허용되는 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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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영숙 경북도의원, '공공건설 부실 방지 제도' 강화 추진
김재욱 기자 = 경상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소속 남영숙 의원은 제358회 경상북도의회 임시회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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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상명대와 ‘지역개발 공공디자인 용역’ 착수 워크숍 개최
충남 천안시는 상명대학교와 함께 추진하는 ‘2025 지역개발 공공디자인 용역’의 착수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시는 지난 26일 지역축제 브랜딩 디자인을 주제로 첫 워크숍을 개최한데 이어 이날 천안 타운홀에서 천안시 특화 옥외광고물 디자인 제안을 주제로 워크숍을 개최했다.워크숍에는 이경열 도시주택국장, 염혜숙 건축과장과 상명대 커뮤니케이션디자인전공 학생들이 참여해 연구용역 방향을 공유, 논의했다.학생들은 이번 용역을 통해 지역 축제 홍보물, 현장 연출 아이디어, 옥외광고물 표준안 마련까지 실제 행정 현안과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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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청 78년 만에 폐지 수순] 인천지검 침울…시민 “또 다른 기득권 없어야”
검찰청이 내년 10월2일 개청 78년 만에 문을 닫는다. 검찰 내부에 적잖은 파장이 예상되지만, '사필귀정'이라는 인천 시민사회 반응도 상당하다.정부는 30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에서 검찰청 폐지 등을 골자로 한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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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3500억 달러 요구? 한국, 타격 받아도 감당할 수 있어…가끔 한 방 날리기도"
미 정부가 한국에 400조 원이 넘는 금액인 3500억 달러를 현금으로 투자하라고 압박하면서 양국 간 관세 협상이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이 이번 협상에서 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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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추석 연휴 기간 동안 환경오염물질 불법 배출 감시 강화한다
의정부시는 추석을 앞두고 행정기관의 관리‧감독이 느슨해지는 틈을 타 환경오염물질 불법 배출이 발생할 우려가 있다고 판단, 9월 29일부터 10월 9일까지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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혐오 아닌 공존 시설로…소각시설 이미지 개선 시급
내년부터 생활쓰레기 직매립이 금지됨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쓰레기 대란'을 막기 위해 소각시설의 이미지 개선이 필요하다는 제언이 나왔다.지난달 30일 김포 모담도서관에서 쓰레기 처리 해결 방안을 주제로 한 토론회가 열렸다.김시용 도의회 도시환경위원장이 좌장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