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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역에 최근 6개월 동안 내린 비가 적어 기상가뭄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행정안전부는 16일 전국 가뭄 상황을 담은 9월 가뭄 예·경보를 발표했다.행안부의 9월 가뭄 예·경보를 보면 최근 6개월간 전국 누적 강수량은 평년의 88%로, 강원도를 중심으로 심한 가뭄과 보통 가뭄이 나타났다. 충북, 경기, 경북 일부 지역과 제주는 기상가뭄이 발생했다.기상가뭄은 특정지역의 강수량이 평년 강수량보다 적어 건조한 상황이 일정 기간 이상 지속하는 현상을 말한다. 심한가뭄
한국농어촌공사는 심각한 가뭄에 대응해 영농기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농어촌공사는 지난해 11월부터 평년 대비 저수율이 부족한 저수지를 중심으로 대책을 마련하고, 간이 펌프 설치와 인근 하천 양수를 통해 농수로로 직접 용수를 공급하는 등 현장 대응을 이어왔다. 그 결과, 6
의성군은 지난 8일 계속되는 가뭄으로 생활용수 부족을 겪고 있는 강원도 강릉시에 2리터 생수 1만5000병을 긴급 지원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지원에는 총 750만 원의 예산이 소요됐다.강릉시는 최근 저수율이 평년 대비 급격히 하락하면서 홍제정수장 급수 구역을 중심으로 단계적 제한급
전국적으로 극심한 가뭄이 이어지는 가운데 한국농어촌공사가 영농기 농업용수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며 농가 피해 최소화에 나섰다. 11일 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11월부터 평년 대비 저수율이 낮은 저수지를 중심으로 대책을 수립해왔다. 간이 펌프 설치, 인근 하천 양수, 농수로 직접 공급 등 긴급 조치를 통해 6월 말까지 127개 저수지에서 5천4백
전북 지역이 기록적인 폭우로 홍수 피해를 입은 가운데 극심한 가뭄으로 식수난을 겪는 강원 강릉시에 전북 소방이 긴급 급수 지원에 나섰다. 전북소방본부는 8일 강릉 지역의 생활용수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전주완산소방서 소속 대형 물탱크차 1대를 파견했다. 이번 지원은 국가소방동원령에 따른 조치로 강릉 오봉저수지 저수율이 평년 70%대에서 12% 수준으로 떨
한강유역환경청은 오는 10월까지 지정폐기물 발생량이 급격히 증가한 수도권 내 사업장 50개소를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지정폐기물은 사업장에서 배출되는 폐기물 중 폐유, 폐산 등과 같이 주변환경을 오염시킬 수 있거나 인체에 위해를 줄 수 있는 폐기물로, 환경이나 인체에 심각한 유해성분을 지니고 있어 적정한 처리가 필요하다.점검대상은 2020∼2024년도 지정폐기물 배출·처리 현황 상 폐기물 발생량이 평년 대비 3배 이상인 사업장으로 화학물질 및 화학제품 제조
한국농어촌공사는 가뭄으로 용수 부족이 우려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영농기 안정적 농업용수 공급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공사는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대책을 수립하고 현장 대응을 이어왔다. 평년 대비 저수율이 기준에 미치지 못하는 저수지에는 간이 펌프를 설치해 물을 채우고, 인근 하천에서 물을 양수해 농수로로 직접 공급하는 등 농업용수 확보에 나섰다.실제로 공사는 저수율 부족이 예측된 저수지를 대상으로 6월 말까지 127개소에 5400만 톤을 확보해
하루 5만 톤 이상 확보…농작물 피해 최소화 집중 한국농어촌공사 강원지역본부가 극심한 가뭄으로 농업용수 공급이 중단된 강릉 지역에서 피해 최소화를 위해 비상 대책을 총동원하고 있다.올여름 강릉 지역 강수량은 평년의 40% 수준에 그치며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로 인해 9월 9일 기준 지역 전체 저수율은 20.0%로, 평년 대비 26.1% 수준까지 떨어졌다.특히 주 수원인 오봉저수지는 저수율이 12.3%에 불과해 유효 저수량 1433만톤 중 175만톤만 남게 됐다. 결국
강원도 강릉이 최악의 가뭄사태를 겪고 있는 가운데 충북지역 저수율도 주의단계에 있어 가뭄 재난 조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국민의힘 정희용 국회의원이 9일 농어촌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전국 저수지별 저수율 현황'에 따르면 전국 농업용 저수지 3424개소 중 평년 대비 저수율이 70% 이하로 가뭄 재난 조치가 필요한 저수지는 총 660개소인 것으로 파악됐다.지난 1일 기준 전국 저수지 현황을 보면 △`심각' 단계 저수지는 98개소 △`경계' 단계 저수지는 72개소 △`주의' 단계 저수지는 17
원주시의회는 8일, 강릉시의회를 방문해 장기화 되고 있는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시민에게 생수 2리터 12,000병을 전달했다.강릉시는 평년 대비 현저히 적은 강수량으로 인해 저수지 수위가 크게 낮아지면서 생활용수 확보에 차질이 발생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행정안전부는 지난 8월 30일 ‘재난사태’를 선포한 바 있다.조용기 의장은 “가뭄으로 고통받는 강릉시민들의 어려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지원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지방의회 간 연대와 협력을 통해 위기 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시민의 안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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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싱싱애(愛)! 과일도시락 지원
연제구 연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9월 9일 '싱싱애! 과일도시락 만들기' 사업을 실시했다.최근 급상승한 물가로 인해 평소 신선한 과일을 접하기 어려운 저소득 홀로 어르신 세대를 위해 협의체 위원이 직접 과일 도시락을 준비했다.무더위에 지친 어르들의 영양 불균형을 해소하고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샤인머스캣, 수박, 키위 등으로 꾸려진 과일 도시락을 총 50세대에게 전달됐다.안경숙 위원장은 "영양가 높은 다양한 제철 과일을 나눔으로써 조금이나마 어르신들의 균형잡힌 식사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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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향군, 광복 80주년 기념 백두산, 만주 독립군 활동 지역 안보 견학
대한민국 광복 80주년을 맞아 민족의 뿌리와 얼이 서려 있는 영산 백두산 등정과 일제강점기 만주 전적지에서 선열들의 독립정신을 되새겼다.대한민국재향군인회 제주도회는 지난 8월22-26일 4박 5일간 회원 32명이 참가한 가운데 '백두산 등정 및 일제강점기 만주지역에서 독립운동을 펼쳤던 선열들이 발자취를 찾아서 참배와 안보견학'을 실시했다.입번 행사는 민족의 영산 백두산은 3대가 덕을 쌓아야 볼 수 있다고 하는 말이 있는데 천지를 조망하는 행운을 누리기도 했다.특히 우리 민족의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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