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과 울산을 포함한 영남권 학교비정규직 연대회의가 12월5일 총파업을 예고하면서 양 지역 교육현장이 비상체제로 전환됐다. 비정규직의 역할 비중이 높은 급식·돌봄·행정지원 업...
울산시가 2040년을 내다본 도시공간 전략을 공개하며 ‘AI수도 울산·산업수도 울산’ 구상을 공식화했다. 2도심 체계를 유지하되 지역중심을 늘려 생활인구 158만명이 움직이는 초광역 중심도시로 키우겠다는 청사진이다. 시는 17일 ‘2040년 목표 울산도시기본계획’을 발표하고, 영남권 초광역 중심도시 도약을 위한 미래 공간구조와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도시기본계획은 기후변화와 저출생·고령화, 인구 감소 등 여건 변화에 대응해 국토의 한정된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주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최상위 공간계획으로 5년마다 재수립
민선8기 제18차 경상북도 시장군수협의회 정기회의가 8일 경산시 임당유적전시관에서 열렸다. 경북 22개 시·군 단체장들은 섬 주민 교통권 보장과 영남권 교통·물류망 강화를 위...
경남도가 제3기 섬 서포터즈 67명을 선정했다. 이번 섬 서포터즈는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5일까지 공개 모집한 결과 100여 명이 지원했다. 지역별로는 경남 37%, 수도권 25%, 영남권 24% 등 순이었다.선정된 이들은 앞으로 2년간 경남도가
경상남도환경재단이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이 지정하는 ‘2025년 환경교육사 2급 양성기관’에 최종 선정됐다.‘환경교육사 양성기관’은 ‘환경교육의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19조에 따라 환경교육프로그램을 기획·진행·분석·평가하는 국가 전문 자격제도인 환경교육사를
경산시가 경상북도, 울산광역시와 손잡고 ‘경산~울산 간 고속도로 건설’을 위한 공동 대응에 나섰다. 세 지자체는 16일 공동선언문을 채택하고, 국가 기간산업 안정성 확보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핵심 인프라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국토교통부의 ‘제3차 고속도로 건설계획(2026~20
영남권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 인프라로 꼽히는 ‘경산~울산 고속도로 신설 사업’이 국회 정책토론회 논의를 거쳐 중앙 정책 의제로 본격 부상한 가운데, 경산시가 시민의 염원을 결집하기 위한 ‘10만 범시민 서명운동’에 돌입하며 국가 계획 반영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경산시는 지
울산대학교병원은 지난 27일 오후 7시 롯데호텔 울산 아스토홀에서 ‘제10회 울산대학교병원 협력 병·의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지역 완결적 의료전달체계 확립’을 주제로 지난 10년간의 협력 진료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로, 울산 뿐 아니라 영남권 전역에서 80여 개 협력 의료기관, 200여명의 의료진이 참여했다. 차형석기자 [email protected]
농협경제지주는 23일 호남권 소재 물류센터 3개소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KOSHA-MS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인증을 받은 사업장은 ▲마트사업호남지사 ▲호남농산물물류센터 ▲호남자재유통센터 등 총 3개소이며, 이는 지난해 수도권 물류센터 3개소에 이어 두 번째다. 농협은 내년까지 영남권 3개소 인증을 추가로 추진해 전국 단위 KOSHA-MS 인증을 완료할 계획이다.KOSHA-MS 인증은 체계적인 안전보건 관리체계를 구축·운영하고,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굴·개선하
민선8기 제18차 경상북도 시장군수협의회 정기 회의가 8일 경산시 임당유적전시관에서 개최됐다.이날 회의에는 경북시장군수협의회장인 김주수 의성군수와 조현일 경산시장 등 22개 시·군 단체장 및 부단체장이 참석하여, 섬 주민 교통권 보장을 위한 해상교통 공영제 도입 등 경북도와 22개 시·군이 공동으로 풀어가야 할 주요 안건을 논의했으며,특히 영남권 교통물류의 핵심사업인 ‘경산~울산 간 고속도로 신설’이 제3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에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도내 시·군의 적극적인 연대와 지원을 촉구했다.회의 후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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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만식 기자 = 충남 부여군이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농업진흥구역 내에 ‘기후 적응 농촌형 쉼터’ 조성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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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인창천 생태하천 복원 사업’, 착공식 가져
구리시 인창천 생태하천 복원 사업 건설공사가 22일, 착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개발을 시작했다. 인창천은 구리시 도심을 가로지르던 자연 하천이었으나, 도시화 과정에서 주택 및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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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청 민원인 공간인데…직원 없이는 발도 못들여
울산지방해양수산청이 민원인 편의를 돕겠다며 수천만원을 들여 청사 별관을 고쳤지만, 정작 민원인은 이용하기 어렵고 직원들의 회의실로만 쓰이는 등 ‘반쪽짜리 운영’이라는 지적이 제기된다. 22일 지역 항만업계에 따르면, 울산해수청은 지난 2022년 국비 약 3600만원을 투입해 청사 정문 앞 건물을 리모델링했다. 당시 해수청은 공사 목적을 ‘방문 민원인 접견실 및 소회의실 활용’이라고 명시했다. 본관 사무실이 포화 상태인 데다, 보안상 출입이 까다로운 점을 고려해 외부인이 편하게 업무를 볼 수 있는 소통 공간을 만들겠다는 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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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상가 건물서 불…1명 부상
24일 오후 6시45분쯤 수원시 장안구 한 상가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70대 여성 1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소방당국은 장비 22대와 인력 64명을 투입해 38분만인 7시23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건물 2층에서 구조된 70대 여성은 상황실과 현장 대원 공조로 위치를 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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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규 전무이사, 딥노이드 주식 보유 현황 공시
의료 AI 기업 딥노이드의 전무이사 김태규가 2025년 12월 22일 공시를 통해 주식 보유 현황을 밝혔다. 김태규 전무이사는 이번 보고 기준일인 2025년 12월 22일 기준으로 딥노이드의 주식 308만4155주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10.5%의 지분율에 해당한다.12월 22일 공시에 따르면, 직전 보고일인 2025년 11월 18일에는 특정증권등의 수가 308만4155주로, 지분율은 13.63%였다. 이번 보고일 기준으로 주식 수는 동일하지만, 지분율은 10.5%로 감소했다. 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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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29일부터 용산의 옛 국방부 청사를 떠나 청와대에서 집무를 시작한다. 다만 청와대 경내 관저 보수공사가 지연되면서 당분간은 한남동 관저에 머문 채 청와대로 출퇴근해야 한다. 출근 시간대 서울 도심의 상습 정체구간을 통과해야 하는 만큼, 경호당국은 안전 확보와 시민 불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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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엿보기] 허성무, 창원 내 행안부 특별교부세 최다 확보는 정권교체 덕?
허성무 국회의원이 창원지역 5개 지역구 의원들 중 행정안전부 하반기 특별교부세를 가장 많이 확보해 눈길을 끈다. 윤석열 정부 때만해도 ‘원조 친윤’으로 이름난 윤한홍 의원이 줄곧 최다 확보를 해왔는데 기류가 바뀌었다. 민주당 정부로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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