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국립수목원은 수도권의 유일한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인 광릉숲에 신록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고 전했다.'신록'이란 나무에 새싹이 돋아나 숲이 전반적으로 연한 초록빛으로 물드는 현상으로, 숲이 봄의 한가운데 있음을 상징한다. 신록은 숲의 식생활력지수를 통해 측정할 수 있으며, 식생 활력의 일 변화량이 가장 최대치를 보이는 시기로 정의된다.보통 5월을 신록의 계절로 부르지만, 실제 숲의 신록은 4월에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광릉숲은 대개 4월 초부터 관찰되
“다양한 공모사업을 통해 고성군을 미세먼지로부터 안전하고 쾌적한 숲의 바다로 만들겠습니다.”고성군이 생활권 도시 숲 조성을 위해 선정된 다수의 공모사업을 바탕으로 황량한 생활공간을 ‘숲의 바다’로 탈바꿈시키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군은 공모사업을 통해 국비 및 지방비 18억원을 확보, 기후 위기 시대 속 탄소흡수원을 확보하기 위해 회색빛 도시에 녹색 옷을 입히는 다양한 도시 숲을 조성키로 했다.군이 선정된 공모사업은 미세먼지 저감 등을 위한 ‘기후 대응 도시 숲 조성’과 생활권 유휴부지에 차별화된 실외 정원을 조성
최근 미세먼지와 폭염이 갈수록 심각해지면서 도시 숲의 기능이 부각되는 가운데 고성군이 도시 숲 조성을 위한 공모사업에 잇따라 선정됐다.고성군은 공모사업을 통해 국비와 지방비 18억 원을 확보하여 기후 위기 시대 속 탄소흡수원을 확보하고자 회색빛 도시에 녹색 옷을 입히는 다양한 도시 숲
대구 동구가 지난 19일 동부소방서 불로지역 의용소방대 대원들과 함께 '천연기념물 도동 측백나무 숲 보존 및 재난안전 기원제'를 열었다. 이날 기원제 행사는 국가지정 천연기념물인 도동 측백나무 숲의 보존과 화재 등 각종 재난방지를 기원하며 지역 주민들의 화합과 ..
산림청 남성현 청장이 25일 오후 광양시청에서 공무원 및 광양시민을 대상으로 ‘지방시대, 산림의 역할과 가치 증진’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했다.남청장은 이번 특강에서 지방시대를 맞아 숲의 공익적 가치를 전달하고 일상속 녹색도시 조성으로 '푸른광양 만들기' 운동에 시민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나무신문
“곶자왈에 다시 찾아와 더 많은 식물과 만나고 싶어요.”제주곶자왈공유화재단이 제주특별자치도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4 곶자왈 생태체험학교’가 지난 17일 제주북초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개강했다. 프로그램은 오는 11월까지 총 22강 일정으로 마련된다.17일 첫 교육에 참여한 제주북초등학교 4학년 학생 43명은 고기원 지질학박사와 송관필 식물학박사 등 전문강사와 함께 교래곶자왈을 걸으며 화산 폭발과 이로 인해 형성된 곶자왈 숲의 생태적 특징을 학
제주곶자왈공유화재단과 제주도교육청·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4 곶자왈 생태체험학교’가 4월 17일 제주북초등학교 학생들의 참여를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22강의 일정에 돌입했다.첫 교육에 참여한 제주북초등학교 4학년 학생 43명은 고기원 지질학박사와 송관필 식물학박사 등 전문강사와 함께 교래곶자왈을 걸으며 화산 폭발과 이로 인해 형성된 곶자왈 숲의 생태적 특징을 배우고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교육에 참가한 학생들은 설문조사를 통해 “곶자왈에
‘2024 제22회 대한민국목조건축대전 공모전’ 참가 접수가 4월26일 목조건축대전 공식 홈페이지에서 시작된다. 올해 주제는 ‘기계 나무 시대의 짓기와 잇기’. 준공부문과 계획부문으로 각각 진행되는 공모전은 산림청이 주최하고 한국목조건축협회가 주관하며 국토교통부와 서울시가 후원하고 있다. 지난해 수상작들을 연재한다. 생장하는 나무와 규격화된 목구조 사이포레스트 에지는 숲의 끝자락에 지어진 건축물이다. 농어촌 민박용 주택과 근린생활시설 두 개 동으로 이루어진 시설은 서양식 중목구조로써 뼈대를 이룬다. 근생동의 경우 프리팹
부산문화회관의 해설이 있는 인기 기획공연 시리즈의 첫 무대가 오는 5월 10일 부산문화회관 중극장에서 선보인다.올해 시리즈는 총 3회 공연으로 2023년 에서 미술작품과 오페라 작품에 대한 깊이 있는 해설로 사랑받았던 이주헌과 손지현이 올해도 계절감 넘치는 키워드로 한데 묶인 미술작품과 연주곡들을 소개한다.시리즈의 첫 시작을 여는 테마 ‘숲의 정령’은 오는 5월 10일 금요일 오후 7시 30분, 부산문화회관 중극장에서 관객들을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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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산림과학원은 18일 오후 2시, 동대문구에 위치한 본원에서 3회차 ‘지식의 숲 아카데미’를 개최한다.‘지식의 숲 아카데미’는 3월부터 10월까지 매월 셋째 주 토요일에 개최되고 있으며, 숲과 관련된 과학 지식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아카데미 회차별 강의는 세계가 정한 환경 관련 기념일과 연계go 숲의 중요성을 알리는 주제로 진행된다. 지난 1, 2회차에서는 각각 ‘세계 물의 날’과 ‘지구의 날’을 기념go 강의 주제를 선정했으며, 아카데미에 참석한 시민들의 강의 내용 만족도는 평균 95%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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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보건대, 경북공고 3학년 대상 '진로체험 교육'
대구보건대학교 글로컬치과기공기술사관육성사업단이 최근 디지털 치기공학 진로체험교육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진로체험 교육을 통해 학생들에게 치과기공 분야의 디지털 기술과 글로컬치과기공기술사관육성사업을 소개해 진로 방향 설정에 기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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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철도 조기착공 염원 '제17회 홍천강변 걷기축제' 개최
홍천군은 오는 17일. 도시산림공원 토리숲 일대에서 '제17회 홍천강변 걷기축제'를 개최한다.특히 올해는 용문~홍천 광역철도의 예비타당성조사 착수에 따라 조기 착공 여부를 결정할 수 있는 중요한 시기이다. 이에 이번 걷기축제에서는 홍천군민의 염원을 담아 걸으며 철도 유치 분위기를 확산시키고자 한다.행사는 오후 6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토리숲에서 출발해 홍천강변을 4km 걷고 돌아오는 코스로 진행된다.또 걷기 행사와 함께 건강생활실천 홍보부스, 고령친화용품 전시관, 인생네컷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홍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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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3호선 연장·경기 남부 광역철도 최적 노선 결정 회의
용인특례시는 수원‧성남‧화성시와 공동 추진해 온 서울 지하철 3호선·경기 남부 광역철도 사업의 실현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최적 노선을 10일 4개 도시 시장들의 회의를 통해 결정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용인을 비롯한 4개 시가 지난해 7월 공동 발주한 ‘서울 3호선 연장·경기 남부 광역철도 기본구상 및 사전 타당성 조사 용역’ 결과 사업의 경제성과 타당성을 높일 수 있는 노선안을 검토하고 정하겠다는 것이다.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신상진 성남시장, 정명근 화성시장은 오는 10일 오후 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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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자치도교육청, '2024 강원진학박람회' 개최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1일 강릉고등학교, 18일, 육민관고등학교, 25일, 춘천고등학교에서 오전 11시 5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2024 강원진학박람회를 개최한다.강원진학박람회는 매년 강원권 학생들의 맞춤형 진학 지원을 위해 개최되며, 다양한 진학 준비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진학 능력을 배양하고 대입전형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는 해외 유학 및 인천글로벌캠퍼스에 입주한 외국대학에 관심이 많은 수험생과 학부모를 위하여 홍콩이공대학과 겐트대학교도 참가한다.도내 소재 대학과 전년도 입시에서 도내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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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회 목포세계마당페스티벌, 오는 5월 24일 목포 원도심 개막
‘제24회 목포세계마당마당페스티벌’이 오는 5월 24일부터 26일까지 ‘얼씨구~ 좋다!’라는 슬로건으로 목포 원도심 차안다니는거리 일대에서 열린다. 미마프는 극단갯돌이 주관하는 순수 민간 예술축제이다. 브라질, 미국, 일본 등 국내외 50여 팀을 초청해 다양한 공연 예술 프로그램으로 관객을 만족시킬 예정이다.특히 전남에서 펼쳐지는 제53회 전국소년체전을 맞아 전국의 청소년들과 관계자, 학부모들과 5월 행락철 여행객까지 많은 방문객의 참여가 예상된다. 미마프는 개·폐막 놀이를 비롯해 해외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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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한우축분 퇴비화 확대 등 자원화·효율성 극대화 총력
전북특별자치도 장수군이 한우농가에서 배출되는 축분문제의 근본적인 해결방안 모색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14일 장수군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장수한우 축분처리 종합대책’을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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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창립 100주년 맞아 만경강 환경정화 활동 확대 실행
국내 최대 종합주류회사 하이트진로가 창립 100주년을 맞아 환경정화 활동을 더욱 확대해 실시한다.지난 13일 하이트진로는 김인규 대표, 전주공장 및 전북권 임직원 40여명과 전북 완주군 유희태 군수가 참여한 가운데 전주공장 인근 만경강에서 ‘EM흙공 던지기 및 만들기’ 등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환경정화 활동은 하이트진로가 진행해온 환경 복구 및 정화 활동에 창립 100주년을 기념해 추가로 계획한 ‘맑은 강, 하천 만들기 프로젝트’의 일환이다.이날 만경강 강물에 미리 제작한 EM흙공(유용한 미생물군 발효액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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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굴암이 위험하다"…국보 위협하는 토함산 산사태
경주국립공원 토함산 24곳에 산사태가 발생해 국보인 석굴암이 위험하다는 환경단체 지적이 나왔다.지난 13일 녹색연합이 내놓은 토함산 산사태 위험 실태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9월 태풍 힌남노가 내습했을 때를 전후로 토함산에 산사태가 발생하기 시작했다. 산사태는 해발고도 400~700m 지대를 중심으로 현재 약 24곳에서 진행 중이다.녹색연합은 석굴암 위쪽 2곳에도 산사태가 발생한 상태라고 전했다. 현재도 석굴암으로 이어지는 계곡과 경사면으로 토석이 계속 흘러내리고 있다면서 비가 쏟아지거나 지진이 발생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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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인천공항지역지부, 4단계 필요 인력 직접 조사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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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인천공항지역지부가 인천국제공항 4단계 확장에 따른 필요 인력의 직접 조사에 나섰다.인천공항지역지부는 14일 보도자료를 내 “인천국제공항공사가 4단계 확장 건설사업 완료를 앞두고 15일부터 보호구역을 지정해 보안경비 인력을 투입한다”며 “지부가 지난 2일 인천공항공사에 공문을 보내 ‘제2터미널 확장 운영에 따른 인력 충원 계획’을 밝혀줄 것을 요청했으나 공사는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다”고 밝혔다.지부는 “높은 노동강도와 열악한 처우로 인해 지속적으로 퇴사자가 발생함으로써 정원 대비 현원 부족 상태가 만성적인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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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3회 김해도예협회전 개최
김해도예협회는 14일부터 23일까지 10일간 김해분청도자전시판매관 2층 복합문화공간에서 ‘제33회 김해도예협회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