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의 각종 보호구역이 교통약자의 실제 보행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종합적인 안전체계 구축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30일 청주시정연구원이 발표한 연구 자료에 따르면 시는 초등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등 185곳의 인근 도로를 어린이 보호구역으로 지정하고 있다. 노인 및 장애인 보호구역도 각각 114곳, 8곳에 설치됐다.보호구역은 보행자 중심의 교통환경을 조성하고 교통사고로부터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지정된다.해당 구역 내에서는 차량의 통행속도 제한, 주정차 금지, 안전시설 설치 등이 이뤄진다. 하지만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