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의회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을 둘러싸고 잡음이 일고 있다. 다음달 정례회에서 예정된 내년 포항시 당초 예산을 심사할 예결특위를 구성하면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배제돼 민주당 의원들이 크게 반발하고 나섰다.시의회는 18일 제319회 임시회를 열어 예결특위를 구성했다.예결특위는 김상백, 김상일, 김종익, 김하영, 김형철, 양윤제, 이다영, 이상범, 정원석, 함정호, 황찬규 의원 11명으로 구성됐다. 모두 국민의힘 소속이다.예결특위 위원 중 특히 북구지역 초선의원들이 6명이나 되며 이례적으로 북구 비례대표 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