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와 경북도, 정부가 2026년 6월 지방선거 직후인 7월1일 대구·경북 통합 자치단체를 출범하고, 이를 위해 올해 안에 특별법 제정을 목표로 관련 절차를 이행하기로 합의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 홍준표 대구시장,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은 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대구·경북 통합 관계기관 간담회를 갖고 행정통합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동에서 참석자들은 대구·경북 합의안에 기초한 통합 추진, 정부 차원의 지원방안 마련 등을 담은 합의안을 도출했다. 우선 대구·경북은 500만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