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교직원노동조합 출신 해직 교사를 부당 채용한 혐의로 기소된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이 대법원에서 징역형 집행유예를 확정받았다.이에 따라 조 교육감은 기를 2년가량 남기고 교육감 직에서 물러나게됐다. 조 교육감의 퇴진으로 오는 10월 16일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가 치러지게 됐다.대법원 3부는 29일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국가공무원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조 교육감에게 원심과 같은 징역 1년 6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교육자치법과 공직선거법에 따라 교육감은 금고 이상의 형이 확정되면 피선거권을 잃
3주전
더불어민주당 2021년 전당대회 돈봉투 사건에 연루된 민주당 전·현직 의원 3명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이번 사건에서 돈봉투 수수 혐의로 기소된 의원에 대해 유죄가 선고된 것은 처음이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는 30일 정당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민주당 허종식 의원에게 징역 3개월에 집행유예 1년과 추징금 300만원, 윤관석 전 의원에게 징역 9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이성만 전 의원에게는 징역 9개월에 집행유예 2년, 300만원 추징이 선고됐다.이들이 기소된 지 약 6개월
대구지법 제1형사단독 박성인 부장판사는 이혼 전력이 있는데도 총각 행세를 위해 혼인관계증명서 위조를 교사해 행사하고, 교제하던 여성을 속여 수억 원을 가로챈 혐의로 기소된 A씨에 대해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9일 밝혔다.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박종우 경거제시장이 23일 항소심에서도 당선무효형을 선고받았다.부산고법 창원재판부 형사2부는 23일 열린 이번 사건 항소심 선고 공판에서 박 시장에게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다만 일부 무죄가 나와 1심에서 판결된 징역 6개월의 집행유예 2년에서 징역 4개월의 집행유예 2년으로 감형됐다.선출직 공직자가 공직선거법상 벌금 100만원 이상의 형이 최종 확정되면 그 직을 잃는다.박 시장은 2021년 7월부터 9월까지 당원 명부 제공과 사회관계망서비스 홍보 등을 대가로
대구지법 서부지원 제1형사부는 아버지가 경영에 지나치게 간섭한다며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이유로 회사 사무실에 불을 지른 혐의로 기소된 A씨에 대해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고 23일 밝혔다. 대구 달서구에서 철강업체를 운영하는 A씨는
상가 건물 주차장 출입구를 1주일간 차량으로 막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0대가 항소심에서도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항소1-1부는 22일 항소심 선고 공판을 열고 일반교통방해 등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1심과 같은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3시간전
집행유예 기간 중 길가에서 처음 본 사람을 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이 남성은 구치소에 갇히기 직전 호송차에서 도주한 혐의도 받았다. 인천지법 형사10단독 황윤철 판사는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상 공동폭행 및 도주미수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대구지법 제10형사단독 허정인 부장판사는 사육하던 소 25마리를 굶겨 죽인 혐의로 기소된 축산업자 A씨에 대해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고 23일 밝혔다. 120시간의 사회봉사도 명했다. A씨는 2021년부터 올해 1월 27일까지 경북 경산시 자신의
젖소 고기가 섞인 불고기를 ‘한우 100%’라고 속여 홈쇼핑에서 6억여원어치를 판매한 축산물 가공업체 대표가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10단독 황윤철 판사는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29일 오전 대법원에서 집행유예 2년 형이 확정됨에 따라 교육감직을 상실했다. 이에 따라 서울시교육청은 오는 10월 16일 차기 교육감을 뽑는 보궐선거를 치르게 된다.현직 프리미엄이 없는 사실상 무주공산인 만큼 그 어느 때 보다 많은 후보들이 거론된다. 특히 조 교육감의 그늘에 가려 지난 10년간 숨죽였던 진보 진영 후보들의 출마설이 많아 눈길을 끈다. 이 때문에 본격적인 선거 체제로 들어서면 후보군은 지금보다 더 늘어날 것으로 점쳐진다.때문에 보수와 진보 양 진영 모두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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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뱅크-광주은행 함께대출, 출시 12일 만에 300억 돌파 
토스뱅크와 광주은행이 금융권 최초로 함께 대출 서비스를 제공하는, 함께대출이 출시 12일 만에 300억 원을 넘어섰다. 토스뱅크의 일별 신용대출 이용 고객 3명 중 2명은 함께대출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두 은행의 강점을 결합한 상생모델이 고객 호응과 혜택 확대로 결실을 맺고 있다.토스뱅크는 광주은행과 함께 준비해 선보인 함께대출이 이달 8일 기준 300억 원을 넘어섰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출시 12일 만으로, 고신용자부터 중저신용자까지 다양한 고객들이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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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경기도의회 김용성 의원은 13일 광명소방서를 방문해 소방 공무원들과 함께 광명지역 화재 안전 강화대책을 논의했다. 김 의원은 최근 경기도 부천시의 한 숙박업소에서 발생한 화재사고로 7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사례를 들면서 안전 사각지대에 놓인 지역 소방현안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현행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아파트를 비롯한 6층 이상 건물은 모든 층에 스프링클러 설치를 의무화하고 있지만, 1990년 이전에 지어진 건축물에는 스프링클러 설치 의무가 없다. 이에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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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多)함께 정(情)을 나누는 한가위!
부산 사상구 덕포1동은 지난 12일 강선대 행복마을 갤리러부엌에서 추석 명절을 맞아 ‘달달추석 송편 나눔’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갤러리부엌 회원들은 직접 빚은 송편과 김치 등을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120세대에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신춘희 위원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직접 만든 송편을 드시고 행복한 추석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대구 달서구는 12일 달서구가족센터 3층 강당에서 지역주민·결혼이민자 50여명과 함께『정나눔 다함께 한가위』행사를 추진했다.이번 행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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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림복지진흥원, 한부모가족에게 노-사 합동 사회공헌 활동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한가위 나눔 행사로 대전지역 한부모가족복지시설의 12가구를 찾아 생필품을 전달하고 명절 인사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이번 한가위 나눔 행사에 방문한 한부모가족복지시설은 6.25 전쟁 속 경제적 빈곤과 가정해체 위기에 처해있는 남겨진 어머니와 아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1954년 10월에 설립된 모자복지시설 루시모자원이다.현재, 루시모자원은 모자가정의 심리적 안정과 경제적 자립을 돕는 사회복지 전문기관으로 활동하고 있다.생필품은 남태헌 진흥원장과 김상범 근로자 대표 등 임직원이 모여 직접 포장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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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맞이 직거래 장터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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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환경노동위 찾은 한돈협회 / ‘양돈 4대 환경현안’ 국회서 풀어달라
☞양돈 4대 환경 현안은 ▶농가 바이오가스 생산 의무 제외 ▶액비 별도 최대살포량 기준 마련 ▶기존 퇴액비공장 대기보전법 예외 ▶ ASF 멧돼지 저감대책‧정보 제공 양돈업계가 발등의 불인, 하지만 좀처럼 해소되지 않고 있는 현안 해결에 적극적인 국회의 역할을 호소하고 있다. 대한한돈협회는 제22대 국회 개원과 함께 각 현안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