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여권의 내부 혼란을 틈타 민주당표 국정과제를 띄우며 차기 집권플랜을 본격화하는 모양새다. 당정 지지율이 극심한 침체기를 맞은 상황에서 반사이익을 극대화하려는 움직임으로 풀이된다.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은 지난 23일 집권플랜본부 첫 회의를 가졌다. 기업계 글로벌 경쟁력 제고, 중산층 일자리 확대 등 국정 담론을 선도하며 현 정부의 무능을 부각시키려는 전략으로 읽힌다. 아울러 김건희 여사 문제 등으로 당정 파열음이 분출하고 있는 만큼, 이 여세를 몰아 정권 탈환을 도모한다는 일종의 마스터
정읍시와 더불어민주당 정읍고창지역위원회는 지난 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당정 예산정책협의회’를 열고 국가 예산 확보와 지역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이날 협의회에는 이학수 시장과 윤준병 국회의원, 박일 시의회 의장, 더불어민주당 소속 도·시의원과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시는 협의회에서 2025년 국가 예산 건의사업인 ▲말목장터 문화광장 조성 ▲무형유산 전수교육관 건립 ▲펫푸드 소재 산업화 플랫폼 구축 ▲수성지구 우수저류시설 설치 ▲역전지구대 이전 건립 등 총 14건의 사업(국비 요구 25
국민의힘이 지난 28일 제하의 22대 총선 백서를 내놨다.이날 총선백서 TF 위원장을 맡았던 조정훈 의원이 출입기자단에게 공개한 백서에 따르면 불안한 당정관계, 시스템공천 실패, 한동훈 비상대책위원회의 이조심판론 일변도 등이 지난 선거 참패 요인으로 꼽혔다.특히 백서는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과 호주대사 임명, 시민사회수석 발언 논란, 의대 정원 정책, 대파 논란 등 연이은 이슈가 정권심판론에 불을 붙였다”고 적시했다.그러면서 “그런데도 당이 적절하게 대응하지 못했다. 당정 사이에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취임 100일을 맞아 30일 기자회견을 가졌다. 그는 당정 쇄신과 변화에 방점을 두겠다며 대통령 친인척의 비리를 감시하는 ‘특별감찰관’ 설치에 총력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특별감찰관 선임은 김건희 여사 문제와 맞물려 최근 용산 대통령실과 당내 친윤계의 저항이 거센 지점이다. 이에 한 대표는 물러서지 않겠다며 ‘당정 쇄신’ 지상과제의 실마리를 특별감찰관에서부터 풀어가겠다는 구상을 내놓은 것이다.한 대표는 30일 기자회견에서 “국민의힘은 지금 절체절명의 위기 상황이다. 지
‘윤석열 대통령-한동훈 대표 10·21 용산 면담’ 후폭풍이 거센 가운데 국민의힘 등 울산지역 여권은 개별 언행에 신중을 기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보수여권의 기대 속에 이뤄진 ‘윤-한 10·21 용산 면담’ 결과가 당정 간 화합모드의 예상을 뒤엎고 오히려 갈등이 증폭되고 있는 상황에 자칫 기름을 부을 수도 있다는 우려 때문으로 분석된다. 특히 한 대표가 윤 대통령과의 면담 이전부터 매우 민감하면서도 휘발성이 강한 김건희 여사 관련 ‘3대 요구사항’과 의정 갈등 해법을 전방위로 요구하고, 면담 결과 해법도 요원한 상황에서 당정
전북자치도 정읍시와 더불어민주당 정읍고창지역위원회가 지난 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당정 예산정책협의회'를 열고 국가 예산 확보와 지역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협의...
정부와 국민의힘은 22일 국회에서 민생경제점검 협의회를 열고 미국 신 행정부 출범에 따른 우리 수출·산업 영향을 점검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당정은 미국 트럼프 2기...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과 인천시가 7일 국회에서 당정협의회를 열고 계양 테크노밸리 철도망 구축, 인천발 KTX 등 내년 예산 확보와 지역 현안 해결을 논의했다. 인천형 출산정책인 '1억+i dream'과 인천 감염병 전문병원 유치 등 국민의 안전과 미래를 준비하는 국가정책과 연결되는 신
국민의힘이 22대 4·10총선 백서에서 참패 요인으로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과 호주대사 임명, 시민사회수석 발언 논란, 의대 정원 정책, 대파 논란 등 연이은 이슈가 정권심판론에 불을 붙였다는 점을 꼽았다. 당 총선백서특별위원회는 28일 당 지도부인 최고위원회의에 이 같은 내
국민의힘은 11일 윤석열 정부의 임기 후반기 시작에 즈음해 “당정이 하나 돼 부족한 부분을 채워나가겠다”고 밝혔다.추경호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윤 정부의 지난 2년 반 동안 “역대 정부가 쉽게 나서지 못했던 4대 개혁을 추진하고 재정건전성을 지키면서 맞춤형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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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가 나트륨 함량을 줄인 간편식 출시로 ‘건강한 편의점’으로 거듭난다. GS25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추진하는 ‘나트륨·당류 저감제품 개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나트륨 함량을 낮춘 간편식 2종을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에 선보일 제품은 식약처 평균값 대비 나트륨을 20% 줄인 ‘아삭오이크림치즈샌드위치’와 나트륨을 10% 줄인 ‘스리라차마요비프버거’다.GS25는 2021년부터 식약처의 해당 사업에 참여해 나트륨 섭취를 줄이고, 건강한 식습관을 촉진하는 다양한 제품을 선보여왔다. 첫 번째 나트륨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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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23일 오후 제주시 아라동 소재 제주성안교회에서 ‘2024 크리스마스 빌리지’가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내년 1월 4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행사는 성탄절의 사랑과 평화의 메시지를 도민과 관광객이 함께 나누기 위해 기획됐다.이날 행사는 우누스 오케스트라의 축하공연과 함께 대형 성탄트리 점등으로 시작을 알렸다.성탄트리 점등자로 참여한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도민 모두가 성탄의 기쁨을 함께 누리고, 소외된 이웃 누구라도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성안교회 류정길 위임목사는 “200명이 넘는 봉사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