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의 여왕 5월을 맞아 울산은 곳곳에서 축제가 펼쳐진다. ‘울산옹기축제’를 시작으로 ‘울산쇠부리축제’ ‘태화강 봄꽃축제’ ‘울산대공원 장미축제’ 등 구·군별 차별화 된 대표축제와 봄꽃 축제 등이 잇따라 개최돼 주말마다 울산을 축제로 물들인다.◇‘2024 울산옹기축제’우선 올해 24회째를 맞는 ‘2024 울산옹기축제’가 ‘웰컴 투 옹기마을’을 슬로건으로 울주군 외고산 옹기마을에서 5월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개최된다.첫 날 개막식에는 울주군 연합풍물단과 옹기축제 서포터즈 ‘옹기즈’ 등이 참여하는 개막 퍼레이드 ‘옹기로 길놀이’가 진
장미화가 만발하고 녹음이 짙어지는 계절의 여왕 5월이 찾아왔다.가정에 달로 통하는 5월은 전국 각지에서 몸과 마음을 후끈 달궈줄 축제들이 줄줄이 열린다.이중에서도 축제 중의 축제로 손꼽히는 우리 지역 '먹거리 축제'가 단연 눈길을 끈다.대구에서는 국민 간식 '떡볶이'를 주제로 한 축제, 경북 영양에서는 자연이 주는 힐링음식의 정수 산나물축제, 성주에서는 풍요와 번영을 선사하는 황금빛 참외축제가 개막을 앞두고 있다.이들 모두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한 곳에서 맛보고 즐길 수 있는 풍성하고 다양한 먹거리 축제들이다.계절의 여왕 5월이
상큼한 바람이 창으로 들어와 계절의 선율을 탄다. 봄의 꽃들은 살아있는 시인이다. 햇살 속에 빛나는 수선화는 앙큼하게 고개를 내밀고 있더라. 매화꽃을 기웃거리던 벌은 옹골차게 뜨거운 사랑을 건네더라. 공중을 휘도는 나비도 봄 곁으로 다가와 향기를 품더라. 봄빛을 받은 존재는 엄숙하다.
tags :#기고
인천일보가 제8회 경기 친환경자전거페스티벌을 개최합니다. 자전거 타기 좋은 도시 '경기도'와 '양평'을 널리 알리고 '친환경 경기도'의 정체성을 확립시키기 위해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환경과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준비했습니다.자전거를 사랑하는 동호회 회원, 8세 이상 시민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입니다. 푸르른 계절의 정취를 한껏 즐길 수 있는 경기친환경자전거페스티벌에 경기도민은 물론 자전거를 사랑하는 전국의 동호인들의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 접수기간 : 5월 20일까지•
여름이 시작되는 오월의 아침. 해가 떠오르는 두무진에 나가면 눈부신 은갈색 물고기 떼를 만나곤 했다. 초여름 햇살을 받아 반짝이는 은갈색 물고기 떼는 다름 아닌 까나리였다.어린 시절, 어머니는 모든 반찬의 간을 까나리액젓으로 맞추시는 것 같았다. 까나리액젓을 넣어 무쳐준 나물은 짭조름한 맛이 밑반찬으로 그만이었다. 감자조림을 할 때도 까나리액젓을 숟갈에 담아 훌훌 뿌리며 간을 맞추었다.파르르 떠는 까나리를 끓는 물에 적당히 삶아 해풍과 태양에 말리면 까나리는 그 자체로도 훌륭한 밑반찬으로 손색이 없었다. 꾸덕꾸덕 말린 까나리는 기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선비정신의 도시 영주에서 ‘2024 영주 한국 선비문화축제’가 다음달 개최된다.계절의 여왕이라 불리는 5월의 시작과 함께 영주시가 관광객을 맞을 준비에 나섰다.황금연휴인 다음달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 선비문화축제는 영주 지역을 대표하는 축제로, 다른 곳에서는 만나볼 수 없는 ‘선비’를 주제로 다양한 행사를 마련해 인기를 얻고 있다.올해는 지난해에 이어 ‘신바람 난 선비의 화려한 외출 2’를 주제로 우리 민족의 생활철학이 담긴 선비정신과 선비의 삶과 풍류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들이 펼쳐질 예정이다
계절의 여왕이라 불리는 5월의 시작과 함께 영주시가 관광객을 맞을 준비에 나섰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선비정신의 도시 영주에서 ‘2024 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가 황금연휴인 5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 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는 영주 지역을 대표하는 축제로, 다른 곳에서는 만
울산 북구문화예술회관은 오는 30일 오후 7시 30분 '저녁을 닮은 음악' 올해 첫 공연으로 루체현악앙상블의 무대를 마련한다.클래식을 전공한 지역 청년들이 봄 밤에 들려주는 힐링콘서트로, 울산대학교 음악대학 임소희 교수가 진행을 맡아 연주곡을 설명하는 렉처 콘서트 형식으로 열린다. 다양한 세대의 관객이 공감할 수 있는 뮤지컬 대표곡부터 봄에 어울리는 오페라 명곡까지 들을 수 있다.북구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계절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곡을 통해 클래식 음악에 익숙하지 않은 관객들도 쉽게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완연한 봄 의정부 직동·송산사지 근린공원에 가득 찬 튤립이 나들이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의정부시는 시민들이 자주 방문하는 공원 및 산책로에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꽃길을 조성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지난해 11월 심은 튤립 구근이 봄볕 가득한 4월 그 화사한 날개를 펼쳐 시민들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시는 매년 시 주요 광장, 산책로, 화단 등 시민들이 즐겨 찾는 장소마다 각 계절의 특색을 느낄 수 있는 초화를 심어 아름다운 경관과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올해도 계절별 다양한 꽃으로 시
매화, 산수유를 시작으로 벚꽃, 개나리, 진달래, 철쭉 순으로 봄소식을 전해주는 계절의 변화를 요즈음 느끼고 있다. 벚꽃은 지면서 꽃잎들은 바람에 떨어져 나뒹구는 한편 제법 파릇한 나뭇잎들이 거리를 물들이는 계절이다. 이처럼 계절이 바뀌는 4월, 22대 총선을 치렀으니 선거 홍보 현수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연천군-전곡농협, 공공형 계절근로사업 추진
2시간전
연천군은 농촌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올해 신규사업인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을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앞서 연천군은 농촌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자 외국인 계절근로사업을 3년째 운영하고 있다. 올해 연천군은 농림축산식품부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을 신청, 전곡농협을 운영자로 선정했다. 이에 전곡농협은 20명의 근로자와 7개월간 근로계약을 맺고 지역 내 일손이 필요한 농업인에게 파견할 예정이다. 공공형 계절근로자는 기존 농가형과 달리 공동숙소에서 지내면서
Generic placeholder image
원주시의회 이재용 의장, 국제스케이트장 원주 유치 SNS 릴레이 챌린지 참여
원주시의회 이재용 의장은 원강수 원주시장의 추천을 받아 국제스케이트장 원주 유치를 위한 SNS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하였다. 이 캠페인은 원주시가 국제스케이트장의 최적지로서의 잠재력을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되었다.이 챌린지를 통해 원주의 탁월한 교통 인프라와 접근성을 강조하며, 국제스케이트장 유치의 이상적인 후보지로 원주를 부각하고 있다.이재용 의장은 “원주는 국제스케이트장 유치를 위한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며, “이 릴레이 챌린지가 원주의 장점을 널리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하여, 국제스케이트장 원주 유치를 위한 붐업 조성에
Generic placeholder image
동물약품 품목허가 갱신제 도입 수면 위 왜?
당국, 발전대책 제도선진화 추진...미생산·판매 품목 효율목관리 업계, 현 재평가 통해 이미 검증 "규제일뿐, 되레 산업발전 저해" 외국에서도 시행·휴면제 대안 제시 '시각차 확연'...소통·조율 절실 농림축산식품부가 올해 마련하고 하는 ‘동물용의약품 산업 발전대책’에는 ‘품목허가 갱신제’ 도입안이 들어있다. 제도
Generic placeholder image
영천시청 강미르, 올림픽 출전 끝내 무산..."출전권 재배분 과정서 오류"
태권도 여자 49㎏급 강미르의 2024 파리 올림픽 출전이 끝내 무산됐다.대한태권도협회 관계자는 2일 "세계태권도연맹으로부터 올림픽 출전권 재배분 과정에 오류가 있었다는 공문을 받았다"며 "강미르가 파리 올림픽에 출전할 수 없다는 내용이었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교사 10명 중 3명은 미혼·독신 .. 5년 새 1만여명 늘었다
사립을 제외한 유,초·중·고 교사 10명 중 3명은 미혼이거나 독신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미혼·독신 교사 규모는 최근 5년 새 1만여 명 증가했다. 결혼상대로 인기가 높은 교사이지만 고학력 전문직 여성의 미혼률이 높아지면서 미혼·독신 공무원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아울러 우리나라 교육공무원 10명 중 3명은 이직을 고민하고 있으며 이는 모든 공무원 직종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직을 고민하는 이유로는 낮은 보수가 52.1%로 가장 많았고 과도한 업무량이 그 뒤를 이었다.인사혁신처가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기교육-경기도의회, 교육 위한 협치 나선다
학생과 교사, 학부모 등 경기교육가족의 행복한 성장을 위해 경기도교육청과 경기도의회가 협치에 나선다. 교육 분야의 다양한 정책과제를 발굴하고 현장 정착을 실현하기 위해 협력과 소통을 강화한다.경기도교육청은 2일 오후 경기도의회 중회의실에서 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과 2024년도 경기교육 분야 관련 실·국 정책 정담회를 개최했다.도교육청에서는 장미란 기획조정실장, 한근수 교육협력국장, 황윤규 교육정책국장, 고아영 융합교육국장, 정수호 교육행정국장, 홍정표 인재개발국장이 참여했다.도의회 의정정책추진
Generic placeholder image
비의료인 문신시술은 금지되는 의료행위?…대구지법, 법원 최초 국민참여재판
대구 중구에서 피부미용업을 하는 A씨는 2020년 9월 21일부터 이듬해 9월 15일까지 간이침대와 문신시술용 기기, 색소 등 문신시술에 필요한 시설을 갖추고 불특정 다수를 상대로 눈썹문신을 해주고 1인당 14만 원의 요금을 받는 등 유사 의료행위를 한 혐의로 재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주시, 외교부에 '월정교' APEC 정상회의 만찬장소로 제안
경주시가 20년 만에 한국에서 치러지는 ‘APEC 정상회의’ 도전에 나선 가운데, 세계 정상들의 만찬장으로 월정교를 외교부에 제안한 것으로 확인됐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북교육, 중학교 교육과정 지원단 연수 실시
경북교육청은 3일 경주시에 있는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중학교 교육과정 지원단 47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학년도 중학교 교육과정 지원단 연수를 실시했다.이번 연수는 ‘변화의 시기, 교육과정 지원단과 함께라면 한 걸음 앞선 성장이 가능합니다’라는 주제로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에서, 2022 개정 교육과정이 갖는 의미를 짚어보고 학교 교육과정의 방향과 성공적 안착 지원을 함께 고민하기 위해 마련됐다.중학교 교육과정 지원단은 도내 22개 교육지원청의 추천을 받아 선발된 교육과정 전문교사 멘토단으로서 2
Generic placeholder image
화천경찰서와 한국교통안전공단 간담회 가져
화천경찰서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지난 3일 오전 11시, 화천경찰서에서 봄 행락철을 맞아 화천내에 유입되는 차량이 증가하고 보행자의 야외 활동이 늘어남에 따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선제적 대응으로 간담회를 가졌다.화천군은 고령의 농기계 운전자가 많고, 대형 이륜차의 통행이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공단측과 합동 단속 및 보행자 중심 교통안전 문화 정착을 위한 홍보 및 캠페인을 협업하기로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