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은 17일 고흥문화회관 김연수실에서 제11·12대 고흥문화원장 이·취임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공영민 군수를 비롯해 군의회의장, 도의원, 군의원, 문화계 인사, 고흥문화원 회원 등 600여 명이 참석해 문화원 발전을 위한 새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행사는 식전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제11대 송시종 원장의 이임식과 제12대 이연숙 원장의 취임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임식에서는 송 원장이 지난 12년간 고흥문화원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기리며 공로패 및 감사패가 전달되었고, 이임사와 함께 문화원
고병호 신임 사천문화원장이 제10대 문화원장으로 취임했다. 사천문화원은 10일 대강당에서 제9·10대 문화원장 이·취임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박동식 사천시장, 김규헌 시의회 의장, 지역 문화예술단체 관계자, 시민 등 350여 명이 참석해 문화원
급변하는 사회 환경 속에서 지방문화원의 역할과 정체성을 새롭게 조명하기 위한 첫 시도가 주목을 받고 있다. 포항문화원은 오는 7월 3일 오후 2시, 포항문화원 3층 강당에서 ‘포항문화원, 지역사회와 공진화 방안 모색’을 주제로 학술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경북지역 문화원
안양문화원은 2025년 안양 문화유산 신규 해설사 14명에게 수료증을 전달했다.문화원은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문화유적을 답사하는 등 이론과 현장 교육을 통해 이들 해설사를 배출했다.문화원은 기존 해설사와 신규 교육생이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실질적인 해설 능력을 배양했
울산동구문화원은 지난 9일 문화원 강당에서 제3기 문화유산 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이번 교육은 지난 5월부터 이달 초 까지 총 20시간에 걸쳐 강의와 답사를 진행했다.특히 세계유산 등재를 앞둔 반구천의 암각화와 국가유산 개운포 경상좌수영성 및 경상좌도병영성 답사를 통해 울산시민이 문화유산의 가치와 의미를 기억하는 교육을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지종찬 원장은 “반구천의 암각화의 세계유산 등재를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의미있는 교육으로 생각하며, 앞으로도 동구문화원은 지역 문화의 중심으로서 지역주민과 함께 나아가겠다”고 밝혔
진주문화원 회원 일부는 지난 임원 부정선거로 인해 정상적 운영이 되지 않고 변칙적 운영되고 있다며 문화원 정상화를 위해 김길수 원장의 사퇴를 촉구하고 나섰다.진주문화원 정상화를 위한 회원일동는 22일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15대 후임 임원선거마저 치르지 않고 불법적 운영을 계속하고 있는 김길수 원장을 규탄한다고 밝혔다.이들은 지난 제14대 진주문화원 임원선거는 부정선거로 얼룩져 1심 재판에서는 임원선거가 부정선거로 판결, 항소심서 원장선거 유효하고 이사선거는 무효 판결되어 지금은 대법원 확정판결을 기
40년 지기들과 함께 떠난 5일간의 내몽골 여행은 황금빛 모래언덕과 은빛 초원이 어우러진 오르도스 대지에서 시작되었다. 낙타를 타고 광활한 사막을 가로지르며, 현대식 게르에서 편안한 밤을 보내고, 별빛 아래 유목민의 정서를 온몸으로 느꼈다. 전통 혼례식과 오르도스 문화원, 그리고 징기스칸릉 탐방까지, 짧지만 깊이 있는 여정이었다.비행기 창가에 앉아 내몽골의 광활한 땅을 내려다보니 그야말로 대지의 스펙터클이 펼쳐졌다. 끝없이 펼쳐진 초원과 사막, 곳곳에 빛나는 석탄과 희토류 광산은 내몽골이 단순한 자연 환경이 아닌 풍부한 자원을 가진
동두천시가 미군 미반환 공여지 문제 해결을 위해 전 시민적 대응에 나섰다. 지난 4월 21일부터 동두천시 범시민대책위원회는 미2사단 캠프 케이시 정문 앞에서 문화원, 애향동지회, 자유총연맹, 여성단체협의회, 새마을지회 등 다수의 시민단체와 함께 정부를 향해 장기 미반환 미군 공여지 문제 해결을 요구하며 릴레이 피켓 시위를 이어가고 있다.2025년 7월 10일, 이날은 박형덕 동두천시장과 미군 부대가 위치한 보산동 주민 대표 3인이 피켓 시위에 참여해 정부의 책임 있는 조치를 강력히 요구했다.박
영주시는 대구한의대학교와 협력해 2025년 인문 도시 지원사업에 나섰다.시는 2일 본격적인 추진에 앞서, 사업 방향을 공유하고 지역사회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설명회를 가졌다.이번 설명회는 앞서 인문도시 지원사업의 추진을 위해 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지역 내 선비도서관, 문화원 등 6개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의 전반적인 내용과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추진 과정에서의 협력 사항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2025 인문도시 지원사업’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한 공모사업으로, 영주시와 대구한의대학교가 공동 신청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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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친암호화폐 행보 배후 헤지펀드 1년 수익률 640% '대박'
미국의 대표적인 암호화폐 지지 성향 헤지펀드 210k 캐피털이 지난 1년간 640% 수익률을 기록하며 폭발적인 성과를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21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인용한 블룸버그 보도에 따르면, 210k 캐피털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친 암호화폐 정책을 지지하도록 유도한 배후 인물 중 하나로 알려진 데이비드 베일리가 설립한 펀드로 지난 2023년 6월부터 2024년 6월까지 1년간 순수익률 640%를 기록했다. 이는 비트코인을 재무 자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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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를 즐기다”
연일 폭염이 기승을 부린 24일 오후 대구 달서구 계명대 성서캠퍼스 한학촌에서 열린 ‘외국인 유학생 여름나기’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이 수박을 앞에 두고 팔씨름 한판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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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을 넘어 삶을 말하다… 뮤지컬 ‘메리골드’ 북서울 꿈의숲에서 다시 피어난다
감정 회복과 생명존중의 메시지를 담은 창작 뮤지컬 ‘메리골드’가 오는 8월 22일부터 31일까지 북서울 꿈의숲아트센터 퍼포먼스홀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은 극단 비유가 주최하고 감정 기반 사회안전망을 연구·운영하는 마인드SOS가 협력하며,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 후원한다.‘메리골드’는 삶의 끝자락에 선 이들이 펜션이라는 낯선 공간에 모여 다시 살아가기를 선택해가는 과정을 그린다. ‘죽고 싶다’는 공통된 고통을 지닌 이들은 각자 이야기를 나누며 조금씩 마음을 열어가고, 그 속에서 존재의 이유를 되묻는다. 극은 옴니버스 형식의 5개 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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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일곱 개의 대죄: GRAND CROSS’, 글로벌 5.5주년 기념 성전 페스티벌 대규모 업데이트
넷마블은 자사의 모바일 RPG 의 글로벌 서비스 5.5주년을 기념해 대규모 업데이트와 함께 ‘성전 페스티벌’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UR 등급 영웅 【불완전한 지배】 압제자 마신왕이 새롭게 추가됐다. 이 캐릭터는 마신 종족 아군 영웅을 보호하고, 해제되지 않은 보호막을 공격 버프로 전환하는 독특한 개성을 지녔다. 이용자는 900 마일리지를 달성하면 해당 영웅을 확정적으로 획득할 수 있다.넷마블은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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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2025년도 주민참여예산학교」열어 시민 목소리 반영
경산시는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주민참여예산위원과 시민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주민참여예산학교를 개최하였다. 이번 주민참여예산학교에서는 주민참여예산제도의 이해와 경산시 주민참여예산제의 운영 방향, 제안 사업 구체화 방안 등을 전달하고, 참석한 시민들은 주민 제안 사업을 직접 작성해 보는 실습 시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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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경기북부 5개 시군서 워케이션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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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경기북부 5개 시군에서 2박에 최소 4만 원이라는 저렴한 비용으로 캠핑장과 휴양림 등에서 워케이션을 할 수 있는 사업을 올해부터 실시한다.경기도는 워케이션 운영사 홈페이지에서 이용 예약을 받고 있다고 28일 밝혔다.워케이션이란 일과 휴양의 합성어다. 사무실을 벗어난 장소에서 자신의 평소 업무를 그대로 하면서 관광·휴양을 동시에 즐기는 새로운 근무 방식이다.도는 2024년 3월 ‘경기도 일·휴양연계관광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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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경비·청소노동자 '쾌적한 휴식 공간 조성'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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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2021~2024년 4년 간 아파트 경비·청소 노동자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휴게시설 1450곳을 설치하거나 시설 개선했다고 28일 밝혔다.‘아파트 경비·청소 노동자 휴게시설 개선사업’은 경기도가 광역지자체 중 최초로 2021년부터 시작한 사업이다.아파트 경비·청소 노동자의 휴게권 보장을 위해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휴게시설 개선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도 28개 시·군과 함께 392곳 개선을 목표하고 있어 완료하면 총 1842곳으로 늘어난다.주요 개선 내용은 지하 휴게실의 지상 이전, 샤워실·냉난방기 등 필수 시설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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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역 온열질환자, 1년 전보다 6배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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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내 온열환자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6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경기도는 28일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온열질환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도는 지난 5월 15일부터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가동 중이다. 이에 따르면 7월 26일 기준 도내 누적 온열질환자는 총 505명으로, 이 중 7월 1~26일 간 환자 438명이 발생, 2024년 7월 전체 환자 수 대비 6배 증가한 수치다.환자 발생 장소는 실외가 전체의 79.8%로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작업장, 길가, 논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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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프로야구 홈런과 삼진 사이] 한화 이글스와 황준서 투수, 삼성과의 경기에서 부진 탈출할 수 있을까
2025 프로야구에서 가장 잘 나가던 한화 이글스가 ‘열흘 붉은 꽃’이 없다는 말처럼 10연승 행진이 끊어진 후 1승1무3패로 부진, 같은 기간 4승1패를 기록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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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성 노린 이더리움 재무 전략, 리스크도 고려해야" 번스타인 보고서
이더리움을 보유한 기업들이 단순한 예비 자산이 아닌 수익 창출 자산으로 활용하는 전략을 강화하는 모습이다.28일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월스트리트 증권사 번스타인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비트마인 이머전 테크놀로지스와 샤프링크 게이밍 등 기업들이 이더리움 스테이킹을 통해 운영 수익을 창출하는 재무 전략을 도입하고 있다고 분석했다.비트코인 재무 전략이 유동성과 보유 중심이라면, 이더리움은 스테이킹을 통해 연 3%에서 5% 수익을 제공한다. 번스타인은 이를 통해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