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재난으로 인해 사망자가 발생했을 때 유가족을 보다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유가족통합지원센터' 설치·운영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법안이 국회에 제출됐다.조국혁신당 백선희 국회의원은 지난 15일 이런 내용을 담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대규모 재난 발생 때 유가족 지원을 국가가 통합 지원해야 한다는 것이 입법 취지다.백 의원은 "재난은 국가 전체의 문제이며 그로 인한 유가족의 고통을 줄이기 위해 촘촘한 제도적 대응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이러한 필요성은
6일전
인천시교육청은 조리실무사와 유치원교육실무사 등 교육공무직원 209명을 신규 채용한다고 17일 밝혔다.조리실무사는 인천시내 192명, 강화도 3명, 영종도 5명을 채용하며 유치원교육실무사는 9명을 선발한다.시험은 블라인드 방식으로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시험을 거쳐 고득점자순으로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응시자는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시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기관 또는 지역을 구분해 1개 직종을 선택해 지원해야 한다.합격자는 7월 9일에 발표하며 9월 1일부터 공립학교와 교육행정기관에 순차적으로 배치한다.자세한 내용은 시교육청 누
델 테크놀로지스가 서버, 스토리지, 데이터 보호 등 데이터센터 인프라 전반에 걸쳐 기업 및 기관들의 데이터센터 현대화를 가속할 수 있는 신제품 및 신기능을 선보였다.AI의 부상, 전통적인 워크로드와 최신 워크로드를 모두 지원해야 하는 필요성, 사이버 위협의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IT 전략의 재편이 요구되고 있다. IT 조직은 확장성, 효율성을 높이고 적응력을 확보하기 위해 컴퓨팅, 스토리지 및 네트워킹을 공유형 리소스 풀로 추상화하는 분리형 인프라스트럭처로 전
델 테크놀로지스가 서버, 스토리지, 데이터 보호 등 데이터센터 인프라 전반에 걸쳐 기업 및 기관들의 데이터센터 현대화를 가속할 수 있는 신제품 및 신기능을 선보였다고 9일 밝혔다.AI의 부상, 전통적인 워크로드와 최신 워크로드를 모두 지원해야 하는 필요성, 사이버 위협의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IT 전략의 재편이 요구되고 있다. IT 조직은 확장성, 효율성을 높이고 적응력을 확보하고자 컴퓨팅, 스토리지 및 네트워킹을 공유형 리소스 풀로 추상화하는 분리형 인프라스트럭처로 전환하는 추세다.이에 델 테크놀로지스는 고객들이 IT
서울특별시의회 운영위원장 이숙자 의원은 제330회 임시회에서 서울시교육청이 공․사립학교를 차별하지 않고 서울시 학교 현장의 재정지원을 확대하도록 하는 「서울특별시교육청 사립학교 재정지원 촉구 건의안」을 대표 발의했다.촉구 건의안은 「서울특별시 사립학교 재정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서울시교육청은 사립 초·중·고 및 특수학교에 재정을 지원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재정지원에 소극적이고 일부 사립 초등학교에는 여전히 재정지원을 등한시하는 등 차별적인 교육재정 정책을 여전히 고수하고 있는바, 이를
서울시의회 운영위원장인 이숙자 의원은 21일 "서울시교육청은 교육환경 개선에 예산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며 시교육청이 공·사립학교를 차별하지 않고 학교 현장의 재정 지원을 확대하도록 하는 '서울시교육청 사립학교 재정지원 촉구 건의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건의안은 '서울시 사립학교 재정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서울시교육청은 사립 초·중·고 및 특수학교에 재정을 지원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재정 지원에 소극적이고 일부 사립 초등학교에는 여전히 재정 지원을 등한시하는 등 차별적인 교육 재정 정책을
지난 3월 영남지역 대형산불로 산불 진화를 위한 임도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산림분야에서 40여년간을 몸담아 왔고 산림청장을 한 필자가 그동안 꾸준히 제기한 문제가 이제야 국민적 관심사로 대두된 점에 대해 심장이 벌렁벌렁 뛸 정도로 흥분하고 있다. 만시지탄이다. 우리나라의 임도시설은 산림을 경영하고 관리할 목적으로 독일, 일본 등 선진국에서 기술을 도입해 1968년 처음으로 국유림에서 시작되었다. 지난 60년 가까이 연차적으로 시설을 해 왔지만, 환경단체의 반대와 정부예산 지원 부족 등으로 ha당 ‘임도 밀도’는 선진국의 1/1
강원지방병무청은 4월 3일, 국가비상사태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병력동원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올해 첫 지자체 병무담당 집합교육을 강원지방병무청 대회의실에서 실시했다.병무청에서는 국가비상상태시를 대비해 평시 지방자치단체장이 임명한 전시 병무담당 직원을 대상으로 전시업무 수행능력 제고를 위해 매년 전문교육을 시행해오고 있다.이번 교육에서는 올해 새로 임명된 춘천시 소속 병무담당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통지서 교부, 입영독려, 기피자 색출 등 전시에 지원해야 할 중요 업무 등에 대하여 실시했다. 또한, 수임군부대
윤성관 진주시의원은 9일 제264회 진주시의회 임시회에서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진주시의 노력을 다시 한번 촉구하는 한편, 침체일로의 원도심 유휴 공간을 창업 지원 공간으로 제공하자고 진주시에 제안했다.윤 의원은“진주형 창업허브의 본부를 원도심에 두고 자금 지원과 함께 창업 교육, 멘토링 등 진주시 맞춤형 창업 지원 프로그램 운영해야 한다”며 원도심 재개발과 연계한 창업생태계 조성을 요구했다.그러면서 “중앙지하도상가를 비롯한 진주중앙시장 상권 등 원도심 공실을 젊은 창업가들이 소통·협력할 수 있는 ‘관악S밸리’ 같은 혁신적인 창업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더불어민주당 강봉직 의원은 9일 제437회 임시회 도정질문에서 "최근 국제 정세 불안으로 인한 통상 문제 등이 원자재 가격 상승의 주요 원인이 되고 있다"며 농민들에 대한 무기질 비료 지원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강 의원은 "농작물의 건강한 생육과 수확량 증대, 토양 영양 및 균형 유지를 위해 무기질 비료는 필수적으로 사용될 수밖에 없다"며 "하지만 최근 비료 가격의 급격한 상승이 농가의 경영 부담으로 직결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그는 "정부는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2021년 비료 가격이 급등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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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생각]행정수도 이전, 더 이상 미룰 수 없다
최근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대통령실의 행정수도 이전을 다시 거론하면서, 한동안 정치권에서 묻혀 있던 수도 이전 논의가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이 발언은 단지 하나의 청사 이전 문제가 아니라, 수도권 과밀 해소와 국가 균형발전이라는 오래된 과제를 해결할 수 있는 중요한 실마리가 될 것이다.행정수도 이전 논의는 새로운 것이 아니다. 박정희 전 대통령은 1970년대에 이미 국가 안보와 행정 효율성을 이유로 수도 이전을 검토했고, 노무현 전 대통령은 2002년 대선 당시 이를 공약으로 내세우며 세종시를 추진했다. 그러나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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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공동육아나눔터, 돌봄 품앗이 전체 활동
거창군이 운영하는 공동육아나눔터는 지난 19일, 돌봄 품앗이에 참여 중인 19가정과 함께 거창읍 대평리의 한 딸기 하우스에서 상반기 전체 활동을 진행했다.이번 활동은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자연을 체험하고, 공동체 육아의 즐거움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한 가족들은 딸기를 직접 수확하며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고, 유대감을 쌓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특히, 아이들은 오감을 활용해 딸기를 따고 맛보며 농촌 체험의 재미를 느꼈고, 부모들은 육아 정보를 나누며 공동체 안에서의 돌봄의 가치를 되새겼다.거창군은 앞으로도 지역 내 다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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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획- 직업교육이 미래다] ‘나는 왜 일하는가’에서 시작하는 새로운 직업교육의 길
국가미래직업교육포럼과 에듀프레스는 '대국민 직업교육 인식개선 제고'를 위한 특집을 기획진행합니다. 다양한 관점에서 직업교육의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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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함께 ‘위기이웃 발굴 및 민관협력 활성화’ 연수 개최
포천시는 지난 18일 포천비즈니스센터 컨벤션홀에서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을 대상으로 위기이웃 발굴 및 민관협력 활성화 공동연수를 개최했다.이번 연수는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고독사 예방을 위한 참여자의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포천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및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연수는 △고독사 예방 및 사회적 고립 가구 발굴 교육 △향기 요법 △힐링 강연 등으로 이뤄졌으며, 실무 역량 강화와 정서적 재충전의 기회를 함께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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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풍년기원! 2025년 첫 모내기 시작
청도군은 지난 17일 한국쌀전업농청도군연합회 주관으로 올해 첫 모내기 행사를 이서면 금촌리에서 개최하며 본격적인 영농철의 시작을 알렸다.이날 행사는 김하수 청도군수, 전종율 청도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농협군지부장 및 지역농협장, 쌀전업농 회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식재배 모내기 시연과 함께 풍년을 기원하는 의식을 함께하며 농업의 소중함과 농촌 공동체의 결속력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행사에 이앙한 벼 품종은 해담쌀로 조생종이며 타 품종에 비해 고품질에 수량성도 양호하다. 특히 도열병과 잎집무늬마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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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4.3 르포 '4.3 기나긴 침묵 밖으로', 대만서 첫 번역 출간
제주4‧3을 다룬 르포 허호준 한겨레신문 기자의 '4‧3, 19470301-19540921, 기나긴 침묵밖으로'가 처음으로 대만에서 정식 번역 출간됐다. 대만 헤이티문화는 23일 허 기자의 이 책을 '제주4‧3: 침묵을 넘어, 진실을 세계로'라는 제목으로 출간하며 대만 독자들에게 선보였다.허 기자는 대만판 출판을 계기로 다음달 4일 대만 독자들과 온라인 북토크를 진행한다. 이 북토크는 헤이티문화가 주관하며, 대만 내 2‧28사건 및 백색테러와 비교하며 4‧3의미를 조명할 예정이다.'기나긴 침묵밖으로'는 1947년 3월부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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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이철우, 국가지도자 최적임자… 평가받아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제 대선 경선을 위한 8일간의 휴가를 마치고 경북으로 돌아가 현장에서 더욱 열심히 국민을 보필하겠다”고 했다. 당 대선 1차 경선에서 존재감을 보인 그는 “위기의 대한민국을 구하는데 국민과 함께 계속 정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도지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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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남부소방서 대형화재 대비 국가산업단지 자체소방대 간담회 개최
울산남부소방서는 23일 대형화재 발생 시 신속한 공동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국가산업단지 자체소방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위험물 안전관리법에 의거하여 SK에너지, 롯데정밀화학, 동서석유화학, SKPIC글로벌 등 국가산업단지 자체소방대 41개사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간담회는 대형화재 발생 대비 공동 대응체계 구축, 화재예방 및 위험물 사고방지 대책, 자체소방대 합동 긴급구조훈련에 관한 사항을 간담회 및 토론 형식으로 진행됐다.박정신 남부소방서장은 “최근 울산에서 발생한 대형산불에 남구 국가산업단지 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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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마이크 전라·제주, 5월 3일 함덕해수욕장서 열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 문화가 있는 날-청춘마이크 전라·제주’가 오는 5월 3일 오후 3시 함덕해수욕장 잔디공원에서 열린다.‘청춘마이크’는 전국 청년 예술가들이 거리공연을 통해 일상 속에서 문화를 보다 쉽게 접할수 있도록 하기 위한 사업이다.지난 3월 시작된 올해 전라·제주권은 ‘모든 순간, 모든 곳이 무대! 청춘퍼레이드’를 주제로 마을, 해변, 시장, 공원 등 일상 공간을 무대로 삼아 예술과 지역이 함께 호흡하는 새로운 방식의 공연을 만들어가고 있다.이번 공연은 에메랄드빛 바다와 서우봉을 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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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네이션 그린데이’, 산불 피해 주민에 성금 전달
대홍코스텍 김기환 대표를 비롯한 대구 지역 젊은 기업인과 전문직 종사자들이 22일 경북도청을 방문해 산불 피해 주민들을 위한 성금 16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자선경매 행사인 ‘도네이션 그린데이’를 통해 마련된 것으로, 지역 내 중소기업 대표, 의사, 변호사, 회계사 등 13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물품을 기부하고 플리마켓과 경매를 통해 기금을 조성했다. 도네이션 그린데이는 지난해 처음 개최돼 소아암 환자 치료비로 1,000만원을 기부한 바 있으며, 올해는 경북의 초대형 산불 피해 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