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 집중호우 시기를 맞아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의 농가 유입 가능성이 커지면서 양돈 농가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농촌진흥청은 철저한 사전 점검과 방역 수칙 실천을 통해 ASF 확산을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ASF는 치사율이 100%에 달하는 바이러스성 출혈성 돼지 전염병으로, 국내에서는 2019년 첫 발생 이후
선진이 최근 대구 인터불고 엑스코 호텔에서 영남 지역 양돈 농가와 대리점 관계자, 선진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양돈 농가가 직면한 복합적인 경영 위기를 점검하고, 수익성 확보를 위한 전략적 해법을 공유하기 위해 ‘2025 선진 양돈 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 현재 국내 양돈 산업은 ASF 재확산, 사료비 상승, 고온
경남도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사천 KB인재니움에서 최근 축산농가에 큰 피해를 주고 있는 국가 재난형 가축전염병 발생에 대비한 방역기관의 실전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25년 ASF·구제역·AI 가상방역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훈련은 경상남도 주관으로, 동물위생시험소, 도내 18개 시군, 방역지원본부 등 관련기관 80여명이 참여해 진행됐다.가상방역훈련은 실제 질병 발생상황을 가상으로 구현해 각 단계별 방역조치 과정을 브리핑과 현장감 있는 시연을 통해 추진했다.실제 상황을 가상한 훈련 시나리오는 경남 함안군의
서귀포시는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축산농가 및 주요시설 사전 현장점검을 7월 7일부터 25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사전 현장점검 대상은 주요 축산사업장 800개소이며, 여름철 폭염에 대응한 냉방시설, 전기시설, 급배수시설을 비롯해, 태풍에 대비 축사, 가축분뇨처리시설 등 호우․강풍에 취약한 주요 시설물을 집중적으로 현장점검 실시한다.특히, ASF 특별방역 상황실 근무와 연계, 가축질병 예방은 물론 재해피해 최소화를 위한 업무 환경을 구축, 자연재난 취약 사업장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함으로써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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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환경청, 여름철 물놀이형 수경시설 수질 집중 점검
대구지방환경청이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바닥분수, 인공폭포 등 물놀이형 수경시설에 대한 수질 점검에 나섰다. 7일 대구환경청에 따르면 이달부터 9월까지 이들 시설에 대해 대구·경북 지역 각 지자체와 함께 집중 지도·점검을 벌인다. 점검에선 대구·경북 지역 380곳 시설을 대상으로 위생·안전 실태를 집중 살펴본다. 이 가운데 국가 및 시·도 운영 시설 5곳은 대구환경청이 직접 점검한다. 나머지 375곳은 각 지자체가 맡는다. 점검 항목은 pH, 대장균, 탁도, 유리잔류염소 등 4개 수질 기준과 함께 수심 유지·저류조 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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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김건희 특검 "삼부토건 전 대표·대주주 소환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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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그룹의 모회사인 유진기업은 건축설계 전문가를 대상으로 레미콘 산업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견학 프로그램은 유진기업 기술연구소에서 진행됐으며, 건축설계 전문가들에게 레미콘 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레미콘 생산공정·기술 역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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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미터] 李대통령 국정지지도 62.1%…전주 대비 2.4%P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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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피' 가동한 홍명보호, 국제전서도 먹혔다… 동아시안컵 중국에 3-0 압승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이 동아시안컵 첫 경기에서 중국을 제압하며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홍명보호는 7일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동아시아축구연맹 E-1 챔피언십 남자부 조별리그 1차전에서 3대 완승을 거뒀다.이번 대회는 FIFA A매치 기간 외에 열려 유럽파 차출이 어려워 각국 대표팀은 자국 리거 위주로 엔트리를 구성했고 홍명보 감독 역시 붙박이 주축 선수들을 제외한 젊은 나이의 K리그 선수들로만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수비진은 김주성, 박진섭, 박승욱이 백3라인을 형성했고 좌우 윙백엔 이태석과 김문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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