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인근 해상에서 승객 200여 명을 태운 유람선이 기관고장으로 표류하는 사고가 났다.해경에 따르면 25일 오전 10시 19분께 울릉도 북면 삼선암 북동 1㎞ 해상에서 243t급 유람선이 기관 고장으로 표류 중이라는 신고가 접수됐다. 유람선에는 승객 211명과 선원 5명 등 총 216명이 타고 있었다.출동한 동해해경은 현장으로 이동하면서 승객들의 안전 상태를 확인하고 구명조끼 착용을 지시하는 등 안전 조치를 취했다. 또한, 승객들이 동요하지 않도록 방송을 통해 상황을 설명했다.이날 오전 11시28분께 동해해경은 해경 고속정을 급
해양경찰청은 지난 24일 천안에 있는 해양경찰 연구센터에서 전국 지방해양경찰청장, 서장 등 총경급 이상 9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전국 지휘관 워크숍’을 열었다.이번 워크숍을 통해 전국 해경 지휘관들은 국정철학 공유와 ‘기본에 충실하고, 현장에 강한, 국민의 해양경찰’로서
울릉도 인근 해상에서 유람선이 기관 고장으로 표류했지만 다행히 타고 있던 200여명은 해경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다.25일 강원 동해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0분쯤 울릉 삼선암 북동 1㎞ 인근 해상에서 243t톤급 유람선 A호가 기관 고장으로 자력항해가 불가능하다는 신고가 들어왔다.유람선에는 승객 211명과 선원 5명 등 216명이 타고 있었다.신고를 받은 동해해경은 경비함정 1척과 울릉파출소 연안 구조정을 유람선 표류 현장으로 급파하고 민간해양구조대 2척과 예인선 1척에도 구조 협조를 보냈다. 해경은 이날 오전 11시
해운대해수욕장에서 40대 여성 시신이 발견돼 해경이 수사에 나섰다. 23일 부산 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57분쯤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사람으로 보이는 물체가 떠있...
테크노섬나회는 울산해양경찰서, 울산항도선사회와 21일 울산해양경찰서 회의실에서 지속적인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서 울산항도선사회는 취약 계층 돌봄 후원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어선 수리 차 을릉 도동항에서 강원 임원항으로 출발한 연합복합어선 A호가 울릉연안 행남등대 앞 해상 암초에 좌초되는 해상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는 20일 오전 4시18분쯤 울릉도 행남등대 앞 해상 암초에 얹혀 좌초됐지만 타고 있던 승선원 B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 울릉파출소 연안 구조정 요원에 의해 안전하게 구조됐다. B씨는 건강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좌초에 따른 해양오염 등 2차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A호는 파공으로 자력으로 항해가 불가능해 바지선으로 옮겨 강원도의 조선소로
여수해양경찰서는 여수·광양항을 출입하는 선박의 오염물질 배출행위 특별점검에 들어갔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5월 20일부터 오는 6월 14일까지 진행...
제주 해역에 최신예 경비정 3척이 배치돼 한층 강화된 해양 범죄 예방 활동과 경비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제주해양경찰서는 16일 오후 2시 제주항 7부두에서 최신예 경비정 취역식을 진행했다.해경은 기존 경비정 3척의 노후화가 심해 최신예 경비정으로의 교체를 추진했다.이번에 새롭게 배치된 경비정은 210정, P-126정, 예인5호정 등 총 3척이다.210정은 길이 44m, 폭 7m로 최고속력 30노트를 보인다. 20mm 발칸포, 고속단정, 원격 응급의료 시스템, 야간에도 활용 가능한 열상
포항해양경찰서는 13일 김종욱 해양경찰청장이 포항해경을 방문해 봄 행락철 다중이용선박 안전관리를 위한 동해권역 해상치안 현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영일만항 해경 전용부두 공사현장을 방문해 부두 건설에 대한 위험요소 점검 △영일만항 지역 내 다중이용선박 안전관리 강화 위한
보령해양경찰서는 12일 13시경 충남 보령시 오천면 회변항 남서방 0.8해리 해상에서 예선 A호에 기관실 원인미상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즉시 현장으로 구조세력을 급파해 승선원 3명을 전원 구조를 완료하였으며, 해경·충남소방·경찰·민간 구조세력 6척 등이 협력하여 15시경 화재 진화를 무사히 완료했다고 밝혔다.화재선박 A호는 12일 4시 40분께 군산에서 출항하여 남당항으로 이동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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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은 평년보다 덥고,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전망됐다.기상청은 23일 대기, 해양 등의 기후 현황을 분석, 기상청을 비롯한 전세계 기상청의 기후예측모델 결과를 검토하여 종합적으로 전망한 ‘2024년 3개월전망’을 발표했다.기상청은 오는 6월과 8월 기온은 평년보다 높을 확률이 50%, 7월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을 확률이 각각 40%로 전망했다.이는 우리나라 여름철 기온에 영향을 주는 열대 서태평양, 인도양 및 대서양의 해수면 온도가 봄철 동안 평년보다 높게 유지되는 가운데 유럽 지역 눈덮임이 평년보다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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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3일 추첨한 제212회 연금복권 720+ 1등 당첨번호는 2조 111915번이다. 이번 207회차에서는 1등 당첨자가 나오지 않았다.1등 당첨자는 매달 700만원씩 20년간 연금식으로 받게 된다. 세금을 뗀 실수령액은 월 546만원 정도다.2등 당첨번호는 6자리가 일치하는 111915번이다. 2등 당첨자는 월 100만원을 10년간 연금식으로 받게 된다. 이번 회차에서는 1명의 당첨자가 나왔다.3등 당첨번호는 1등 번호 기준 끝 5자리가 일치하는 11915번이다. 3등 당첨자는 각 100만원 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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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남대천 하구 손양면 가평리 일원에는 만발한 유채꽃으로 노란 물결을 이루며 방문객들에게 화사한 아름다움을 선물하고 있다.양양군은 남대천과 어우러지는 화사한 경관을 조성하기 위해 경관작물 재배단지 조성사업을 통해 손양면 가평리 29-2일원 약 23,000㎡ 부지에 지난 3월 유채종자를 파종하였고, 5월 중순부터 유채꽃이 피기 시작하였다.낙산대교를 건너면 노랗게 물들인 유채꽃의 향연을 마주할 수 있으며, 이는 오는 6월 초까지 감상할 수 있다. 유채꽃밭 내에는 벤치가 설치되어 있어 노란 유채꽃과 어우러진 감성사진을 담아내기에 제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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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참여연대,  홍준표 '공직선거법' 위반 관련 공수처에 요청
대구참여연대가 경찰이 불송치한 홍준표 대구시장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사건'에 대해 공수처에 수사를 요청했다.대구참여연대는 28일 대구경찰청의 수사 결과를 신뢰할 수 없다며 홍 시장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사건에 대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수사를 요청했다.앞서 대구참여연대는 지난해 2월 대구시 유튜브가 시정이 아닌 홍 시장의 업적을 홍보하고 있다며 고발했다.하지만 최근 대구경찰청은 담당 부서 공무원 3명에 대해서만 일부 혐의가 인정된다고 보고 송치했다.대구참여연대는 이날 "홍 시장만 소환 조사 하지 않는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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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중, 비난 속 공연 강행 이유?… 공연 안하면 125억원 빚더미
음주 뺑소니 혐의로 구속된 트로트 가수 김호중이 비난을 감수하면서도 영장실질심사 전날까지 공연을 강행한 이유가 소속사의 재정 상태 때문이라는 정황이 나왔다.소속사는 이미 선수금으로 125억원을 받아 김호중이 공연을 강행하지 않으면 빚더미에 앉을 상황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김호중이 공연을 포기했을 경우 소속사가 이 돈을 돌려 줄 여력이 없어 공연을 밀어붙인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는 대목이다. 2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게시된 김호중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의 지난해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생각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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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 "백통신리조트 방문 도지사 행보, 매우 부적절"
제주참여환경연대는 28일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지난 27일 점심시간대 제주 서귀포시 남원읍 소재 중국자본의 사업장인 백통신원리조트를 방문해 사업자를 만났다는 한 방송보도와 관련해 성명을 내고 "도지사의 행보는 매우 부적절했다"고 비판했다.이 단체는 "보도된 내용을 보면, 백통신원 리조트 사업자는 오영훈 지사의 방문에 맞춰 현수막을 걸고, 사업장의 직원들이 모두 나와 환대를 하였다"고 지적했다.이어 "제주도정 관계자는 도지사의 방문 목적은 점심식사를 겸해 사업자의 애로사항을 듣고, 더불어 세금 납부도 요구하기 위한 것이었다고 밝혔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