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동부도서관이 이달 25일까지 1층 전시실에서 함지슬 작가의 그림책 ‘아빠랑 간질간질’ 원화 11점을 전시한다. ‘아빠랑 간질간질’은 간질간질 놀이로 아빠와 아기가 상호작용하는 장면을 반복해서 보여주는 종이책이다. 그림책 속 아빠들은 피곤해서인지 잠이 많아서인지 한창 수면 중이고, 아기들은 무작정 아빠를 흔들어 깨우는 대신 간지럽힌다. 책의 마지막 문장‘간질간질 놀아 볼까?’라는 말로 작가는 아빠와 아기가 간지럼 놀이로 함께 깔깔 웃다 보면 아이의 정서와 두뇌 발달이 이루어짐을 은근히 전달한다.
임산부와 영·유아 자녀를 둔 가족의 화합과 생명의 소중함을 전하는 ‘2024 대구새생명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대표행사인 베이비 모델 선발대회에서는 10개월 된 아기가 최고의 모델로 선정돼 내년도 베이비&키즈 페어 메인 모델로 발탁됐다.올해 새생명축제는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북
창녕군 장마면에서 올해 두 명의 아기가 태어나 주민들이 축복을 보내고 있다. 지난 10월께 장마면 신구마을과 남유마을에서 각각 여자아이가 태어났으며, 장마면에서는 2년만에 신생아가 태어난 셈이다. 장마면은 두 아이와 부모에게 특별 축하 선물 꾸러미를 제공하며 아이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약속했다.양철우기자 [email protected]
진천군은 군내 출생신고 가정을 대상으로 홍보 스티커를 제작해 무료로 배부한다.안내 스티커는 초인종 자제를 유도하는 현관문 부착용 자석 스티커로 대상자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출생신고를 할 때 함께 제공된다.스티커에는 ‘아기가 자고 있어요. 벨/노크 NO!’라는 문구가 기재돼 있으며 현관문에 부착하면 방문객들에게 초인종을 누르지 않고 노크를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출산가정이 일상생활 안에서 체감할 수 있는 지원사업을 다양하게 추진해 저출산 위기를 극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15시간전
진천군 초평면에 올들어 두번째 아기가 탄생했다.초평면발전협의회는 12일 초평면이장단협의회 이장회의를 개최하고 올해 두 번째로 태어난 아이의 가족을 축하했다.이날 현장에는 초평면발전협의회, 이장단협의회를 비롯해 행정복지센터 직원들 모두가 참여해 소중한 생명의 탄생을 축하하며 출산 축하금 50만원을 아기 부모에게 전달했다. 초평면발전협의회는 초평면 인구 유입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초평면 출생 신고 시 출산 장려금으로 5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아기 아빠 최 씨는 “아기 탄생을 축하해 주셔서 감사하고, 주민들과 기쁨
“저기~ 저기요~ 우리 동네 아니 세상에서 젤로 이쁜 아지매요? 저기~ 저 그~ 그게요! 아줌마 뱃속의 그 아기는 머스마예요? 기지바예요? 나는 아줌마의 그 예쁜 아기가 태어나면 여동생 삼게 기지바였으면 좋겠는데요! 그리고~ 그게요!~ 이쁜 아줌마요! 그 아기는 언제 어디로 어떻게 세상 밖으로 나오나요?” 상기된 얼굴로 몸을 배배 꼬아가며 수줍게 묻는 경숙은 딴에는 부끄러운지 고모의 배와 얼굴을 곁눈으로 힐끔거리며 눈동자를 또르르 굴린다. 뜻밖의 질문에 고모의 대답이 군색하기만 한데 아무래도 이런 것에는 나이가 어리더라도 남자애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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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대한건설진흥회
사단법인 대한건설진흥회 상근부회장 이명노2024, 11, 7 / IK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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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구·광주·대전·울산 ‘도심융합특구’ 지정ⵈ “제2의 판교 만든다”
정부가 부산 등 5곳을 도심융합특구로 지정해 지방 혁신성장의 거점으로 활용하고 전국 각지에 판교형 테크로밸리 조성에 나선다.국토교통부는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울산 등 5개 광역시에 대해 도시개발위원회 심의를 거쳐 도심융합특구를 지정하고 지난 1일 도심융합특구기본계획을 승인했다고 오늘 밝혔다.도심융합특구는 지방 대도시 도심에 산업·주거·문화 등 복합혁신공간을 조성하고 범부처의 기업지원 사업을 집중시켜 기업투자와 청년 일자리 창출을 견인하는 광역 성장거점 사업이다. 또한 기회발전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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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와 함께하는 ‘제주비엔날레 7080 챌린지’ 시작
제4회 제주비엔날레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홍보대사 전현무와 함께 ‘제주 비엔날레 7080 챌린지’가 시작됐다.이번 챌린지는 걸그룹 블랙핑크 로제와 브루노 마스의 ‘아파트’ 노래를 활용한 릴스 챌린지로, 70만 제주도민의 예술열정을 80억 세계인과 공유한다는 의미를 담았다.7일 도에 따르면 오영훈 도지사와 홍보대사 전현무는 노래 가사인 ‘아파트’를 제주비엔날레 전시와 연계한 ‘아파기 댄스’로 재해석해 선보였다.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이번 챌린지는 제주비엔날레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의 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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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향지 선생 사진집 '금강산' 출간
예로부터 문인들이 그림을 그려 그것을 문인화라 일컬었듯이 사진에도 문인사가 없지 않다. 루이스 캐럴은 사진가로 세계사진사에 올라 있고, 국내에서도 오규원, 조세희 등의 작고 문인과 이강산, 정영신 등의 중진 작가가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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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국민 여러분께 죄송하다는 진심 어린 사과 말씀 드린다”
윤석열 대통령은 7일 “대통령은 변명하는 자리가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모든 것이 저의 불찰이고 부덕의 소치”라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한 대국민 담화·기자회견에서 “국민 여러분께 죄송하다는 진심 어린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같이 밝혔다.윤 대통령은 담화 초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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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發 가상자산 거래소 훈풍...업비트·빗썸 일거래량 24조↑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으로 전 세계 암호화폐 시장이 호황기를 맞은 가운데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들의 일거래량이 급증하고 있다. 특히 도지코인 가격이 급등하며 상승장을 견인하는 모습이다.13일 가상자산 시황 플랫폼 코인게코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미국 대선 당일인 6일까지 일평균 2조원대를 웃돌던 업비트의 일거래량이 트럼프의 당선이 확실시된 7일 약 8조1000억원을 기록하며 4배 이상 급등했다.빗썸의 상황도 비슷하다. 이달 1일~6일 평균 1조3000억원대던 빗썸의 일거래량은 7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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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업계 3분기 실적 '양극화'...넥슨·크래프톤 양강 체제
국내 주요 게임사들의 올해 3분기 실적이 양극화되면서 '3N2K' 체제가 막을 내리고 있다. 대신 넥슨과 크래프톤 중심의 양강 체제로 재편되는 양상이다.13일 업계에 따르면 크래프톤은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7193억원, 영업이익 3244억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9.7%, 71.4% 증가한 수치다. 특히 3분기까지의 누적 매출은 2조922억원으로 창사 이래 처음으로 2조원을 돌파했다.크래프톤의 성장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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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교육청이 유보통합 정책추진 사업 중 영유아학교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우리 가치 오독오독’ 책놀이 프로그램을 11월부터 운영하고 있어 호응을 얻고 있다. ‘우리 가치 오독오독’은 도교육청의 핵심 정책인 ‘언제나 책봄’ 사업을 유아 연령 단계에 맞게 접목한 사업으로 3~5세 유치원 어린이집 유아들이 즐겁게 책놀이를 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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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 예규] 미국 세법 따른 실 지급 없는 배당지급...“배당소득 해당 안 돼”
미국 세법에 따라 배당금의 실제 지급 없이 배당 지급으로 간주된 금액은 배당소득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국세청 유권해석이 나왔다.국세청은 미국 세법상 상장지수증권 배당금 상당액으로 국외에서 원천징수 된 금액이 소득세법상 배당소득에 해당하는지 여부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국세청은 회신을 통해 기획재정부의 해석을 제시했는데 이 해석에서 기재부는 “미국 세법에 따라 배당금의 실제 지급 없이 배당 지급으로 간주된 금액을 사유로 미국 내에서 원천징수가 이루어진 경우, 배당 지급으로 간주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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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경제지표-체감경기 괴리…위기 상황은 지나갔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2일 체감 경기가 어렵다는 지적과 관련해 "위기 상황이나 불안한 상황은 지나갔다"고 밝혔다.최 부총리는 이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이같이 말했다.최 부총리는 국민의힘 김성원 의원이 "국민들이 '나는 먹고살기 힘든데 대통령과 정부는 자꾸 나아지고 있다고 한다'는 원인이 어디에 있나"라고 질의하자 "기본적으로 수출 관련 경제 지표와 실제 체감과의 괴리에 있다"고 답변했다.최 부총리는 "수출 실적이 마이너스가 나온 것이 2022년, 2023년 상황으로, 엄청나게 불안한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