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문화재단은 오는 18일 창원 마산회원구 3·15아트센터 대극장에서 2024 한국가곡대축제 ‘가곡의 별들’을 개최한다.‘가곡의 별들’은 재단에서 창원의 거장 작곡가와 시인 등 지역의 우수 예술인을 조명해 브랜드화하는 것을 목표로 제작한 지역 특성화 기획 공연이다.재단은 한국 최초 가곡 ‘동무생각’을 비롯해 국민 동요 ‘고향의 봄’, 국민 가곡 ‘가고파’가 창원에서 탄생하는 등 지역과 긴밀한 인연을 지녔다는 점에 착안해 한국 가곡이 100주년을 맞은 지난 2022년부터 관련 기획 공연을 제작해 오고 있다.올해 공연에서는
봄을 주제로 한 목요풍류방음악회 가 11일 오후 7시 30분 창원시 마산회원구 회원동 가곡전수관에서 열린다.목요풍류방음악회는 가곡전수관이 국가무형문화재 제30호로 지정된 가곡을 전승하고 알리는 데 힘 쓰고자 매월 둘쨋주 목요일마다 여는 상설공연이다. 국가무형문화재 가곡 예능보유자이자
금장낙안의 명소 경주 금장대에서 매주 허화열 선생의 풍류가 펼쳐진다. 신라문화원이 16일부터 10월 6일까지 50회에 걸쳐 매주 펼치는 금장대 풍류는 2022년 시작해 신라향가와 영남인의 시조, 가야금병창, 전통 가곡, 춤이 어우러지는 새..
경기지역 출마 후보들이 이색 힐링 선거운동을 잇따라 펼쳐 관심을 모았다.성남 분당갑 더불어민주당 이광재 후보가 팝페라 형식의 새로운 거리유세를 선보여 시민들로부터 호응도가 높다.1일 이 후보 캠프에 따르면 공식선거 시작일인 지난달 28일 이후 '이 후보를 응원하는' 아마추어 팝페라 4인조는 유세차라는 작은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익숙한 동요인 '고향의 봄'부터 이탈리아 가곡 '오솔레미오', '푸니쿨리 푸니쿨라', 영화 &#
제주특별자치도립 서귀포합창단의 단원음악회 ‘봄이 오는 길목에서’가 다음 달 10일 오후 7시 서귀포예술의전당 소극장 무대에서 펼쳐진다.이번 무대는 2년만에 열리는 단원음악회로 정기연주회와는 달리 단원별 목소리와 역량을 만나볼 수 있는 자리다.현대곡, 가곡, 오페라, 영화 OST 등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소프라노 김지미가 부르는 슈베르트의 ‘밤과 꿈’을 시작으로, 바리톤 조용대의 ‘이히리베디히’ 무대가 이어진다.메조소프라노 박선영이 조아키노 로시니의 오페라 세비야의 이발사 중 ‘방금 들린 그대 목소리’를
김포문화재단이 지난 12일 김포아트홀에서 국립합창단의 ‘흥겨운 합창여행’ 공연을 가졌다.김포아트홀 개관 10주년 기념으로 진행된 이번 공연은 국내 최고의 전문합창단인 국립합창단이 김포에서 처음 공연한 것이라 의미가 더 컸다. 1973년 창단된 국립합창단은 단장 겸 예술 감독인 민영기, 부지휘자 김소연이 출연해 수준 높은 공연을 펼쳤다.특히 이날 공연에서 국립합창단은 가곡 ‘못 잊어’, ‘진달래꽃’, 팝송 ‘What a Wonderful World’, 뮤지컬 ‘All I Ask of You’, 오페라 ‘Nessun dorma’, 클래
경남문화예술회관은 오는 30일 오후 7시 30분 경남도립예술단 창작관 2층에서 ‘렉처 콘서트’ 첫 공연으로 판소리 ‘소리내력’을 개최한다.‘렉처 콘서트’는 우리 음악의 정수인 판소리·산조·가곡 등을 각 음악에 대한 쉬운 해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강연식 공연이다.첫 순서인 이날 공연에는 국악인 이이화와 윤영진, 도경한이 함께해, 국가무형유산이자 유네스코 인류 구전·무형유산 걸작으로 지정된 ‘판소리’의 음악과 내력을 알아간다.이이화는 국가무형유산 판소리 적벽가 전수자로, 국악가요 ‘이화에 월
성남 분당갑 더불어민주당 이광재 후보가 팝페라 형식의 새로운 거리유세를 선보여 시민들로부터 호응도가 높다.1일 이 후보 캠프에 따르면 공식선거 시작일인 지난달 28일 이후 ‘이 후보를 응원하는’ 아마추어 팝페라 4인조는 유세차라는 작은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익숙한 동요인 ‘고향의 봄’부터 이탈리아 가곡 ‘오솔레미오’, ‘푸니쿨리 푸니쿨라’, 영화 ‘국가대표’의 삽입곡인 러브홀릭스의 ‘버터플라이’까지 다양한 곡으로 분당·판교 곳곳에서 시민들을 만나고 있다.팝페라 유세는 ‘행복한
서귀포시는 오는 5월 10일 19시 서귀포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제주특별자치도립 서귀포합창단의 단원음악회 ‘봄이 오는 길목에서’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이번 공연은 2년 만에 열리는 단원음악회로 정기연주회와는 달리, 단원 개개인별의 목소리와 역량을 만나 볼 수 있는 공연이다.현대곡, 가곡, 오페라, 영화 OST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관객들에게 성악의 아름다움을 선보이고 음악과 어울리는 백그라운드 영상을 통해 감동을 두배로 전달할 예정이다.공연의 시작은 소프라노 김지미가 부르는 슈베르트의 ‘밤과 꿈’으로 시작된다. 절친했던 시
파주시 시립합창단이 초중학교로 찾아가 공연하는 ‘교과서 음악회’를 운영해 시민들의 문화예술 갈증 해소에 나선다. 교과서 음악회는 음악 교과서에 나오는 클래식과 가곡, 동요를 활용해 무대를 꾸며 학생들이 즐길 수 있도록 한 공연으로, 연말까지 14회에 걸쳐 진행된다. 지난 18일 운광초등학교에서 500여 명의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교과서 음악회의 첫 공연이 열렸다. 시립합창단은 개선행진곡, 투우사의 노래 등을 공연했으며, 학생들과 함께 교가를 부르며 무대를 마무리했다. 특히, 학생들과 함께 교가를 부르는 시간을 통해 관객과 예술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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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 지원금 울산 모든 지자체에 배분
원자력 발전소 지역자원시설세 재원이 발전소가 위치한 울주군에만 쓰이고 있었으나, 앞으로 울산의 모든 기초자치단체에 배분될 수 있을 전망이다. 울산시의회 김종섭 행정자치위원장은 원자력 발전소 지역자원시설세의 재원을 울산 중구·남구·북구·동구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울산시 특정시설분 지역자원시설세 특별회계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울산은 그동안 세계적으로 원자력 발전소 밀집도가 높은 도시임에도 불구하고, 원전 소재지를 제외한 인근 지자체는 정부로부터 별도의 예산지원을 받지 못했다. 하지만, 원자력 방재의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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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 문체부 공모 선정…국비 1억 확보
대구 달성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전국 광역·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한 워케이션 활성화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1억원을 확보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워케이션이란 일과 휴가의 합성어로,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한 ‘워케이션 활성화 사업 공모’는 체류형 지역 관광객 유치확대를 위해 원하는 곳에서 업무와 휴가를 동시에 영위할 수 있는 워케이션 상품 개발 및 활성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달성군은 이번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1억 원을 확보했고, 워케이션 활성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군비 1억 원을 추가로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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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로보택시 '사이버 캡' 윤곽 속속…8월 정식 공개
23일 테슬라가 1분기 실적 보고서를 발표했다.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는 '사이버 캡'이라는 자율주행 로보택시 계획에 대해 중점적으로 언급했다.오는 8월 8일 공개될 로보택시와 관련해 머스크는 "회사가 자체적으로 소유하고 운영하는 자동차가 몇 대 있을 것"이라며 "최종 사용자는 원할 때마다 차량을 추가하거나 뺄 수 있고, 지인들만 차를 사용하게 할 것인지, 별 다섯개 사용자만 사용하게 할 것인지 등을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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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시론]슬도, 매력적인 관광자원으로 육성해야
최근 울산 동구의 슬도는 증평 에듀팜, 함안 무진정, 제주 성안올레, 청도 신화랑풍류마을 등과 함께 한국관광공사의 강소형 잠재관광지로 선정됐다. ‘강소형 잠재관광지’는 인지도는 낮으나 향후 성장 잠재력이 높은 지역 관광지를 발굴해 육성하는 사업으로 2019년부터 관광공사와 지자체가 공동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슬도는 예부터 파도가 바위에 부딪칠 때 거문고 소리가 난다고 하여 붙여진 명칭이고, 슬도의 파도 울음소리를 ‘슬도명파’라고 했다. 슬도를 바다에서 보면 마치 시루를 엎어 놓은 것 같다고 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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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불법 체류자 자진 출국·범죄 예방 선도 캠페인 천안에서 펼쳐져
행복한지역발전재단 외국인 미등록자 선도사업단이 28일 충남 천안시 동남구 신세계 백화점 천안아산점 주변에서 외국인 미등록자 자진출국 및 범죄예방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캠페인은 재단 문현 이사장과 조미경 충남지회장 및 지역 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미리 준비한 전단지를 시민과 다문화·외국인 등에 나누며, 다문화 가족과 2세들의 미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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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제7기 대전청년정책네트워크 회원 위촉
대전시와 대전청년내일센터가 제7기 대전청년정책네트워크를 위촉했다.시는 대청넷 7기 회원 53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2024년 대청넷 운영계획 및 청년정책제안 공유 등 회의를 가졌다.대청넷은 앞으로 교통, 문화, 복지, 일자리, 주거 안전, 환경 등 6개 분과에서 지역 정책 모니터링, 지역 현안에 대한 정보 공유 등 활동을 벌여 청년들이 체감하는 당사자 중심의 정책을 발굴할 예정이다.오는 9월 정책제안 발굴대회를 개최하고, 10월엔 청년총회를 열어 활동 우수자 시상 및 활동 성과를 보고할 예정이다.시는 대청넷 회원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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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 경찰서 협력치안 파트너인 자율방범대와 기동순찰대 합동 순찰
금산경찰서는 지난달 29일 오후 8시부터 9시까지 금산읍 자율방범대와 충남청 기동순찰대가 함께 주민의 평온한 일상을 위한 ‘범죄예방 안심 순찰’을 전개했다.이번 합동 순찰은 금산군 관내 112신고 다발지역 및 학생들을 상대로 사전에 조사한 ‘위험 우려지역 설문 조사’를 근거로 순찰노선을 정하고 안심 귀갓길, 주택 밀집지역, 유흥가 주변, 근린공원 등 취약 지역을 중심으로 충남청 기동순찰대와 합동으로 범죄예방 진단에 중점을 두고 진행했다.이날 자율방범대와 경찰 등 25명이 지역사회와의 협업을 통한 공동체 치안 활성화의 일환으로 추진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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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기술, '2024 대한민국 청렴감사대상' 국민권익위원장상 수상
한국전력기술 윤상일 상임감사는 30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4 대한민국 청렴감사대상'에서 반부패·청렴 정책을 적극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민권익위원장상을 수상했다.'2024 대한민국 청렴감사대상'은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와 한국공공기관감사협회 및 채널A가 주관한 2024 대한민국 청렴감사열전의 부대행사로서, 국가경쟁력의 척도인 청렴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확산하고, 우수 감사사례 발굴 및 감사 역량을 강화하고자 실시됐다. 청렴하고 건전한 조직문화 조성에 앞장선 윤상일 상임감사는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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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성평등 영상 콘텐츠 공모전’ 개최
제주특별자치도와 재단법인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은 2024성불평등 개선을 위한 성평등 영상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이번 공모전은 일상의 성차별, 성역할 고정관념 등 성평등과 관련된 공감사례를 담은 영상콘텐츠를 발굴해 성평등 인식개선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일상 속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는 성불평등에 관한 내용이나 자신이 생각하는 성평등이나 바꾸고 싶은 성불평등에 대한 현실, 개선 메시지 등을 영상으로 담아내면 된다.콘텐츠 규격은 광고·애니매이션 등 자유 형식으로 상영시간은 30초~1분 30초정도다. 해상도는 풀 에이치디(FH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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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경찰 등과 공유PM 이용자 안전 위해 머리 맞댔다
천안시가 천안동남·서북경찰서, 공유 개인형 이동장치 운영업체 등과 이동장치 이용자 안전을 위한 방안 모색에 머리를 맞댔다. 시는 지난 29일 간담회를 열고 공유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자의 안전모 착용을 유도하고 안전사고 치명률 저감을 위한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공유 개인형 이동장치 관련 교통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이뤄졌다. 간담회에 참석한 참석자들은 공유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자의 안전모 미착용 사유로 안전모 소지의 불편함, 공유 안전모의 위생문제 등을 꼽고 이에 대한 대응 방안으로 안전모 착용시 할인, 안전모 착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