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의회 김옥랑 의원은 제276회 정례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축산악취와 도촌 지역의 복합 환경오염 문제에 대한 행정의 미흡한 대응을 강하게 지적하며, 실효성 있는 종합대책 마련을 촉구했다.김 의원은 “2022년 주민·농가·행정이 함께 참여하는 악취관리 협의체 구성을 제안했으나, 3
충남도의회 농수산해양위원회는 18일 충남도 농축산국과 동물위생시험소, 축산기술연구소를 대상으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날 위원들은 축산·방역·시설·악취관리·유기동물 보호 등 도민 생활과 직결된 주요 현안을 폭넓게 점검했다.신영호 부위원장은 “동물위생시험소 부여지소 예정지는 문화재 조사 및 발굴 가능성이 존재하는 만큼, 충분한 사전 검토 없이 착공을 서두르는 것은 예산 낭비와 사업 지연을 초래할 수 있다”며 “문화재 관련 절차를 명확히 확인하
경남도의회 경제환경위원회 우기수의원은 13일 열린 환경산림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산업과 환경의 균형을 위한 대기질 개선사업과 악취관리 정책의 실효성을 점검하며, “경남의 환경행정이 규제 중심에서 상생과 협력 중심으로 전환되고 있다”고 강조했다.우기수 의원은 먼저 올해 환경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대·중소기업 지역대기질 개선 상생협력사업’에 대해 “이 사업은 정부·지자체·대기업·중소기업이 공동으로 참여해 노후 방지시설 개선과 IoT 기반 배출관리 시스템을 지원하는 새로운 협력형 환경개선 모델”이라며 “도내 주요 대기
제주시는 2025년 축산악취 예방과 가축분뇨 관리 강화를 위해 축산 사업장에 대한 집중적 점검을 실시한 결과 가축분뇨시설 및 재활용처리업체 69개소에서 136건의 가축분뇨법 위반행위가 적발됐다고 2일 밝혔다.올해 점검은 가축분뇨 배출시설을 대상으로 829회에 걸쳐 진행됐다. 이 결과 65개소에 총 120건의 행정처분을 내렸다. 이는 지난해와 비교해 30% 증가한 수치다.적발된 무허가 축사 운영, 배출·처리시설의 무단 증축, 악취관리 기준 위반, 시설관리 부실 등이다. 제주시는 위반 유형과 정도에 따라 개선명령, 사용중지명령, 과태료
제주시는 올해 가축분뇨 관련 사업장 840회를 점검한 결과, 69개소에서 총 136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해 행정처분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시는 가축분뇨 배출시설을 대상으로 829회의 지도점검을 실시한 결과 65개소에 총 120건의 행정처분을 내렸다고 말했다.주요 위반 사례는 ▲무허가 축사 운영, ▲배출·처리시설의 무단 증축, ▲악취관리 기준 위반, ▲시설관리 부실 등으로 위반 유형과 정도에 따라 개선명령, 사용중지명령, 과태료 부과 등 필요한 조치를 취했다.또한, 가축분뇨 재활용신고자·처리업체를 대상으로 11회에 걸쳐 점검을 실시
김만식 기자 = 아산시가 생활환경의 질을 높이기 위해 악취관리 체계를 과학적으로 재정비하고 있다. 단순 민원 처리 수준을 넘어, 악취의 발생
충남 아산시가 급증하는 악취 민원에 대응하기 위해 악취관리 체계를 전면 재정비한다. 과학적 측정부터 시설 지원까지 포함한 통합관리체계를 구축해 단계적으로 실행할 방침이다. 아산시 악취 민원은 2017년 600여 건에서 지난해 2900여 건으로 5배 가까이 증가했다. 배방·탕정 신도시와 음봉, 둔포, 신창 등 악취배출시설 밀집 지역에 민원이 집중됐으며,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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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는 1승 1패! 여자 U-13, '9년 만의 승리' 기록하며 한일교류전 마무리
빛나는 1승 1패! 여자 U-13, '9년 만의 승리' 기록하며 한일교류전 마무리한국 여자 13세 이하 축구 대표팀이 2025 한일교류전을 1승 1패의 성적으로 마무리하며 값진 경험을 쌓았다. 특히 이번 교류전에서는 해당 연령대에서 역대 최초 승리라는 기념비적인 기록을 달성해 한국 여자축구의 미래를 기대하게 만들었다.11월 24일부터 29일까지 목포국제축구센터에서 진행된 '2025 한일교류전'에서 여자 U-13 대표팀은 일본 여자 U-13 대표팀과 두 차례 경기를 치렀다.먼저 26일 열린 1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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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공모전
2025 GH 청춘 빌드업 창업 공모전 주최·주관 | 경기주택도시공사응모분야 | 기획/아이디어 | 취업/창업접수기간 | 2026.01.12.~2026.01.23.지원자격 | - 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으로, 경기도 소재 대학 재·휴학생, 경기도에 창업한 초기창업자 * 및 초기창업기업 근로자, 경기도에 주민등록을 둔 자 * 초기창업자 : 공고일 기준 사업 개시일부터 3년이 지나지 아니한 자 - 개인 또는 팀 공모주제 | 산업 전 분야시상내역 | - 시상규모 : 총 30팀 [대상, 최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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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RS로 착각?…당진 양돈장 ASF 첫 발생 10월초
충남 당진 소재 양돈장의 첫 ASF 발생시점은 지난 10월초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농장은 11월24일 ASF 확진이 이뤄진 만큼 최소한 한달 이상 방역의 공백이 있었다는 의미이기에 충격을 주고 있다. ASF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충남 당진의 ASF 발생농장에 대한 역학조사 과정에서 지난 10월초 부터 폐사가 증가, 청주 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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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포인트로 모세의 기적과 온달설화를 만나보세요.
국세청은 11월 14일에는 제부도해상케이블카 서해랑과, 11월 18일에는 단양관광공사와 세금포인트 사용처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올 상반기 서울 소재 박물관・아이스링크, 제주도 관광지・호텔 등에 이어 이번에는 아름다운 서해의 낙조를 감상할 수 있는 제부도와 자연이 빚어낸 신비로움과 역사적 전설이 어우러진 충북 단양으로 사용 범위를 넓혔다.국내 최장 해상케이블카 서해랑을 이용하면 화성 팔경 중 하나인 모세의 기적 제부도와 서해의 낙조를 아름다운 하늘길을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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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한국인 살해' 주범 잡혔다… 프놈펜서 검거 완료
캄보디아 범죄 단지에서 한국인 대학생을 고문·살해한 사건의 핵심 인물로 지목된 중국 국적자 리광하오가 현지 경찰에 체포됐다.국가정보원은 28일 캄보디아 경찰과 공동 대응을 통해 전날 새벽 프놈펜 차이나타운의 한 식당 인근에서 리광하오 등 중국인 4명과 이들과 동행한 한국인 5명을 붙잡았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8월 캄보디아 보코산 인근에서 숨진 채 발견된 한국인 대학생 박모씨 사건과 연관된 조직 구성원으로 추적 대상에 올라 있었다.리광하오는 중국 국적자로, 2023년 서울 강남 학원가에서 발생한 마약 사건을 주도한 일당의 공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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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행궁동 지역상생구역 지정' 경기도에 심의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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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특례시가 지난 28일 경기도에 ‘행궁동 지역상생구역’ 지정 심의 승인을 신청했다.경기도는 지역상권위원회 심의를 거쳐 30일 이내에 승인 여부를 결정한다. 승인이 이뤄지면 행궁동 일원은 전국 최초로 지역상생구역으로 지정된다.행궁동 상권의 젠트리피케이션 방지를 위해 2024년 9월 구성된 행궁동 지역상생협의체는 토지주·임대인·임차인 각 2/3 이상 동의를 확보해 10월 24일 수원시에 ‘지역상생구역’ 지정을 신청한 바 있다.지난 11월 13일에는 주민 공청회를 열고, 전문가와 주민들의 의견을 들었다. 공청회에는 지역상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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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오경 의원, ‘12·3 민주헌정수호 특별상’ 수상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광명갑 임오경 국회의원이 불법 비상계엄 사태 1주년을 맞아 한국인터넷기자협회와 시민단체 123명 추진위원회가 선정한 ‘12·3 민주헌정수호 특별상’ 국회의원 부문을 수상했다.한국인터넷기자협회는 12·3 불법 비상계엄 사태 1년을 맞아 언론계 및 사회 각계 인사 100여 명과 함께 ‘12·3 민주헌정수호 특별상’을 제정하고 2일 광화문 프레스센터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임 의원을 비롯해 당시 원내대표였던 박찬대 의원, 주철현 의원, 박정현 의원 등이 함께 수상했다.임 의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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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료원, 노사정 워크숍 개최··· 운영 정상화 방안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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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료원은 지난 1일 운영 정상화 방안 마련을 위한 노·사·정 워크숍을 개최하고 지속 가능한 공공의료체계 구축을 위한 전략 방향을 논의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워크숍은 지난 10월 출범한 노·사·정 TF 후속 조치로, 경기도의료원 사측, 노측과 경기도, 외부 전문가가 함께 모여 현실적인 실행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이번 행사는 단순한 의견 교환을 넘어, 공공의료의 핵심 가치를 유지하면서도 합리적인 경영 체계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뒀다.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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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낭 골목에 새겨진 다양성의 얼굴들 “우린 다 말레이 국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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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낭에서 보낸 사흘, 가장 마음에 남은 것은 골목의 벽화였다. 그 벽화들은 도시의 낡은 벽 위에 얹힌 그림이 아니라, 서로 다른 삶들이 자연스럽게 스며들었다는 방식을 보여주는 일종의 창처럼 보였다. 말레이시아 도시는 외국인을 경계하지 않고 서로 섞여 흐르고 있었고, 그 흐름 자체가 도시의 경쾌한 리듬을 만들고 있었다.조지타운 골목 안쪽으로 들어가면, 철제 선으로 그려낸 조각 작품들이 낡은 벽에 기대 서 있다. ‘Marking George Town’ 프로젝트로 만들어진 이 철제선 조각들은 52점 정도라는데 과거 인력거꾼과 항구 노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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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고용 훈풍··· 일자리 공시 최다·고용률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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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특례시 일자리 정책이 지역 고용률의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며 결실을 맺고 있다. 첨단 산업 분야의 기업 유치와 지역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정책들이 우수한 미래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상권 활성화를 자양분으로 지역과 주민이 상생하는 일자리들이 활성화된 덕분이다. 특히 수원시는 맞춤형 일자리 서비스를 지원하고, 취약 노동자들의 안전망을 구축하는 등 일자리와 노동 권익의 균형을 맞추는 공공의 노력을 강화해 왔다.수원시에서 시작된 ‘고용의 봄’통계청이 발표한 2025년 상반기 수원시 고용률은 64.1%다. 수원시에 살고 있는 15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