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가 결국 총장 공백 사태에 들어섰다. 학교법인 신동아학원은 5일 열린 임시 이사회에서 박진배 총장이 제출한 사직서를 수리하고, 권수태 교육부총장을 총장 직무대행으로 선임하기로 의결했다. 박 총장은 지난달 29일 “법인이 글로컬대학 본지정 필수 요건인 정관 개정을 거부하고, 한국연구재단에 미승인 사실을 알렸다”며 사퇴를 선언했다. 이번 이사회 결
김일환 제주대학교 총장 지난 19일 세종특별자치시에서 정부 각 부처에서 근무 중인 제주대 지역인재 공무원들과 간담회를 개최해 이들을 격려하고 대학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포항대학교는 25일 교내 총장실에서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장학금은 하민영 포항대 총장의 급여 일부를 기부한 금액으로 마련됐다. 하 총장은 대학 발전과 후학 양성을 위해 매월 월급의 일정액을 기부하기로 약속한 바 있다. 이날 하 총장 장학금 수여대상은 금융부동산과가 선정됐다.
용인대학교 총동문회 비상대책위원회가 24일 오전 용인시 처인구 용인대학교에서 한진수 총장 퇴진과 용인대학교 정상화를 위한 6차 총궐기 대회를 열고 최근 학내에서 벌어진 표현의 자유 침해와 학생 인권 탄압 문제를 규탄하고 한진수 총장 퇴진을 촉구 하고 있다. 맞은편 용인대학교 중앙운영위
33년간 대구대학교에서 교수와 총장을 역임한 홍덕률 전 총장이 자신의 경험을 담은 회고록 ‘대학 민주화와 학생 행복’을 출간했다.이 책은 1988년부터 2021년까지 그가 겪은 해직과 복직, 두 차례 직선 총장 당선, 학생들이 직접 연 취임식 등 한국 대학사에서 전례를 찾기 힘든 여정
충북도립대 차기 총장 후보에 천범산 세종시교육청 부교육감과 김태영 도립대 교수가 추천됐다.도립대 총장임용추천위원회는 후보자 대학발전방안 발표를 거쳐 천 부교육감을 1순위, 김 교수를 2순위 후보자로 도립대 이사장인 김영환 지사에게 추천했다.김 지사가 이들 중 1명을 지명하면 임기 4년의 총장이 임명된다.천 부교육감은 옥천 출신으로 옥천고, 한국방송통신대, 충북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했다. 1987년 9급 공채로 공직에 입문해 교육부 지방교육재정과장, 공주대 사무국장, 충북도교육청 부교육감 등을 역임했다.김 교수는 충북대
충북 괴산 중원대학교는 28일 상생홀에서 장기원 6대 총장 취임식을 했다.장 총장은 취임사에서 “중원대의 설립이념과 캐치프레이즈에서 세계적인 인재양성을 주목하고 있다”며 “중원대의 미래에 매우 중요한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어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대학의 어려움을 타개하고자 학생의 개념 확장, 비상경영체제 가동, 전사적인 체제의 입시화, 유학생 유치업무 집중, 비학위 과정 개발 등 다양한 시도를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장 총장은 서울대에서 학사학위와 행정학 석사학위, 런던대 대학원 석사와 서울대 대학원
2일전
재능대학교는 24일 부산 동명대학교에서 열린 ‘2025 혁신대학 세계총회’에 참석해 교육 혁신 전략과 성과를 공유했다.3일간 열리는 이번 컨퍼런스는 세계혁신대학랭킹을 주관하는 국제학술행사로, 26개국 150여 개 대학의 총장, 교수, 교육 전문가, 산업계 리더 등 약 400명이 참석해 서로의 혁신적 아이디어를 교류하는 자리다.이남식 총장은 A3 세션 발표자로 나서 ‘산업적 적용’을 주제로 재능대학교의 교육 혁신 경험을 소개했다. 발표에서는 ▲산업체 공동 프로젝트 운영 ▲학생 참여형 현장실습
부산시는 22일 오후 2시 30분 「경상국립대학교 부산동물병원 건립」 착공식이 남구 용당동 동명대학교 부지 내 동물병원 건립 예정지에서 열린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안성민 시의회 의장 ▲권진회 경상국립대학교 총장 ▲강경수 동명문화학원 이사장 ▲이상천 동명대학교 총장 ▲오은택 남구 청장 ▲김정기 경동건설 대표 ▲대한수의사회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반려동물 복지와 수의학 연구 발전을 향한 새로운 출발을 함께한다.「경상국립대학교 부산동물병원」은 동명대학교가 기부채납한 부지에 경상국립대
백석대학교 제8대 송기신 총장과 백석문화대 제 10대 이경직 총장의 취임식이 28일 열렸다.백석대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수년간 제7대 장종현 총장의 리더십으로 대학은 교육 경쟁력 강화와 함께 지역 사회 공헌으로 비약적인 성장을 이뤄냈다”며 “백석대와 백석문화대는 새로 취임한 양 대학 총장 체제하에 글로벌 캠퍼스 실현과 창의 융합 인재 양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 30분, 백석대 교내 백석홀 소강당에서 대학 관계자와 초청 인사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송기신 신임 백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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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두커피도 집 앞까지···CU, get 커피 배달 서비스 시작
CU가 22일부터 배민스토어를 통해 ‘get 커피 배달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서비스는 전국 2000여 개 점포에서 한다. 연내 4000개 이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그동안 편의점 배달은 도시락이나 컵라면 중심이었지만, 이번 서비스로 즉석 원두커피도 배달이 가능해졌다. 소비자는 점포 방문 없이 에스프레소 커피를 주문할 수 있다. 커피 전문점이 문을 닫은 시간에도 이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CU는 전국 1만8600여 개 점포와 배송 인프라를 활용해 기존 간편식품과 가공식품 외에 즉석 원두커피 등 다양한 상품을 배달 카테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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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 충격! 만삭 임신부 vs 잠적 남친... 친자검사로 가는 최악의 결말
'탐정들의 영업비밀'에서 혼전 임신을 둘러싼 돌싱 커플의 충격적인 공방 속, 뱃속 아이의 친부를 두고 결국 친자 검사까지 감행하는 사상 초유의 사태가 벌어진다.22일 밤 9시 30분 방송되는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 속 '탐정 24시' 코너에서는 여자친구의 임신 소식에 잠적해버린 남자친구와 전격 맞대면한다. 지난주 등장한 의뢰인은 만삭의 임신부로, 의뢰 당시 출산을 한 달여 앞두고 있었다. 그녀는 "온라인 게임에서 알게 된 남자친구와 2년 반을 교제하며 결혼까지 약속했지만, 임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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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영숙 경북도의원, '공공건설 부실 방지 제도' 강화 추진
김재욱 기자 = 경상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소속 남영숙 의원은 제358회 경상북도의회 임시회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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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도약하는 제주아트센터의 미래 
올해 제주아트센터는 새로운 시도를 한다. 10월에 개최하는 ‘제주 이그나이트 페스타’를 통해 라는 고유한 소재를 담은 공연들을 직접 제작하고 선보이는 ‘제작공연장’의 첫걸음을 내딛는다. 무용, 클래식, 뮤지컬, 낭독극 등 장르의 경계를 넘나드는 이번 기획은 공연장을 단순한 ‘공간’이 아닌 ‘콘텐츠 생산자’로 전환하려는 제주아트센터의 의지이자, 새로운 문화적 시도이다.제주아트센터는 제주의 이야기를 담은 공연을 직접 제작하는 ‘창작의 산실’로 거듭나야 할 시점이다. 그동안 지역 공연장은 주로 외부 제작사의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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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항노화연구원, 추석맞이 팝업스토어 개최
경남항노화연구원은 오는 25일~26일 양일간, 도청 서부청사 1층 로비에서 ‘2025년 하반기 항노화 오프라인 기획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경남도 내 항노화 관련 기업들의 우수 제품을 소비자에게 직접 소개하고 판매하는 자리로, 화장품·식품·건강기능식품 등 30여 종의 항노화 제품을 시중가 대비 10~20%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일 예정이다.특히, ▲㈜하늘호수 ▲지리산별마루 ▲두호리에스제이 ▲함안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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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터넷 우체국 등 우편 서비스와 우체국 예금·보험 등 금융 서비스가 되지 않고 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27일 동원할 수 있는 최대한의 자원을 활용해 조속히 서비스를 재개하고자 노력 중이라며 이같이 밝혔다.택배 물량이 몰리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우체국 서비스가 마비 상태에 빠지며 우편 대란이 발생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게 됐다.우편 서비스의 경우 이날 배달 예정인 소포 우편물은 배송 시스템을 오프라인 체계로 전환해 배달하며 시스템 복구 일정에 따라 신속하게 서비스를 재개할 수 있도록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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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인 26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전 본원에 있는 전산실에서 발생한 화재로 정부 업무시스템 647개가 가동이 중단된 것으로 파악됐다.김민재 행안부 차관은 2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연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히면서 "화재의 영향으로 항온항습기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서버의 급격한 가열이 우려됐고, 정보시스템을 안전하게 보전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가동을 중단시켰다"고 설명했다.김 차관은 "현재는 항온항습기를 우선 복구 중이며, 이후에 서버를 재가동해 복구 조치를 하고자 한다"며 "우체국 금융과 우편 등 대국민 파급효과가 큰 주요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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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2026년 하수도 분야 신규사업비 480억 확보
전남 고흥군은 환경부 주관 2026년도 하수도 분야 신규사업 4건이 선정돼 국비 288억 원을 포함한 총 48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확보된 사업은 △도양 도시침수 예방 240억 원 △대서 장사 등 3개소 하수처리구역 확대 98억 원 △포두 옥강 등 2개소 농어촌마을 하수도 정비 126억 원 △맨홀 추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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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 기권표 탓"이라는 국민의힘 해명이 더 구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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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본회의장에서 터져 나온 "호남에는 불 안 나나"라는 발언이 정치권을 뒤흔드는 가운데, 국민의힘이 내놓은 해명이 오히려 파문을 키우고 있다. 발언 자체의 부적절성을 인정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