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4‧3 희생자와 유족에 대한 추가신고 접수 인원이 2만명에 육박했다.8일 제주시 등에 따르면 제8차 4‧3 희생자 및 유족 추가신고가 지난해 1월부터 6월까지 진행됐다. 그 결과 희생자 734명과 유족 1만8825명 등 총 1만9559명이 신고 접수했다.제주시는 희생자 229명‧유족 1만1669명이고, 서귀포시는 희생자 505명‧유족 7156명이다.양 행정시는 신고 및 보증 내용, 구비 서류 등에 대한 사실을 확인하고 신고인 및 보증인, 참고인 등에 대한 개별 면담과 현장 확인을 진행하는 등 사실조사를 지난달 마무리했다.앞으로
여수시가 여수시의회 김영규 의장과 함께 지난 24일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과 고기동 차관을 차례로 방문, 여순사건 관련 현안을 건의했다.이날 정 시장은 여순사건의 온전한 진상규명과 명예회복을 위해 ▲신속한 여순사건 희생자 유족 결정 및 조사인력 충원 ▲여순사건 희생자․유족 신고 기간 추가 운영을 위한 시행령 개정 ▲진상조사보고서작성기획단 구성 및 운영 등에 대해 면담했다.여순사건은 발발한 지 올해로 76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진상 규명과 명예 회복을 위한 피해자 심사와 희생자·유족 결정 등에 속
대구지법 제14민사단독 김진희 부장판사는 17일 2022년 10월 산불감시원 채용시험에 지원해 체력시험을 마친 뒤 쓰러져 숨진 60대 A씨 유족 3명이 수성구청을 상대로 2억4700여 만원을 지급하라며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했다. 김 부장판사는 “A씨 아내에게는
인천일보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서른다섯번째 인천보훈대상 주인공을 찾습니다. ▲상이군경 ▲유족 ▲유자녀 ▲미망인 ▲장한아내 ▲특별보훈 ▲모범단체 부문 등 모두 7개 부문에 걸쳐 수상 후보자를 모십니다.국가유공자와 전몰군경 유족,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한 순직공무원 가운데 역경을 딛고 자립의 터전을 마련한 분들의 고귀한 정신을 이어받고 호국영령의 애국애족 정신을 기리며 국민의 보훈의식을 드높이기 위한 '제36회 인천보훈대상' 공모에 많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후보자 접수기간 : 2024년 5월 31일 오후
제주시는 제8차 제주4․3 희생자 및 유족 추가신고 사실조사를 지난 달 마무리했다고 8일 밝혔다. 4․3의 진상규명과 희생자 및 유족들의 명예회복을 위해 2000년부터 7차례에 걸쳐 신고를 받았으나, 아직도 신고하지 못한 희생자가 상당수 있는 것으로 파악되면서 지난해 8차 추가신고를 받게 됐다.제8차 추가신고는 2023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6개월간에 걸쳐서 진행됐다. 조사 건수는 총 3351건으로 희생자는 227건, 유족은 3124건이다.제주시는 사실조사에서 신고 및 보증내용, 구비 서류 등에 대한 사실 확인을 했으며,
정기명 여수시장이 지난 2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을 만나 여순사건, 섬박람회 관련 지역현안에 대한 지원과 협력을 건의했다. 이번 방문은 여순사건의 진상규명·명예회복,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정부 차원의 관심과 정책 반영을 이끌어 내기 위함으로 시의회 김영규 의장도 함께 동행했다. 우선 여순사건과 관련 ▲신속한 여순사건 희생자 유족 결정 및 조사인력 충원 ▲여순사건 희생자·유족 신고 기간 추가 운영을 위한 시행령 개정 ▲진상조사보고서작성기획단 구성 및 운영 등에 대해 면담
민주당 등 야권 8개 정당 정책 이행 약속국민의힘·개혁신당 등은 당 차원 무응답"안전사회 향한 유족 절규 이젠 끝내야"4·10 총선을 이틀 앞둔 8일 이태원·세월호 등 재난참사 유가족들이 제 22대 국회에 참사 진상 규명과 재발 방지를 위한 입법을 촉구했다.10·29이태원참사유가족협의회와 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 등 7개 단체는 이날 오전 11시께부터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국회의사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생명안전 3대 과제 약속 운동' 결과를 발표했다.앞서 이들은 지난달 25일 각 정당과 후보자에게 이태원참
제주시는 제8차 제주4․3 희생자 및 유족 추가신고 사실조사를 3월 마무리했다고 8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4․3의 진상규명과 희생자 및 유족들의 명예회복을 위해 2000년부터 7차례에 걸쳐 신고를 받았으나, 아직도 신고하지 못한 희생자가 상당수 존재하고 있어 지난해 8차 추가신고를 받게 됐다.이에 제주시는 제8차 추가신고는 2023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진행됐으며, 조사 건수는 총 3,351건으로 희생자는 227건, 유족은 3,124건이다.시는 사실조사에서 신고 및 보증내용, 구비 서류 등에 대한 사실 확인을 했으며, 신
대구시가 19일 오전 시청 동인청사 대강당에서 4.19민주혁명회 대구·경북 연합지부 주관으로 제64주년 4.19혁명 기념식을 개최했다.이번 기념식은 ‘4월, 자유를 향해 날다’라는 주제로 4.19혁명 유공자와 유족, 김선조 대구시 행정부시장, 박현숙 대구지방보훈청장, ..
창원 웅동중학교가 지난 3일 강당에서 제26회 4.3독립만세운동 기념행사를 했다. 학생과 교사, 광복회 유족, 신종규 창원교육지원청 교육지원국장, 김은자 창원시 진해구청장, 지역 시의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학생들이 참여한 4.3운동 재현극 등이 진행됐다. /이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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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여성의용소방대, 어르신 '안전약자 소방안전 돌봄서비스' 개시
강원 홍천소방서 홍천여성의용소방대는 지난 4월초부터, 읍내 고령층 및 소외계층 어르신 가구들을 대상으로 안전약자 거주 환경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사전 위험요소 제거 및 고령화사회 어르신 등의 정서적 공감을 구현하고자 ‘안전약자 소방안전 돌봄서비스’ 활동을 시작했다.이번 어르신 안전약자 소방안전 돌봄서비스는 지난해에 이어 여성의용소방대 중 사회복지사 및 요양보호사, 심폐소생술 등 전문성을 갖춘 대원으로 조편성을 통해 세대 방문 및 소방안전과 돌봄활동을 진행한다.홍천여성의용소방대는 소방안전 및 전기·가스·난방 등 위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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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 1~2학년 즐거운 생활에서 체육 교과를 분리하는 것에 국가교육위원회 내분에서도 졸속이라는 비판이 제기됐다.장석웅 등 국가교육위원 5명은 27일 성명을 내고 2022 개정 교육과정이 잉크도 마르기 전에 교육부가 교육과정 개정에 나선 것은 교육현장을 심각하게 교란하는 것이라며 전날 국교위 전체회의 결정을 비판했다. 성명에는 장석웅, 김석준, 이민지, 전은영, 정대화 위원 등이 서명했다.앞서 국교위는 26일 제29차 회의를 열고 초등학교 1·2학년 ‘즐거운생활’에서 체육을 별도 교과목으로 분리 신설하는 교육과정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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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교육청이 지난 4월 말 기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가운데 가장 높은 신속 집행률 60.5%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신속 집행은 정부에서 사업비를 빨리 집행해 국내 경기를 살리기 위한 조치다. /이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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