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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범 해양수산부 차관은 25일 서울 해운빌딩에서 ’중동사태 관련 수출입물류 비상점검회의‘를 주재했다.중동지역 긴장 고조에 따른 우리 해운물류 분야의 영향을 점검하고 대응방안을 논의하기 위해서다.산업통상자원부, 한국해운협회, 대한석유협회, 한국무역협회, 한국해양진흥공사, HMM 등 관
국내 금융권이 23일 일제히 비상체제에 돌입했다. 미국의 이란 핵시설 공습에 따른 중동지역 확전 가능성과 함께 금융시장 불확실성이 커지자 서둘러 대응 체계를 갖춘 것이다. 주요 금융그룹과 은행들은 저마다 회의를 개최하고 긴급 점검 및 대책 마련에 머리를 맞댔다.KB금융그룹은 이날 양종
하나은행이 중동 사태로 어려움이 예상되는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해 총 11조3000억원 규모의 긴급 금융지원에 나선다.하나은행은 23이 일오전 긴급 임원 회의를 열고 급격한 금융·외환시장 변동에 따라 어려움이 예상되는 수출입기업과 소상공인은 물론 중동지역 진출 국내 기업들의 경영 안정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중동시장에서 한국산 할랄 한우의 본격적인 마케팅에 나섰다.농식품부와 aT는 지난 16일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힐튼호텔 내 프리미엄 한식당 누리그릴앤바에서 ‘할랄인증 한우 런칭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중동지역 육류 바이어와 5성급 호텔 셰프, 현지 오피니언 리더 등 120여 명이 참석해 한국산 할랄 한우의 우수성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행사는 지난 1월 한국 도축장이 할랄 인증을 획득한 이후 처음
이스라엘이 이란을 공습하면서 중동 지역에서 전면전의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AP, 로이터, AFP, 스푸트니크, 타스 통신,이스라엘 매체 타임스오브이스라엘 등을 종합하면 12일 이스라엘 공군은 작전명 '일어서는 사자’를 가동하고 이란의 군, 핵 시설 수십 곳을 목표로 공격했다. 이스라엘의 이번 공습으로 호세인 살라미 이란 혁명수비대 총사령관과 핵 전문 과학자들이 다수 사망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스라엘군은 전투기 수십 대를 동원해 이란 핵프로그램 등 목표물 수십 곳을 타격하는 1단계 공세를 마쳤으며
미국이 이란과 이스라엘 간 분쟁에 직접 개입, 이란 핵시설 3곳을 전격 공격하면서 중동 사태가 악화일로로 치닫고 있다.미국은 핵 위협을 제거해 영구적 평화를 이루기 위한 조치였다며 이란에 백기 투항을 촉구했지만, 이란이 핵시설 공격에 대한 보복으로 이스라엘에 미사일을 발사하면서 중동 사태는 전면전 위기를 맞고 있다. 중동지역 불안은 에너지 수입국인 한국 경제에 직격탄이다.중동 발 리스크가 커지면 우리 경제도 직접적인 타격을 받을 수밖에 없다. 기름 값은 벌써 들썩이고 있다. 제주지역 주유소 평균 휘발유 가격은 2개월여 만에 다시 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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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월성동농촌지도자회, 탄소중립 실천 농촌환경 정화활동 실시
경주시 월성동농촌지도자회는 6월 18일 깨끗하고 쾌적한 농촌 환경 조성을 위한 탄소중립 실천 농촌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30여 명의 회원들이 참여하여 농약 빈 용기 및 봉지 등 각종 영농폐기물을 공동으로 집하·분리 처리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이번 정화 활동은 단발성이 아닌 장기간에 걸친 노력의 결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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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미래세대와 함께하는 '2025 교육발전특구 토크콘서트' 열어
동해시가 교육발전특구를 통한 지역교육 혁신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19일 오후 2시, 청소년센터 공연장에서 동해교육지원청과 공동으로 ‘미래세대와 함께하는 동해시 교육발전특구’ 토크 콘서트를 열었다.이번 토크 콘서트는 교육발전특구 지정 이후 변화된 동해시 교육의 현주소를 점검하고, 미래 교육의 방향성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 학부모, 교사 등 교육 현장의 당사자와 교육 전문가가 함께 참여해 의견을 나누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또한, 진행을 맡은 강원대학교 사범대학 박주병 교수를 비롯해 강원대학교 교육연구소 남수경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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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 소식] 가천대 이길여 총장, 외국인 유학생 100여명 자택 초청 격려
가천대학교 이길여 총장이 19일 인천 연수구 옥련동 가천재로 중국, 베트남, 미얀마, 몽골, 우즈베키스탄 등에서 온 외국인 유학생 100여 명을 초청해 ‘가천 글로벌 리더십 프로그램’을 개최하고 만찬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외국인 유학생들을 격려하고 소속감과 애교심을 높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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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청소년시설 서해마루 유스호스텔 운영방식 변경 논란
경기 화성특례시가 대규모 청소년 수련시설 ‘서해마루 유스호스텔’의 운영방식을 당초 공공위탁에서 자립형 민간위탁으로 전환하면서 지역사회 일각에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시민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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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진포 '제임스 홀 기념관' 개관... ‘로제타 홀' 등 의료선교 외면하는 인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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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보다 더 한국을 사랑한 ‘로제타 셔우드 홀’ 일가에 대한 기념관이 강원도 고성군 화진포에 지난 19일 문을 열었다. 결핵이 창궐하면서 심각한 사회적 분위기가 일자 결핵 퇴치를 위해 ‘크리스마스 씰’을 만들었던 ‘셔우드 홀’이 건축한 김일성 별장 ‘화진포의 성’ 인연으로 기념관이 세워졌다.이날 개관식에 참가한 대한감리교회, 결핵협회 관계자, 공무원 등은 “감격스럽고, 가슴이 벅차다”면서 많은 어려움을 딛고 개관한 ‘셔우드 홀 문화공간’ 개관에 뜻깊은 의미를 부여했다. ■ 6년 만에 완성한 고성군 문화콘텐츠 ‘화진포 셔우드 홀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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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고성문화재단 오는 28일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토성면 천진1리 일원에서 ‘우리동네 골목 버스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이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 강원문화재단 고성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5 문화가 있는 날 구석 문화배달’ 사업의 일환이다. 마을 골목을 무대로 삼아 일상 속에서 예술을 자연스럽게 만나는 형식으로 기획되었다.이번 행사는 지난 5월 아야진에 이어 두 번째 공연으로 천진1리의 골목과 바다, 노을을 배경으로 펼쳐진다. 아름다운 풍경을 음악으로 전달해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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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관광공사가 ‘DMZ 열차’ 운영을 통한 여행코스를 연천군까지 확대 개발하며 접경지역 관광 활성화에 나선다.공사는 25일 오후 연천군청에서 김덕현 연천군수, 권백신 코레일관광개발㈜ 사장, 조원용 경기관광공사 사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DMZ 접경지역을 연결하는 열차 기반 관광상품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연천지역을 대상으로 한 DMZ열차 정식 코스 개발로는 최초 협력 사례이다.기존 파주·김포 중심으로 운영되던 3개 코스에 향후 연천 코스가 추가되면 총 4개 코스로 확대 운영될 예정으로 접경지 관광의 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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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2025년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을 공모한 결과, 용인시 마북동 등 총 12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이 사업은 주민 공동체가 주도해서 지역 여건에 맞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사업으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원도심 재생을 위해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민선 8기 경기도형 도시재생사업이다.도는 지난 4월까지 공모를 접수한 결과 14개 시군 16곳 사업에 대해 1차 서면 및 대면 평가, 2차 현장실사, 3차 종합 발표평가를 거쳐 총사업비 200억 원 범위 내에서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