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의회가 안전 문제 논란을 빚고 있는 제천 옛 청풍교 보수보강사업 예산 심사를 위해 현장을 찾았다.도의회 건설환경소방위원회는 13일 청풍호 내 옛 청풍교를 찾아 정밀안전진단 및 내진성능 평가 결과를 보고받고, 교량 상태를 확인하는 한편 보수·보강 계획을 청취했다.1985년 건설된 총길이 315m, 폭 10m의 옛 청풍교는 상판 처짐 등 안전 우려로 2012년 청풍대교 완공과 함께 용도 폐기됐다.이 교량의 관리 책임을 맡고 있는 충북도는 김영환 지사의 제안으로 철거보단 리사이클링을 선택,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