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의 성 김 고문이 미국외교정책협의회가 주관하는 ‘조지 F. 케넌상’의 수상자로 선정됐다.미국외교정책협의회는 미국 학계와 정부 관계자들이 미국 정부의 외교정책 목표 달성을 지원하기 위해 1974년 설립한 싱크탱크다. 조지 F. 케넌상은 미국 외교관인 조지 F. 케넌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1994년 제정됐다.사이러스 밴스 전 미국 국무장관, 제임스 울펜손 전 세계은행 총재, 폴 볼커 전 연방준비제도 의장 등이 조지 F. 케넌상의 역대 수상자다.성 김 고문은 미국 국무부
미국 연방수사국은 이란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선거캠프를 겨냥해 해킹을 시도한 정황에 대해 조사에 착수했다고 13일 온라인 매체 기가진 등 주요 외신이 전했다.앞서 미 매체 폴리티코는 지난 7월경부터 '로버트'라는 익명의 인물로부터 트럼프 캠프의 내부 정보에 관한 이메일을 받았다고 보도한 바 있다. 여기에는 부통령 후보인 J.D.밴스 상원의원에 관한 내용도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캠프는 이를 이란의 소행이라고 주장했다.스티븐 장 트럼프 캠프 대변인
J.D. 밴스 상원의원이 아프가니스탄 문제와 관련해 민주당 대선후보 카멀라 해리스를 비난했다고 28일 미국 엔터테인먼트 매체 TMZ가 전했다.매체에 따르면 밴스는 아프가니스탄 카불공항 테러 3주기를 맞아 알링턴 국립묘지 방문 당시 트럼프 캠프 직원 2명이 묘지 직원과 언쟁을 벌인 것으로 알려진 사건에 대해 질문을 받은 후 해리스에게 손가락을 겨눴다.해당 사건은 13명의 군인이 목숨을 잃은 카불 공항 애비 게이트 폭탄 테러 사건이다. 두 명의 캠페인 직원은 묘지 직원과 무단 사진 촬영에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암살 시도 이후 처음으로 야외 유세에 나선다.20일 AFP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21일 부통령 후보인 J.D. 밴스 상원의원과 노스캐롤라이나주 애쉬보로 소재 항공 박물관을 찾아 야외 유세 집회를 갖는다.앞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난달 13일 펜실베이니아주 버틀러 카운티 유세 도중 총격을 당했다. 이 사고로 오른쪽 귀를 다쳤다.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총격을 가했던 토마스 매슈 크룩스는 현장에서 사살됐다.이에 비밀경호국은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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