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동부농업기술센터는 운영한 치유농업 프로그램이 참여자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고 26일 밝혔다.센터에 따르면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사회서비스기관과 연계해 진행된 이 프로그램은 참여자들의 신체·인지·정서적 건강증진을 목표로 실시됐으며, 98%의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다.‘초록이 주는 위로, 치유농장에서 만나는 힐링프로그램’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치매안심센터, 청소년 문화의 집, 장애인복지관 3곳과 센터에서 육성한 치유농장 3개소를 연계해 운영됐다. 치매환자와 보호자, 장애인 가족, 돌봄 청소년 등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