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의 대표적인 역사문화 유적지인 상당산성이 아름다운 경관조명을 입고 다시 태어난다. 청주시는 상당산성 야간경관 조성사업을 이달 초 준공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시민과 관광객에게 문화유산 향유기회와 볼거리를 제공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시가 지난해부터 총사업비 13억원을 투입해 추진했다.세부적으로는 상당산성 남문, 성벽일부, 잔디광장, 산책로, 진입로, 주차장에 경관조명이 조성됐다. 경관조명은 역사적 유산을 보호하고 자연경관과 조화를 이루도록 화려하지 않게 설계됐다.특히 빛공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