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산 제주지역 채소류 조수입이 6500억원을 넘어서며 역대 두 번째로 높은 실적을 달성했다.제주특별자치도는 2023년산 제주지역 채소류 조수입이 전년 대비 13% 증가한 6551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이는 2016년 6868억원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높은 실적이다.품목별로는 월동무 2080억원, 당근 863억원, 양배추 909억원, 브로콜리 534억원, 조생양파 471억원 등을 기록했다. 구마늘의 경우 올해 벌마늘
추석 차례상을 준비하는데 드는 비용이 대형마트보다 전통시장이 더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전통시장 37곳과 인근 대형마트 37곳을 대상으로 추석 제수용품 27개 품목에 대한 가격비교 조사를 했다. 이 결과 추석 차례상을 차리는데 드는 비용은 전통시장이 평균 29만8313원, 대형마트는 평균 37만1097원으로 전통시장이 대형마트에 비해 7만2784원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품목별로는 채소류 51.2%, 수산물 36.4%, 육류 21.1% 등의 순으로 전통시장이 대형마트보다 가격우위를
올해 추석 명절 선물로 과일류를 선택하겠다는 소비자가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5일까지 만 19세 이상 국내 거주 소비자 3053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추석 성수품·선물세트 구매 의향 조사’ 결과 사과, 소고기, 과일 혼합세트 등으로 집계됐다. 사과 세트와 과일 혼합 세트를 사겠다는 응답자를 더하면 38.0%에 이른다.이는 지난해 추석 때의 조사 결과와는 다소 차이를 보인다
서귀포시는 자원선순환 환경 선도도시 구축을 위해 생산자 책임 재활용 제도시스템을 적극 추진한 결과 올해 8월 기준 EPR제품 수거량은 총 1500여톤에 달한다고 10일 밝혔다.이는 전년 동기 대비 16.2%가 증가한 규모다.품목별로는 △폐형광등 13.7톤, △폐건전지 18.5톤, △종이팩류 34.2톤, △복합재질필름 713.6톤, △폐가전제품 720.1톤을 수거했다.수거되는 EPR품목 중 폐형광등은 수은 제거 후 유리 원료로 재활용되며, 폐건전지는 금속파우더 및 고철로 재활용된다. 또한 종이팩은 화장지로, 복합필름류는 열분
지난해 700㎏ 넘는 마약이 밀수 과정에서 세관에 적발된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공항본부세관의 적발량이 649㎏에 달했으며 전체 적발량의 85%를 차지하는 비율이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전용기 의원이 관세청과 인천국제공항공사 등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세관에 적발된 마약은 총 769㎏으로, 환산액은 약 613억원에 달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직후인 2020년 적발량과 비교하면 5배 넘게 폭증한 수치다.마약 품목별로는 필로폰이 총 438㎏으로 가장 많이 적발됐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4인 가족 ‘추석 차례상 차림 비용’을 조사한 결과, 평균 20만 9494원으로 전년 대비 1.6%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9일 밝혔다.이번 조사는 지난 6일 기준으로 전국 23개 지역의 16개 전통시장과 34개 대형유통업체에서 실시했으며, 4인 가족 기준으로 간소화한 24개 품목을 조사했다.업태별로는 전통시장이 19만 4712원이며 대형유통업체 21만 6450원 선으로 지난해보다 각각 3%, 1% 상승했으며 총비용은 전통시장이 대형유통업체보다 10% 저렴했다. 품목별로는 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2024년 7월 말 기준 농수산식품 수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1% 증가한 73억 7000만 달러를 달성했다고 밝혔다.품목별로는 쌀가공식품, 김, 라면이 높은 증가율로 상승세를 주도했다. 쌀가공식품은 냉동김밥, 떡볶이 등의 인기에 힘입어 전년 대비 45.6% 증가한 1억 7000만 달러를 기록했고, 특히 냉동김밥은 코스트코 등 미국 대형유통매장 입점이 확대되면서 소비붐이 일었다. 김은 미국, 일본, 태국 수출이 대폭 성장해 전년 대비 34.8% 증가한 6억 4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추석을 앞두고 조사한 올해 추석 차례상 차림 비용은 평균 20만9494원으로 전년 대비 1.6%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조사는 지난 9월 6일 기준으로 전국 23개 지역의 16개 전통시장과 34개 대형유통업체에서 실시했으며, 4인 가족 기준으로 간소화한 24개 품목을 조사했다.업태별로는 전통시장 19만4712원, 대형유통업체 21만6450원으로 지난해보다 각각 3%, 1% 상승했으며, 총비용은 전통시장이 대형유통업체보다 10% 저렴했다.품목별로는 추석을 앞두고 공급량이 늘고 있는 사과, 배가 전년
농축산물 원산지 거짓표시 사례 중 중국산의 거짓표시 및 미표시 건수가 1위를 차지했다. 품목별로는 거짓표시 사례에서는 배추김치가, 미표시 사례에서는 돼지고기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국민의힘 송언석 국회의원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7년간 농축산물 원산지 표시 위반 사례 중, 중국산 농축산물에 대한 거짓표시·미표시 사례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원산지 거짓표시의 경우, 최근 7년간 발생한 위반 사례 총 1만4,588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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