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 대구 동구 불로동 일원이 막걸리 향기로 물든다.6일 동구 불로고분마을 막걸리축제 추진위원회 및 불로동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 따르면 8일 불로동 일원에서 ‘2025 불로고분마을 막걸리축제’가 열린다. 주민들이 주도하는 참여형 축제로 꾸며진다. 어울림극장에서는 주민 및 가족 공연, 버스킹 등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진다. 거리에는 ‘막걸리존’이 조성돼 대구·경북지역 소규모 양조장 8곳이 직접 빚은 막걸리에 대한 시음 및 판매가 이뤄진다.특히 불로탁주 아카데미 수료생들이 세운 농업회사법인 불로㈜의 신제품도 첫선을 보인다. 또 지역
가을 정취가 무르익는 11월 대구수목원이 국화 향기로 물든다. 대구시는 3일을 시작으로 오는 16일까지 2주간 대구수목원에서 ‘제24회 대구수목원 국화전시회’를 연다. 올해 전시는 ‘자연과 생명, 도시의 미래’를 주제로 대구수목원이 직접 재배한 1만5000여 점의 국화 작품을 선보인다. 모형작, 분재작, 현애작, 윤재작, 대국, 소국 등 6개 종류로 구성해 5m 높이의 대형 모형 작품 등 수준 높은 전시물로 관람객을 맞는다. 특히 반려동물과 대구의 상징물을 형상화한 조형물이 눈길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강
문음미 기자 = 가을의 풍요로움이 절정에 이른 지난 1일 순천 남문터광장이 따뜻한 음식 향기로 가득 채워졌다.순천시는 이곳에서 '제
문음미 기자 = 책과 예술, 그리고 미식이 어우러지는 가을 감성 축제가 삼례에서 펼쳐진다.완주군은 오는 11월 1일 완주문화재단과
문음미 기자 = 늦가을 역사와 전통을 잇는 제57회 군산진포예술제가 10월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4일간 군산예술의전당과 은파호
깊어가는 가을, 영주의 대표 세계유산 소수서원과 부석사가 예술의 향기로 시민들의 마음을 물들였다. 지난 26일 오후에는 소수서원의 600년 소나무 숲에서 ‘소수서원 음악회’...
김석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홍천군은 오는 10월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4일간, 홍천 도시산림공원 토리숲 일원에서 ‘제23회 홍천 인삼
예술의 계절 가을, 하동 곳곳이 예술 향기로 물든다. ‘제8회 하동예술제’가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하동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하동군이
중부뉴스통신 =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은 고양 다잇다 공유학교의 지역맞춤형 프로그램으로‘Jump In 특성화고 공유학교’운영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2025년 9월 2
문음미 기자 = 전남 함평군이 ‘2025 대한민국 국향대전’의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며 국화 향기로 지역 전역을 물들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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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G신용정보는 지난 6일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2025 경·공매·NPL 영남권역 투자설명회'를 개최해 개인·기관 투자자 150여 명이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행사는 1부 '부동산경매와 NPL 구조 실무'와 2부 '영남권역 경·공매 물건 소개 및 실전 대응 전략'으로 진행됐다.1부에서는 강은현 법무법인 명도 경매연구소장이 최신 경매 시장 동향과 최근 부동산 정책에 따른 변화를 분석하고, NPL 투자 개념 및 특징, 장·단점을 소개했다. 특히 다양한 유형의 최신 경매 사례를 예시로 활용해 경매 초보자도 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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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가 출범한 지 5개월이 지났음에도 일부 학교와 교육기관 등에 여전히 '윤석열 정부 국정목표' 액자가 걸려 있었던 것으로 드러나 교육부가 긴급 철거를 요청하는 소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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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정 강등 위기에서 벼랑 끝 반전을 일궈낸 대구FC가 마지막 희망을 움켜쥐었다.8일 대구iM뱅크파크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36라운드에서 대구FC가 경기 막판 터진 김현준의 결승골로 광주FC를 1-0으로 제압했다.죽음의 문턱까지 몰렸던 대구는 극적인 한 방으로 제주의 뒷덜미를 잡으며 생존 싸움을 끝까지 이어가게 됐다.후반 추가시간 정헌택의 대각선 크로스를 문전으로 파고든 김현준이 오른발 논스톱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승점 3점을 건졌다.경기 전까지만 해도 대구는 결과에 따라 강등이 확정될 수도 있었던 절박한 상황이었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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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억원을 투입했지만 사실상 흥행 참패로 이어졌던 2025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의 문제가 이어지지 않도록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조옥현 전남도의원은 5일 열린 관광체육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상인과 시민 피해에 대한 실질적 대책과 재발방지책을 즉시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의원은 "방문객 집계부터 정산, 가격, 홍보까지 처음부터 다시 점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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