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경찰서는 지난 17일, 최근 관내 아파트 단지를 중심으로 증가하고 있는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기 위해 집중 예방 활동에 나섰다.특히 호명읍 일대 아파트 주민들이 잇따라 보이스피싱 피해를 입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경찰은 관내 10개소 아파트 관리사무소를 직접 방문했다. 경찰은 관리사무소 방송망을 활용해 경찰, 검찰, 금융감독원, 국세청, 군부대 등을 사칭하거나 카드 발급, 택배 도착, 청첩장 발송 등을 빙자한 다양한 보이스피싱 사례를 소개하며 경각심을 높였다. 또한 각 아파트 단지와 경찰 간 신속 대응을 위한 핫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