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이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에 뽑혀 여성농업인들에게 농작업 관련 질환 등 특수건강검진비 전액을 지원한다.올해 사업 대상에 뽑힌 옥천군은 1회 추경에 1억1000만원의 예산을 편성해 검진비의 10%에 해당하는 자부담금까지 군비로 지원한다.짝수년도 출생한 51~70세 농업경영체 등록 여성농업인이 대상이며 거주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검진과목은 근골격계, 심혈관계, 골절·손상위험도, 폐활량, 농약중독 등이며 사후관리 및 예방교육, 전문의 상담도 병행한다.대상자는 연말까지 힐링의료재단 옥천성모병원에서 검진받으면 된다./옥천 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