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대구시장이 큰 틀에서 자신의 정치적 구상을 우회적으로 내비쳤다.홍 시장은 지난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좌우가 공존하는 선진대국시대를 만들어 가는 게 내 마지막 꿈”이라고 밝혔다.그는 “사회 양극화가 날로 심화돼 가는 지금 각자에게 그의 것을 골고루 주는 배분적 정의를 기초로 진영논리만 득세하는 좌우 논쟁보다 국익 우선주의를 나라의 기본 이념으로 하는 게 옳지 않을까”라며 “주말 아침 이 혼란한 시대상이 안타까워 한마디 적었다”고 했다.이어 “우리는 지구상에서 보기 드문 산업화와 민주화를 동시에 이뤘고 선진국
홍준표 대구시장이 "좌우가 공존하는 선진대국시대를 만들어 가는 게 내 마지막 꿈"이라는 희망을 드러냈다.홍 시장은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노무현 대통령 시절 부터 본격화된 보수 우파와 진보 좌파의 극단적인 대립구조를 타파하지 않고는 우리는 진정한 선진국 시대를 열기 어렵다"며 이 같이 말했다. 홍 시장은 "해방후 좌우 극심한 대립 속에서 대한민국을 건국한 세력은 보수, 우파들"이라며 "건국후 피폐하고 6·25 전란으로 폐허가 된 대한민국을 5000년 가난에서 벗어나 산업화를 이룬 세력도 보수 우파들"이라고 주장했다
인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도시와 자연이 공존하는 인천 둘레길 걷기’행사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현재 조성·관리 되는 인천역사문화 둘레길 현황을 살펴보고 관리 협력 체계 구축을 하기 위해서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신영희 인천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해 최도수 인천시 도시균형국장 등 40여명이 참여했다.이들은 이른 아침 계양산성 박물관 옆 야외공연장에 모여 인천 둘레길 1코스 계양산 일대를 걸으며 역사와 생태를 경험했다.인천지속협 관계자는 “인천 걷는 길의 특색에 맞는 환경 조성과 지속적인 활용 방안이 필요하다”며 “도심 속
내달 24일부터 26일까지 펼쳐지는 '장성 황룡강 길동무 꽃길축제'가 계절꽃 축제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환경 보호에 앞장선다. 황룡강은 장성호에서 발원해 영산강까지 이어지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특별한 연극이 찾아온다. 치유연극 ‘기억의 지속’이 11일 오후 3시, 오후 6시 두 차례 단국대학교 학생극장 무대에 오른다. ‘기억의 지속’은 연극치료 국내 1호 박사인 김영미 세종대학교 교수가 작품을 쓰고 연출한 치유 연극이다. 한국임상연극심리치료협회 대표이기도 한 김 교수는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동서양의 명화와 서재 등을 모티브로 현실적 풍경 위에 중첩되는 풍경 너머 과거와 현재, 현실과 가상이 공존하는 독특한 세계를 표현하는 남경민 개인전 ‘꿈꾸는 풍경 : Dreaming in the Mindscape’ 展을 오는 7월 21일까지 개최한다. 칠곡 공예테마공원 예태미술관 1-
광산구는 제17회 세계인의 날을 기념해 3일 문화 다양성이 숨 쉬는 도시를 다짐하는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세계인의 날은 다양한 민족·문화권의 사람들이 서로 이해하고 공존하는 다문화사회를 만들자는 취지로 2007년 제정된 법정기념일로, 5월 20일로 지정됐다.광산구는 이날 구청 7층 윤상원홀에서 상생 공유 마당과 연계해 공직자,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열었다.행사는 고려인마을 어린이합창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상생과 공존의 가치확산을 주제로 한 영상 상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교육부는 10일 오전 10시 광화문 HJBC 세미나룸에서 ‘디지털 교육규범’에 대한 디지털 소사이어티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디지털 소사이어티는 공학, 법학, 사회학, 문학, 경제학, 인문학 등 다양한 분야의 석학들과 디지털 산업 현장의 최고 전문가들이 참여해 사회적 담론을 형성하는 전문가 조직이다. 지난해부터 인공지능을 포함한 디지털 기술과 인간이 공존하는 디지털 심화시대에 새로운 디지털 질서에 대해 공론을 펼치고 ‘디지털 권리장전’에 대한 전문가 의견을
인하대학교는 최근 건축학부 건축학 전공 학생들이 정림건축문화재단이 주최하는 2024년 정림학생건축상에서 대상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정림학생건축상은 '모두의 집: 내일의 지구를 위한 오늘의 건축'을 주제로 열렸으며 공모전에는 전국 297개 팀이 지원했다.인하대 건축학 전공 학부생으로 구성된 차영원·김연지·장현지 학생팀은 '모두의 화장실'로 대상을 받았다.이들 학생은 “인간 중심적 사고에서 벗어나 비인간을 바라보고 인간·비인간이 공존하는 방식을 제안하고자 했다”고 설명
인천광역시가 환경교육프로그램, ‘인천을 그린 에코투어’ 참가자를 4월 29일부터 모집한다.인천시는 섬·바다·갯벌·하천 등 다양한 자연생태가 어우러진 도시로 다양한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환경 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환경교육도시 운영사업으로 ‘인천을 그린 에코투어’를 기획했다. ‘인천을 그린 에코투어’는 유아와 성인을 대상으로 5월부터 10월까지 총 70여 회 운영하며, 인천의 주요 생태환경 체험을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자연과 공존하는 방법을 모색하고 환경보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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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폭력 피해자 치유를 위한 국립국가폭력트라우마치유센터 7월 출범 예정
김만식 대표기자 = 제주도와 행정안전부는 광주와 제주에서 운영되던 국가폭력 트라우마 치유활동 시범사업을 5월말로 종료하고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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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계 삼겹살’ 후폭풍…제주 관광업계 이미지 쇄신 나선다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가 ‘비계 삼겹살’ 후폭풍이 계속되자 이미지 쇄신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제주도관광협회는 제주 관광과 관련한 부정적 이미지 개선에 나서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비계 삼겹살’ 논란을 비롯해 바가지 요금이나 불친절 등 제주관광을 둘러싼 부정적 이미지를 털어내겠다는 취지다.‘비계 삼겹살’ 논란은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연달아 사연이 올라오면서 확산됐다. 제주도 고깃집을 찾았던 손님들이 살코기보다 비계가 훨씬 많은 고기를 받았다면서 불만을 토로한 글이 화제가 된 것이다. 이와 관련해 호텔과 외식업, 렌터카업체,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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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보건대, 경북공고 3학년 대상 '진로체험 교육'
대구보건대학교 글로컬치과기공기술사관육성사업단이 최근 디지털 치기공학 진로체험교육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진로체험 교육을 통해 학생들에게 치과기공 분야의 디지털 기술과 글로컬치과기공기술사관육성사업을 소개해 진로 방향 설정에 기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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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철도 조기착공 염원 '제17회 홍천강변 걷기축제' 개최
홍천군은 오는 17일. 도시산림공원 토리숲 일대에서 '제17회 홍천강변 걷기축제'를 개최한다.특히 올해는 용문~홍천 광역철도의 예비타당성조사 착수에 따라 조기 착공 여부를 결정할 수 있는 중요한 시기이다. 이에 이번 걷기축제에서는 홍천군민의 염원을 담아 걸으며 철도 유치 분위기를 확산시키고자 한다.행사는 오후 6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토리숲에서 출발해 홍천강변을 4km 걷고 돌아오는 코스로 진행된다.또 걷기 행사와 함께 건강생활실천 홍보부스, 고령친화용품 전시관, 인생네컷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홍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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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궁마을 관광 콘텐츠 스타트업 공모전, 행궁마을 뉴웨이브 개최해
수원문화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지역경제 및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행궁마을을 혁신적으로 발전시킬 관광 콘텐츠 스타트업 발굴-육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 공모는 수원특례시 행궁마을이 지닌 풍부한 문화 자원과 지역 특성을 활용해 관광 콘텐츠를 개발하고, 이를 통해 방문자 경험을 확대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르게 하는 등 새로운 가치 창출을 목표로 한다.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기업은 △사업화 자금 지원 △전담 사업화 멘토링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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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해경청장, 보령해경 현장 구조태세 점검 나서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봄철 안전한 바닷길과 해양사고 예방을 위하여 소속 경찰서와 파출소 등 현장부서의 긴급출동태세 및 구조장비를 점검하는 해상치안 현장점검에 나섰다고 14일 밝혔다.최근 3년간 연안 사고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봄철 해양 안전사고 위험이 큰 시기인 만큼 현장의 구조 즉응태세를 사전 점검하게 되었다특히, 5월은 행락객이 증가하는 추세로 조석을 인지하지 못해 갯벌·갯바위 고립사고와 테트라포드에서 실족·추락하는 등 연안 안전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시기로, 최근 3년 전국 연안 안전사고 인명피해의 52%가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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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욱 해양경찰청장, ‘인명구조 역량강화’를 위한 현장점검 나서
해양경찰청은 14일 울진해양경찰서를 방문하여 직원들을 격려하고, 행락철 연안안전사고 대비 신속하고 효율적인 구조 대응태세 확립을 위한 동해권역 해상치안 현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김종욱 해양경찰청장은 첫 일정으로 울진해양경찰서에서 적극적이고 창의적 업무수행으로 해양경찰 발전에 공헌한 경찰관 3명에 대하여 표창을 수여하였으며, 이어 “직원과의 대화” 시간을 가지며 최일선 직원들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였다.이 자리에서 김종욱 해양경찰청장은 “국민의 안전과 해양주권 수호를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해야 한다”며, “기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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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도시공사 스포츠센터, 가정의 달 공감∙나눔의 시간
부천도시공사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로 고객과 소통하며 공감과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복사골문화센터에서는 지난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야외 공원 포토존과 로비 1층에 카네이션 포토존을 만들어 스포츠센터 시니어 고객을 대상으로 즉석 사진 촬영행사를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이어 소사국민체육센터에서는 어린이와 학부모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8∼9일 이틀간 어린이 수영 프로그램, 유아 발레핏, 어린이 방송댄스 3개 종목의 공개수업을 진행했다.공개수업 행사를 통해 학부모가 아이들의 수업을 직접 참관하며 느낀 내용을 강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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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락시장 희망나눔마켓, 바자회 판매 수입금 기부
가락시장 공익법인 희망나눔마켓은 지난 11일 송파구 장애인 생활·재활시설에서 주최하는 희망나눔 바자회에 참여해 후원물품 기부 및 판매 수익금을 전달했다. 장애인 100여명이 생활하며 직업 재활을 제공하는 송파구 신아원에서 주최한 이번 바자회에 희망나눔마켓은 참외, 토마토 등 제철과일을 후원했으며 현장에서 물품 판매에 참여했다.2010년부터 14년째 매주 장애인의 영양공급 등 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제철과일을 지원해 온 희망나눔마켓은 올해는 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복지 증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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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진흥원, 2024 제1차 한식연구 학술세미나 개최
한식진흥원은 오는 24일 한식문화공간 이음에서 2024 제1차 한식연구 학술세미나 ‘한식과 전통주 페어링’을 개최한다고 밝혔다.한식연구 학술세미나는 한식 전·후방 산업과 주요 한식문화 관련 주제를 다루는 세미나로, 한식 관심도 및 이해도 제고에 목적을 두고 있다.이번 세미나 주제는 ‘한식과 전통주 페어링’으로 해당 분야에 관심 있는 사람들의 많은 참여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한식과 전통주 관련 민간 전문가가 참석해 ▲전통주 수출의 현재와 미래(김성준 국순당 혁신사업본부 해외사업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