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구단 제주유나이티드FC 골키퍼였던 유연수 선수의 선수 생명을 앗아간 음주운전 교통사고 운전자가 1심에 이어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제주지방법원 제1형사부는 30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4년을 선고받은 A씨의 항소심에서 A씨의 검찰의 항소를 모두 기각했다.재판부는 “피고인이 술을 마시고 과속 운전을 하다 낸 사고로 유연수 선수는 회복이 어려운 장애 판정을 받았다”며 “이 사건이 없었더면 많은 행복을 누릴 수 있었던 26세
지난 26일 제주유나이티드와 수원FC의 맞대결이 펼쳐진 제주월드컵경기장. 하프타임이 끝나고 제주 선수단이 다시 등장하자 관중석이 술렁이기 시작했다. 유니폼 등번호 아래 마킹됐던 선수들의 이름이 갑자기 사라진 것. 하지만 장내 방송과 전광판을 통해 이러한 퍼포먼스의 진짜 의미를 전달하자 물음표는 금새 느낌표로 바뀌었고, 관중석 곳곳에서 박수가 터져 나왔다. 이날 제주는 제주광역치매센터와 치매 세대공감 프로젝트 캠페인 진행을 위한 치매 It's OKay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제주도와 제주광역치매센터가 2024년 제주형
만취 상태에서 교통사고를 내 제주유나이티드 골키퍼 유연수를 크게 다치게 한 30대 남성에게 항소심에서도 1심과 같은 징역 4년 등이 선고됐다.제주지방법원 제1형사부는 30일 오전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도로교통법 위반,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ㄱ씨의 항소심 공판을 열고 ㄱ씨 측과 검찰의 항소를 모두 기각하고, 징역 4년 등을 선고한 원심을 그대로 유지했다.이날 재판 전 ㄱ씨는 유연수 선수 측과 합의를 했다며, 재판부에 합의서를 제출했다.재판부는 "피고인이 범
제주유나이티드의 리빙 레전드인 조용형이 6월 A매치 김도훈 임시 감독을 보좌한다.대한축구협회는 6월 열리는 2026 북중미월드컵 2차예선 싱가포르, 중국과의 경기에서 김도훈 감독을 보좌할 대표팀 코치진을 21일 발표했다.수석코치로는 박건하 전 수원삼성 감독이 내정됐고, 최성용 전 수원 코치, 조용형 대한축구협회 전임지도자가 코치로 합류한다. 양영민 골키퍼 코치, 이재홍, 정현규 피지컬 코치도 합류한다.조 코치는 2010 남아공 월드컵에서 주전 수비수로 활약했으며, 제주유나이티드에서 오랜 기간 뛰며 팬들의 사랑을 받기도 했다. 그는
분위기 반전이 절실한 제주유나이티드와 대구FC가 만난다.제주와 대구는 6일 오후 2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4 11라운드 경기를 앞두고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김학범 감독의 제주는 김동준이 골키퍼 장갑을 끼고, 정운, 송주훈, 임창우, 김태환이 포백으로, 안태현, 김정민, 이탈로, 한종무가 미드필더로, 서진수, 유리 조나탄이 최전방으로 나선다.대기명단에는 안찬기, 조인정, 홍준호, 이주용, 전성진, 김재민, 여홍규, 지상욱, 헤이스가 포함됐다.박창현 감독의 대구는 오승훈이 골키퍼 장갑을 끼고, 고명석,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강릉지역 시민사회단체, 씨스포빌 강릉항 사용허가 취소 촉구
강릉지역 시민사회단체 및 정당 등 9개강릉노동인권센터, 제1강릉포럼 강원교육노동자현장실천, 강릉시민행동, 김성수열사기념사업회 노동당영동지역위원회, 진보당강릉시지역위원회, 정의당강릉시위원회, 사회민주당강원도당, 평등교육실현을 위한 강원학부모회)는 지난 30일, 강릉월화거리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허가 조건 무시하는 씨스포빌의 강릉항 사용허가를 취소하라"고 요구했다. 이어 김홍규 강릉시장이 "악덕기업 에게 특혜를 주고 있다"라고 주장했다.강릉지역 시민사회단체 및 정당 등 9개 단체에 의하면 씨스포빌
Generic placeholder image
서울시자살예방센터 ‘생명사랑 동행촌 만들기’ 시민 제안 토론회 성료
서울시자살예방센터는 5월 29일 서울시민 100인과 함께 ‘생명사랑 동행촌 만들기’ 시민 제안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시민 제안 토론회는 청년문화공간JU동교동에서 진행됐으며, 마을의 자살 위험을 높이는 위험요인과 자살을 줄이기 위해 우리에게 필요한 조직, 지원, 실천에 대한 토론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서울시자살예방센터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효과적이며 근거에 기반한 ‘서울형 동단위 사업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을의 구성원인 통장과 동대표, 소방, 경찰, 주민센터, 보
Generic placeholder image
2024년도 울주군 찾아가는 교과서 클래식 음악회 운영 시작
울주군은 문화 소외지역 학생들을 위해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2024년 울주군 찾아가는 교과서 클래식 음악회’ 교육을 지난 5월 29일 상북초등학교 소호분교를 시작으로 운영한다.본 교육은 관현악단 오케스트라가 학교로 찾아가 교과서 수록 클래식을 학생들이 이해하기 쉽게 해설과 함께 연주하고 퀴즈와 악기 체험 등 학생 참여 활동도 함께해 학생들의 문화 소양을 높이는 음악 체험 교육 프로그램이다.앞서 4월 울주군은 관내 학교들을 대상으로 참여 신청을 받았으며, 선정 기준에 따라 초등학교 6개교, 중학교 4개교 등 총 10개 참여 학교를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산역전마을 공공임대주택(르네상스 빌리지), 입주자 및 예비입주자 모집
경산시는 경산역전마을 르네상스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역전마을 공공임대주택’의 입주자 및 예비입주자 모집을 6월5일부터 시작한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 중부공원 제일풍경채 센트럴파크' 미분양 잔여세대 선착순 분양
제일건설㈜은 제주도 제주시 건입동 일원에 들어서는 '제주 중부공원 제일풍경채 센트럴파크' 아파트 미분양 잔여세대를 선착순 분양 중이다.제일건설이 제주에 처음 공급하는 민간공원 특례사업 분양 단지인 '제주 중부공원 제일풍경채 센트럴파크'는 지하 4층~지상 15층, 12개 동, 총 728가구 규모로 전용면적 66~124㎡로 구성된다. 주차공간은 총 1,331대로 제주 지역 최대 규모로 지어지며, 피트니스, GX룸, 사우나, 1인 독서실, 실내 골프연습장, 라운지카페, 코인세탁실 등 입주민을 위한 약 1,714㎡ 규모의 대형 커뮤니티 시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속초시, 속초해양산업단지 입주기업 물류비 지원
속초시가 농공단지 활성화 정책의 일환으로 속초해양산업단지 내 100여 개 입주기업들에 대하여 원자재 구입 및 최종생산제품의 연간 판매 물류비를 지원한다.지원규모는 기업당 최대 6백만원 한도내에서 물류비의 50% 이내로 지원한다. 타 사업에서 물류비를 지원받는 경우에는 해당 금액을 공제 후 지급한다. 단, 비제조업, 국세·지방세 체납기업, 공공폐수처리비용 체납기업의 경우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상·하반기로 나눠 진행되는 본사업은 1차로 3일부터 14일까지 신청을 받아 지원할 계획이며, 신청은 속초시청 홈페이지에 게재된 공고문
Generic placeholder image
"속초 상도문 돌담마을 숲길공원으로 놀러오세요"
속초시는 상도문 돌담마을 숲길공원 조성 사업을 지난해 11월 말 착공하여 5개월간공사 및 시설물 점검을 마치고 시민과 관광객에게 개방했다.설악산을 배경으로 자리한 상도문 돌담마을은 500년 역사를 지닌 전통있는 마을로 속초 8경 중 하나인 학무정을 비롯하여 돌담과 한옥, 울창한 소나무 숲 등 고즈넉한 아름다움을 체험할 수 있어 휴식과 재충전을 원하는 관광객들에게 안성맞춤인 장소이다.시는 지역주민의 정주여건 개선 및 방문객 유입 촉진을 통한 지역 활력을 높이고자 지난해 지방소멸대응기금 9억원을 확보하여 소나무 숲에 설
Generic placeholder image
용인시, 시립어린이집 3개 동시 개원
용인 시립어린이집 3개소가 3일 개원했다.새로 개원한 어린이집은 수준 높은 보육환경 조성과 부모의 양육부담을 줄여 줄 것으로 기대된다.3일 개원한 시립어린이집은 처인구 지역 내 ‘시립보평 어린이집’, ‘시립 드마크데시앙 어린이집’과 기흥구의 ‘시립 구성 e편한 다온 어린이집’ 등 3곳으로 보육 정원은 총 255명이다.시는 입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공동주택 입주 시기에 맞춰 원아 모집을 진행했다.이와 함께 수요자 중심의 보육환경을 제공하는 방안으로 내부
Generic placeholder image
인공지능시대 인간존재방식을 은유하는 큐락 작가
큐락 작가는 작품 ‘야누스 시리즈’로 인공지능시대 인간존재방식의 확장을 은유하는 작업을 한다. 차용된 오브제나 캐릭터 등의 얼굴 좌우를 야누스로 해체한다. 얼굴의 반을 기계부품들과 전자 기기들로 채운다. 전자, 기계, 로봇을 포함한 미디어의 확장은 곧 인간의 확장이라는 담론을 펼친다. 인간은 근본적으로 결핍되어 있기에 기술과 도구를 사용해 외부의 자연을 변형시켜서 자신을 보완할 수 밖에 없는 보철적 존재다. 새로운 미디어와 알고리즘의 개인화는 시시각각 인공적인 현재성으로 인간과 존재와 세계를 현현한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부모·자녀 모두 부양하지만···1960년대생 30% "난 고독사할것"
386세대로 불리는 1960년대생 3명 중 1명은 부모와 자녀 양쪽 모두를 부양하고 있지만 정작 자기 자신은 고독사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재단법인 돌봄과미래는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달 8~15일 1960년대생 980명을 대상으로 한 ‘60년대생 돌봄 인식조사’ 결과를 3일 발표했다. 1960년대생은 모두 850만명으로 전체 인구의 16.4%에 달한다. 내년에 1960년생이 65세가 돼 법적 노인 세대에 본격 진입한다. 조사 결과 응답자의 29%는 본인이나 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