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자원선순환 환경 선도도시 구축을 위해 생산자 책임 재활용 제도시스템을 적극 추진한 결과 올해 8월 기준 EPR제품 수거량은 총 1500여톤에 달한다고 10일 밝혔다.이는 전년 동기 대비 16.2%가 증가한 규모다.품목별로는 △폐형광등 13.7톤, △폐건전지 18.5톤, △종이팩류 34.2톤, △복합재질필름 713.6톤, △폐가전제품 720.1톤을 수거했다.수거되는 EPR품목 중 폐형광등은 수은 제거 후 유리 원료로 재활용되며, 폐건전지는 금속파우더 및 고철로 재활용된다. 또한 종이팩은 화장지로, 복합필름류는 열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