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경찰청 형사기동대가 미국에서 밀반입된 필로폰을 텔레그램을 통해 유통한 온라인 마약사범 일당 46명을 검거했다. 이 가운데 9명은 구속됐다.경북경찰청은 지난해 6월부터 텔레그램 채널을 운영하며 마약류를 유통한 밀반입책 2명, 운반·판매책 13명, 이를 매수해 투약한 구매자 31명 등 총 46명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붙잡았다고 24일 밝혔다.이들은 고무보트에 필로폰을 은닉한 채 미국에서 국내로 몰래 반입한 뒤, SNS에서 광고를 통해 구매자를 모집하고 가상화폐로 대금을 받은 후, ‘던지기 수법’을 통
미국에서 필로폰을 밀반입한 후, 텔레그램과 가상화폐를 이용하여 전국으로 유통한 마약사범이 무더기로 적발됐다.경상북도경찰청 형사기동대는 해외에서 마약류를 밀반입한 밀반입책 2명과 이들의 지시를 받고 전국으로 유통한 운반·판매책 13명, 이들로부터 마약류를 매수하여 투약한 31명 등 총 46명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검거하였고, 그 중 9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이들 온라인 마약사범 일당은 작년 6월부터 미국 현지에서 고무보트에 은닉한 필로폰을 국내로 밀반입한 후, 텔레그램에 마약류 거래 채널을 통해 마약류 판매 광고를
대구시의회 김주범 의원은 14일 대구시장과 교육감을 상대로 제출한 서면 시정질문을 통해 ‘마약류 관련 대응책 마련’을 촉구했다. 2023년 경찰청 마약류 범죄 백서 자료에 따르면, 2019년 1만6044건이었던 마약 범죄자가 2023년 2만7611명으로 증가했다. 특히 20
국가사회를 절멸로 이끄는 치명적 독버섯인 마약범죄가 좀처럼 뿌리뽑히지 않고 있다. 경북경찰청 형사기동대가 미국에서 밀반입된 필로폰을 텔레그램을 통해 유통한 온라인 마약사범 일당 46명을 검거해 이 가운데 9명을 구속했다. 좀처럼 근절되지 않는 마약 밀반입과 유통 범죄를 완전히 소탕하기 위한 특별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여론이다. 청소년들에게까지 무차별로 퍼져 마약이 일상화돼가는 나라에 무슨 희망이 있겠나. 경북경찰청은 지난해 6월부터 텔레그램 채널을 운영하며 마약류를 유통한 밀반입책 2명, 운반·판매책 13명, 이를 매수해 투약한 구매
전남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지난해 7월부터 전국 각지에 마약류를 유통·판매한 조직원 등 마약사범 32명을 검거하고 전원 구속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단속으로 시가 약 2억2000만원 상당의 필로폰 67.73g과 약 2300만원 상당의 야바 467정이 압수됐다. 조직이 사용하던 대포 차량과 함께 차량에서 발견된 무허가 사제 공기총도 모두 압수됐다.이들 조직은 해외에서 밀반입한 필로폰과 야바 등을 대포 차량에 싣고 경기·충남·광주·전북·전남 등 전국 곳곳으로 유통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내 총책부터 중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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