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정희용 국회의원은 대통령 직속 2050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산림청과 함께 지난 18일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산림의 기후위기 적응 국회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토론회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산림의 역할을 점검하고 산림을 활용한 기후 적응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3명의 발제자와 1명의 좌장, 5명의 토론자로 구성되어 170여분간 진행되었다.첫 번째 발제를 맡은 박은식 산림청 산림산업정책국장은 ‘산림의 기후
충남 서산시는 제80회 식목일을 기념하며 4일 대산읍 화곡리 일원에서 나무 심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이완섭 서산시장을 비롯한 조동식 서산시의회 의장, 문진환 서산시 산림조합장, 임업인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산림의 생태적 기능을 회복하고 탄소 중립을 위한 산림의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해 편백나무 3천960본을 식재했다.편백나무는 공해에 강하고 소나무보다 4∼5배 많은 피톤치드를 배출해 스트레스 해소와 우울증 완화에도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이완섭 서산시장은 “오늘 행사가 산림의 소
울산 울주군 온양읍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이 진화 국면에 접어들면서 이번 화재가 장기화된 원인에 대한 분석도 본격화되고 있다. 강풍과 건조한 날씨 등 자연적 요인에 더해 울산 산림의 수종 구조, 특히 소나무 집중 분포가 화재 확산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되면서 수종 전환을 포함한 산림 정책 변화의 필요성이 다시 한 번 부각되고 있다. 27일 산림청 임업통계연보에 따르면 지난 2020년 기준으로 울산 전체 산림면적 6만7960㏊ 가운데 소나무 및 해송 등 침엽수림이 2만859㏊로, 전체의 30.7%를 차지하고 있다. 이는 전국 평균
강릉시는 제80회 식목일을 맞아 산림의 중요성을 알리고 나무를 심고 가꾸는 일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25일, 시민과 함께하는 나무 심기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지난 2023년 4월 11일 대형 산불이 발생했던 저동 산14-3번지 일원에서 오후 2시 30분부터 4시까지 개최된다.산림 소실 지역에서 시민들과 함께 나무를 심으며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키우고 숲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생각하는 계기를 부여함은 물론, 산림의 기능 회복을 도모하고자 한다.나무 심기 행사는 경포동 주민 20여 명, 김홍규 강릉시장을 비롯한 공무원 50
경상북도는 14일 도청 회의실에서 미래전략기획단장을 비롯해 경북연구원, 관련 부서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5-K 국제 브랜드화 전략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경북도는 최근 한류 콘텐츠가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으며, 한국 문화의 고유한 가치를 담은‘한식’,‘한복’,‘한지’,‘한글’,‘한옥’은 세계 시장에서
기상청은 13일 중부지방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 영향을 받으면서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남부지방은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가끔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 곳곳에서 강풍도 예고됐다.제주도는 비가 그친 후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구름 많아지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은 가운데,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게 나타나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7~10도, 낮 최고기온은 13~16도로 예상된다.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2.0~4.0m로 일겠다. 제주도 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경기 광명시 신안산선 공사현장 붕괴사고의 마지막 실종자 1명에 대한 수색작업이 13일 오후 2시 10분부터 재개됐다.앞서 소방당국은 기상악화와 추가붕괴 우려로 12일 오후 3시 수색작업에 투입됐던 119구조대원을 모두 철수시키고, 이날 오후 8시 대형 크레인을 이용한 사고현장 상부 잔해물 정리작업도 중단했다. 실종자는 포스코이앤씨 소속 50대 근로자로 지하 35~40m 지점에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지만 여전히 연락두절 상태다. 이번 사고로 고립됐던 20대 굴착기 운전기사는 사고 발생 13시간여 만인 12
경북 포항 출신 소설가 정보라가 한국인 작가 최초 세계 3대 SF 문학상으로 꼽히는 미국 필립 K. 딕상 수상 후보에 올랐으나 수상으로 이어지지 못했다. 18일 미국 필라델피아 SF협회는 시애틀 SF·판타지 소설 컨벤션 ‘노웨스콘 47’에서 제43회 필립 K. 딕상 시상식을 열고 미국 작가 브렌다 페이나도의 ‘타임 에이전트’를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2위 격에 해당하는 ‘특별언급상’은 영국 작가 아드리안 차이콥스키의 소설 ‘에일리언 클레
용인특례시가 ‘2025대한민국 ESG경제대상’ ESG혁신대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시는 18일 대한상공회의소 중회의실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환경, 사회, 투명한 거버넌스를 핵심 가치로 시정을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자체 부문에서 ESG혁신대상을 수상했다. ‘2025대한민국 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