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가 시범 실시 중인 다회용기 배달 서비스가 빠르게 확산되면서 호응을 얻고 있다.3일 제주도에 따르면 제주시 일부 지역에서 실시 중인 다회용기 배달 서비스의 참여 매장은 121곳으로, 당초 목표였던 50곳의 2.4배를 초과했다.누적 주문도 6500여건으로, 당초 목표 5000건을 상회했다.일평균 주문량은 62.5건으로 집계됐다. 할인 이벤트 기간에는 하루 110건 이상, 이벤트가 없는 기간에도 50건 이상으로 주문 실적도 안정적으로 유지됐다.다회용기 배달 서비스는 ‘배달의민족’ 또는 ‘먹깨비’ 앱으로 음식을 주문할 때 가
배달앱에서 다회용기로 음식을 주문하면 현금성 인센티브를 주는 시범사업이 도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27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지난 8월 13일부터 제주시 연동과 노형동에서 우선 시작된 배달 다회용기 시범사업이 현재 오라동과 용담동으로 확대 운영되고 있다.이 사업은 소비자가 먹깨비 또는 배달의민족 앱에서 다회용기로 음식을 주문하면 건당 탐나는전 2000원을 지급하는 제도다.식사 후에는 배달된 전용 가방에 부착된 큐알코드를 통해 회수 신청을 하면 전문업체가 다회용기를 수거하고 세척한다.제주도는 최근까지 참여 매장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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