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지역 친환경농산물 수출 확대와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한 영천친환경농업영농조합법인 조규훈 대표가 농업인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조 대표는 지난 11일 경북여성가족플라자에서 열린 제30회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농산물 수출부문 농업인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은 조 대표가 지역 농산물의 해외 수출 확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조 대표는 영천시유기농협회 사무국장으로 재직하며 170여 농가를 조직화하고, 2006년 화남면에 영천친환경농업영농조합법인을 설립해 지역에 친환경 농산물의 체계적
예천군이 농업인 소득 증대와 차별화된 농업 시책 추진을 인정받아 ‘2025년 경상북도 시・군 농정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예천군은 15년 연속 수상의 금자탑을 쌓으며 명실상부한 경북의 농업을 선도하는 지자체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올해 평가는 농업대전환, 농식품유통, 스마트농업, 축산정책, 동물방역 등 총 7개 분야 28개 지표를 종합적으로 심사하였으며, 예천군은 농식품 해외시장 개척 및 유통 활성화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이와 함께 ▲디지털혁신 농업타운 조성을 필두로 한 스마트농
예천군이 농업인 소득 증대와 차별화된 농업 시책 추진을 인정받아 ‘2025년 경상북도 시·군 농정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예천군은 15년 연속 수상의 금자탑을 쌓으며 명실상부한 경북의 농업을 선도하는 지자체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올해 평가는 농업대전환, 농식품유통, 스마트농업, 축산정책, 동물방역 등 총 7개 분야 28개 지표를 종합적으로 심사하였으며, 예천군은 농식품 해외시장 개척 및 유통 활성화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이와 함께 ▲디지털혁신 농업타운 조성을 필두로
충북 음성군 맹동고들빼기연구회가 맹동수박 후작 3기작 시범재배에 성공하면서 농가 소득 증대와 연작피해 감소 효과를 동시에 달성했다.연구회는 음성군농업기술센터의 지원으로 올해 처음 비가림하우스에서 수박→수박→고들빼기 순으로 연중 3기작 시험재배를 진행했다.시범재배는 8농가가 지난 9월 초순 50동 비닐하우스에 파종해 철저한 수분·온도 관리 끝에 70여 일 만에 고품질 고들빼기를 수확하는 데 성공했다.고들빼기는 8월 하순~9월 상순 파종 후 11월 초부터 12월 초 된서리 시기까지 수확이 가능하고, 현재 경
제주특별자치도가 내년 노인일자리 사업에 올해보다 130억 원 증가한 872억 원을 투입해 총 1만 7,475명의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제주지역의 노인일자리 참여율은 노인인구 대비 12%로 전국 평균을 크게 웃돌며 17개 시·도 중 5위를 기록하고 있다. 2025년 10월 기준 1만 5,922명이 다양한 노인일자리에 참여 중이다.노인일자리 사업은 어르신의 사회활동 참여를 통한 건강 유지와 소득 보충은 물론 지역 현안 해결에도 기여하며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조성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제주도는 현재 일자리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서광범 의원은 10일 진행된 농수산진흥원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 농어민기회소득 사업이 재정력이 취약한 시·군에 과중한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보조율 상향필요성을 강하게 제기했다.서 의원은 “농어민기회소득 사업은 농어민의 소득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정책이지만, 재정 여건이 열악한 시·군에서는 지방비 부담이 커 사업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제도의 취지는 좋지만 지역 재정 여건을 충분히 고려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이 같은 문제를
충북 음성군이 김장철을 맞아 12일부터 27일까지 ‘음성군 농산물 김장장터’를 총 4회 운영한다.김장장터는 음성읍 하상주차장에서 음성장날에 맞춰 진행되고, 배추, 무, 마늘, 고추, 쪽파 등 김장 재료를 재배하는 지역 농가 6~7곳이 참여한다.이번 장터에서는 중간 유통 단계를 생략한 농가 직접 판매가 이뤄지면서 농가는 소득 증대를, 소비자는 가격 부담 경감을 동시에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군은 이번 김장장터 외에도 ‘음성명작페스티벌’ 개최, ‘음성명작’ 브랜드
제주시는 사회적 고립 위험과 경제적·의료적 위기 상황에 처한 고독사 위험군을 발굴하기 위해 오는 28일까지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실태조사는 연 2회 진행되고 있다. 거주불명자, 조사거부 대상자 등 복지위기가구로 의심되는 3037가구를 중심으로 모바일 고지와 읍‧면‧동 맞춤형복지팀의 방문 조사를 병행해 진행한다. 조사는 식사와 건강, 소득 상황 등 생활 전반에 대한 실태 파악으로 이뤄진다.발굴된 대상자에게는 기초생활보장제도와 긴급지원 등 공적 복지제도를 연계하고, 복합적인 사례에 대해서는 통합사례관리
양주시가 지난 6일 2022년 경기도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접경지역 주민자생적 활력사업’으로 추진한 ‘연곡카페’ 조성사업을 마무리하고 개소식을 개최했다.이날 개소식에는 강수현 양주시장을 비롯해 윤창철 양주시의회 의장, 기관·단체장,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해 새로운 마을공간의 탄생을 함께 축하했다.이번 사업은 연곡2리 마을회가 보유한 낡은 창고를 리모델링해 주민이 직접 운영하는 카페로 탈바꿈시킨 것으로, 주민 주도의 자생적 소득 창출과 마을 공동체 회복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
강화군은 길상면 선두권역이 해양수산부 주관 ‘어촌신활력증진사업’ 신규 대상지로 선정돼 향후 4년간 총사업비 100억 원이 투입된다고 밝혔다.이번 선정으로 선두4리항은 인근 선두항과 함께 하나의 ‘선두권역’ 생활권으로 새 단장을 추진하며, 어항 기능 회복은 물론 관광·체험과 연계한 활력 있는 어촌으로 재도약할 전망이다.사업 기간은 2026년부터 2029년까지 4년이며, 국비 70억 원을 포함해 총 100억 원이 투입된다. 사업 분야는 ▲어민 소득 창출 ▲생활 SOC 확충 ▲관광 자원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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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대구FC, 잔류 가능성 높였다
확정 강등 위기에서 벼랑 끝 반전을 일궈낸 대구FC가 마지막 희망을 움켜쥐었다.8일 대구iM뱅크파크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36라운드에서 대구FC가 경기 막판 터진 김현준의 결승골로 광주FC를 1-0으로 제압했다.죽음의 문턱까지 몰렸던 대구는 극적인 한 방으로 제주의 뒷덜미를 잡으며 생존 싸움을 끝까지 이어가게 됐다.후반 추가시간 정헌택의 대각선 크로스를 문전으로 파고든 김현준이 오른발 논스톱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승점 3점을 건졌다.경기 전까지만 해도 대구는 결과에 따라 강등이 확정될 수도 있었던 절박한 상황이었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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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떠나고 실직우려되는데 투자유치 자축만 하는가” 질타
충북도의회가 이탈기업이 속출하는데 투자유치 자축만 하고 있다며 충북도의 소홀한 지역기업 관리를 강하게 질타했다.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는 지난 7일 제430회 정례회에서 충북경제자유구역청, 투자유치국에 대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이날 이옥규 의원은 “한쪽에서는 투자유치 63조원이라고 풍선을 띄우며 자축하는데, 다른 한쪽은 산단 현장에서 공장이 멈추고 노동자 수백 명이 거리로 내몰릴 위기에 놓여 있다”고 우려했다.이 의원은 “대기업 공장이 통째로 다른 지역으로 옮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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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관사골, 효자지구 새뜰마을사업 답사 인기
영주시와 영주시도시재생지원센터는 새뜰마을사업 종료 이후에도 전국 각지에서 영주시 새뜰마을사업을 찾는 선진지 답사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새뜰마을사업은 취약지역의 생활여건을 개선하고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정부의 지역개발사업으로, 주거환경 개선과 함께 주민 주도형 공동체 회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지난 11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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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 5개월인데, 일선 학교에는 尹정부 국정목표 액자 '버젓이'
이재명 정부가 출범한 지 5개월이 지났음에도 일부 학교와 교육기관 등에 여전히 '윤석열 정부 국정목표' 액자가 걸려 있었던 것으로 드러나 교육부가 긴급 철거를 요청하는 소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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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TRT 도입으로 해양광역철도 시대 열겠다”
남해군이 ‘남해~여수 해저터널’, ‘국도 3호선 4차로 확장’, ‘남해안 섬 연결 해상국도’ 등 광역 도로망 완성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는 가운데, 기존 도로 인프라를 활용한 ‘철도교통망 신설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어 주목된다.최근 남해군을 비롯한 7개 지자체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대전~남해선’을 반영하기 위해 공동 대응에 나섰으며, 사천 우주항공벨트와 여수·광양 산업벨트를 잇는 동서 철도 연결망 구상도 구체화되고 있다.이에 남해군은 철도교통망 확충의 절호의 기회로 보고, 실현 가능한 대안 모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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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지스타 2025’ 최대 규모 부스 운영… ‘아이온2’ 체험에 긴 대기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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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의회, 제285회 정례회 개회… 2026년도 예산안 심의 및 행정사무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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