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이 알프스·히말라야에 비견되는 세계적인 산림관광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군은 지난 5일 ‘영호남 산마루 숲길 조성사업’ 착수보고회를 열고, 해발 1000m 이
울산시의회 방인섭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16일 울산 남구 장생포복지문화센터에서 ‘장생포 순환도로 확장공사 주민간담회’를 개최했다.장생포순환도로는 울산대교 입구에서 매암사거리, 현대모비스 입구, 장생포초등학교, 고래박물관을 거쳐 다시 울산대교 입구로 연결되는 총연장 4.7㎞의 순환형 도로다. 이 중 고래박물관~매암사거리간 2.64㎞는 지난 2018년까지 1, 2차에 걸쳐 4차선 확장이 완료됐다. 이번에 착공된 제3구간은 고래박물관에서 현대모비스 입구까지를 잇는 마지막 미확장 구간이다. 총사업비 373억여원이 투입되는 이번
부산 부산진구는 11월 말, 백양산 당감동 구청 양묘장 인근의 유휴부지에 백양산 두 번째 맨발숲길을 조성했다고 밝혔다.부산진구는 지난해 처음으로 산림 내 맨발숲길 조성사업을 시작, 백양산 780m, 엄광산 770m, 황령산 140m의 맨발 황톳길을 조성한 바,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고, 이용객이 증가하면서 백양산에 맨발숲길을 추가로 만들게 되었다.이번에 조성된 백양산의 두 번째 맨발숲길은 기존의 건식 비순환형 황톳길과는 다른 형태로 길이 63m의 건식 순환형 황톳길과, 16㎡의 습식 황토 족장을
현대차그룹은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열리는 ‘월드 하이드로젠 엑스포 2025’에 참가해 수소 밸류체인 전반의 기술을 선보인다.현대차그룹은 현대차, 기아, 현대제철, 현대건설, 현대엔지니어링, 현대글로비스, 현대로템 등 7개 계열사가 공동 부스를 마련하고 수소 생산부터 저장, 활용에 이르는 다양한 기술과 모빌리티 라인업을 공개한다고 4일 밝혔다.이번 전시에서는 물을 전기 분해해 청정수소를 생산하는 고분자전해질막 수전해 기술과 자원 순환형 수소 생산 모델, 암모니아 크래킹 기술 등이 소개된다. 현대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방어항 준설공사에서 나온 암석을 인근 마을어장 투석 자재로 재활용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예산을 절감하면서 수산자원 서식 환경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그동안 준설공사에서 나온 암석은 대부분 육상으로 운반돼 매립재로 쓰이거나 버려졌다. 제주도는 이 암석을 전복․해삼․소라 등이 살 수 있는 투석 자재로 활용해 자원 순환형 어장관리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제주 연안에서는 갯녹음과 부영양화, 해양레저 및 어선 활동 증가로 인한 서식지 교란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수산자원이
경기문화재단 경기역사문화유산원이 개최한 지난 29일 파주 혜음원지 일원 의주길 제2길 고향관청길에서 가족 대상 역사 체험프로그램 '2025 경기옛길 더하기, 추억'이 마무리됐다.이번 행사는 경기옛길 역사·문화적 가치를 가족 단위로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행사는 오전 10시부터 1회차, 오후 1시부터 2회차로 나뉘어 각각 2시간씩 진행됐다. 회차별 18개족씩 총 36가족이 참여했다.초등학교 이상 자녀를 동반한 가족 참가자들은 3~4인으로 구성된 소그룹으로 나눠, 모두 세 가지 순환형 체험 코스를 돌며 다양한 활동을
전북자치도 군산시가 지역 농업을 위한 먹거리 정책을 확립하고 순환형 먹거리 체계를 구축해 운영한다. 군산시에 따르면 먹거리위원회 위원과 관련 부서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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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 2025년 활동 평가대회 개최
구미시는 지난 18일 성리학역사관 야은관에서 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2025년 활동 평가대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협의회 소속 회원과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한 해 동안의 활동 성과를 돌아보고, 지역사회 발전과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에 기여한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번 평가대회는 소속 16개 단체를 대상으로 참여 실적과 특수사업 추진 성과, 활동 참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우수 1개 단체, 우수 2개 단체, 장려 5개 단체 등 총 8개 단체를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지역사회와 일상에 밀착한 생활 실천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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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평생학습 거점' 도민대학, 올해 참여자 8000명 돌파
제주특별자치도가 운영하는 제주도민대학이 올해 참여자와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하며 제주형 평생학습 플랫폼으로 성장했다.제주도는 제주도민대학이 올 한해 동안 490개 과정에 8157명이 참여했다고 21일 밝혔다.이는 지난해 260개 과정에 3972명이 참여한 것과 비교해 과정 수는 88.5%, 참여 인원은 105% 이상 증가한 수치다.정규과정에는 144개 과정 2647명이, 특별과정에는 346개 과정 5510명이 참여하며 당초 목표 8000명을 넘어섰다.학습공간도 크게 늘었다. 전년도 32개소에서 올해 본원·지역캠퍼스·동네캠퍼스·열린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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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토지정보행정' 전국 최고 수준…'최우수기관' 선정
전북특별자치도 진안군이 도내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도 토지정보업무 종합평가'에서 군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토지행정 분야의 독보적인 역량을 입증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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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종합청렴도 평가 뒷걸음....한 단계 내려간 4등급
국민권익위원회의 올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 국세청 종합청렴도가 지난해보다 한 단계 내려간 '4등급'을 기록했다.국세청은 최하위가 5등급인 평가에서 4등급을 기록한 것이다. 23개 차관급 중앙행정기관에서 5등급은 경찰청이 유일했다.국세청은 이번 평가에서 세부지표인 청렴체감도가 민원인과 내부공직자에게 낮은 평가를 받으며 작년보다 2등급 급락한 최하위를 기록했다.또한 기관의 개선의지를 나타내는 청렴노력도도 작년보다 한 등급 하락한 3등급에 머물며 전반적인 지표가 후퇴했다.반면, 관세청 종합청렴도는 3등급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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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빛축제도 보고 천체 관측도 하고
해운대구가 해운대빛축제 특별 이벤트 ‘우주 보러 갈래’를 12월 24~28일, 12월 31일~1월 3일에 운영한다.축제 현장에서 천체 망원경으로 달과 토성을 관측하는 체험 행사로 오후 6시~오후 9시 30분에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진행된다.모두 10대의 천체 망원경이 설치되며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구는 지난 11월 29일부터 구남로와 해운대해수욕장 일대에서 ‘제12회 해운대빛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별의 물결이 밀려오다’라는 뜻의 ‘스텔라 해운대’를 주제로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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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고기 떼죽음' 강화도 하천 수질오염 확인…"심각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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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을 품고 피어난 꽃들] 바람을 탐한 난초..탐라란
한비 김평일 한라야생화회 회장의 ‘제주의 들꽃’ 연재에 힘입어 꽃에 담긴 전설을 전하는 ‘전설을 품고 피어난 꽃들’을 두번째 새로운 기획으로 연재를 시작합니다. 꽃의 전설을 연구해 온 제주자생란연구소 제주오름 조윤하 선생은 제주 출신 교육자이자 생태작가로도 활동하는 야생화 사진작가입니다. 40여 년간 초등교육에 헌신하며 과학과 환경교육에 힘써 왔고, 지난 2012년 한라환경대상을 수상했습니다. 우리 곁에 있는 아름다운 꽃에 대한 전설은 앞으로 100회에 걸쳐 연재할 예정입니다. 바람을 탐한 난초 탐라란학명: Sacco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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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인 아내에 끓는 물 부은 남편 구속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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