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코틀랜드 로몬드 스쿨이 2025년 가을 학기부터 비트코인으로 학비를 결제할 수 있도록 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11일 보도했다.학교 측은 오스트리아 경제학파가 강조하는 '사운드 머니 원칙'을 커리큘럼에 반영해 학생들이 불확실한 미래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ㅇ침이다. 로몬드 스쿨은 다른 암호화폐를 수용할 계획은 없으며, 받은 비트코인은 즉시 법정화폐로 전환할 방침이다. 향후 학교 커뮤니티 의견을 수렴해 비트코인을 재무 전략에 활용하는 가능성을 열어뒀다고 코인텔레그래프는 전했다.미국의 경우 신
충북대학교병원 이효열 정형외과 교수가 국가대표팀 팀 닥터로 소집됐다.이 교수는 지난 7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영국 스코틀랜드 덤프리스에서 열리는 ‘2025 세계 아이스하키 여자선수권대회’ 대한민국 여자 국가대표팀 팀 닥터로 발탁됐다.또, 오는 7월12일부터 20일까지 체코 브르노에서 열리는 ‘FIBA U19 여자농구월드컵’ 에도 국가대표팀 팀 닥터로 참가한다.이 교수는 “충북대병원에서 신설·운영 중인 스포츠의학클리닉의 전문성을 국내뿐 아니라 국제 무대에서도 인정받게 돼 영광스럽다”고 말했다. /이용주기자dldydwn0
충북도립교향악단은 27일 오후 7시30분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제85회 정기연주회 ‘종교개혁, Reformation’을 연다.이번 연주회는 16세기 종교개혁의 상징적인 메시지를 음악적으로 풀어낸 걸작 멘델스존의 교향곡 제5번을 중심으로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은 독일 최고의 오페라 걸작인 모차르트의 마술피리 서곡으로 시작한다.이어 바이올리니스트 김다미가 독주로 브루흐의 스코틀랜드 환상곡을 특유의 섬세한 표현력으로 선보인다.임헌정 예술감독은 “클래식 음악의 전통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해석하고 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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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동갤러리에서 열리는 '글래버 앨범 속의 개항기 조선 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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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중구 신포로에 위치한 '관동갤러리'에서 지난 3월 29일부터 특별한 전시가 열리고 있다. 일본 나가사키에 보존되어 왔던 개항기 조선의 사진을 정리한 자료사진전 「글래버 앨범 속의 개항기 조선」이다. 전시는 5월 5일까지 계속된다. 하나 글래버는 영국인 거상 토마스 클래버의 딸로 1897년 20대때 일본 나카사키에서 인천으로 이사와 40년을 살다 인천에 묻혔다. 그는 영국인 남편과 낳은 4남매와 함께 인천 앞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광창양행과 인천 영국영사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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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남구가족센터, 'Dream Start' 프로그램 통해 기술 분야 진로 설계 지원​
12일, 울산 남구 야음장생포동에 위치한 울산남구가족센터는 다문화가족 아동·청소년 20명을 대상으로 직업체험활동 'Dream Start: 직업 체험 여행' 3회기 프로그램을 실시했다.이번 프로그램은 다문화 아동·청소년들이 다양한 진로 탐색 활동을 통해 자신의 강점, 관심사, 잠재력을 발견하고, 긍정적인 자아 인식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마련됐다.​참여자들은 '3D 프린터 전문가'라는 직업 분야를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프로그램은 3D 프린터와 3D 펜에 대한 기초적인 이해부터 실제 창작물을 만들어보는 실습까지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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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신안산선 붕괴사고 1명 구조...실종자 1명 수색 중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11일 경기 광명시 신안산선 공사현장 붕괴사고로 지하 30m 지점에 고립됐던 20대 굴착기 기사가 12일 새벽 4시 30분경 구조됐다. 사고가 발생한 지 13시간 20여분 만이다. 구조된 작업자는 생명에 지장이 없으며, 바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실종상태인 포스코이앤씨 소속의 50대 근로자는 여전히 연락두절인 상태다. 경찰과 소방은 휴대전화 위치추적 등 다각도로 실종자를 수색하고 있는 중이다. 실종자는 지하터널 상부인 도로 위 상판에서 안전진단 작업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추가붕괴 우려로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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