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음미 기자 = 남원시는 9월 17일부터 농업인의 경영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석 전에 농민 공익수당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전북특자도 진안군이 오는 23일부터 2025년 농민 공익수당을 지급을 시작한다. 대상자는 총 7,274명, 지급 규모는 32억 원에 달한다. 올해...
가을의 문턱에 햇살이 들녘을 물들인 29일, 예천 호명읍 내신리의 한 논에서는 콤바인이 분주히 움직였다. 수확철을 알리는 올해 첫 벼 베기가 시작된 것이다.농민 신영순 씨의 논에서 열린 이 자리에는 김학동 군수, 강영구 군의회 의장, 조생종쌀작목반 회원, 예천군농협쌀조공법인 관계자,
본격적인 수확기를 앞두고 농촌 지역에서 농기계 안전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 특히 농기계 교통사고의 치사율은 일반 교통사고의 10배가 넘는 것으로 확인돼, 농민 안전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강명구 의원이 농촌진흥청과 한국
경남 농민들이 내란농정 청산·경남도 농민수당 인상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전농부산경남연맹·전여농경남연합은 13일 오후 3시 경남도청 앞에서 경남농민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농민 100여 명이 모였다.농민들은 새 정부 들어서도 농업 분야에 변화를 체감하고 있지 못하다고 지적했다.김용규
경남지역 농민이 올봄·여름 산불과 홍수 등으로 큰 손해를 입었지만, 정작 농민이 가입한 정책보험 혜택은 미미해 기후위기로 말미암은 재해 대비가 부족한 실정이다. 특히 재해 탓에 농업을 더는 유지할 수 없을 때를 뒷받침해주는 공적 장치가 부실해 이를 보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농민
수확기를 앞두고 정부가 잇따라 비축미를 시장에 방출하면서 농민 사회의 반발이 커지고 있다. 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는 지난 17일 7차 이사회를 열고 농식품부의 수확기 쌀 방출에 대해 반대의 목소리를 높였다.이날 이사회에서는 ‘과잉 생산에 따른 시장 안정’을 이유로 내세우지만, 현장에서는 “쌀값은 폭등이 아니라 회복 중”이라며 수확기 방출은 농민들의 기대를 짓밟는 조치라고 강조했다.통계청 조사에 따르면 9월 초 산지 쌀값은 20kg 기준 5만5000원 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말 출
제주특별자치도가 농민과 함께 드론을 활용한 스마트 농업 혁신에 본격 나서며 디지털 농업 전환과 지속가능한 농업 실현에 속도를 내고 있다.제주도는 15일 서귀포시 대정읍 무릉리 밭벼 재배지역을 방문해 드론 방제 현장을 점검하고, 농민 및 수행기관 관계자들과 정책 방향을 공유했다고 밝혔다.현장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직접 참여해 농민들과 함께 드론 방제 시연을 지켜보고 의견을 나눴다. 박덕수 한국지역정보개발원장을 비롯해 사업 수행기관인 농업회사법인 천지, 스마티, 스마트드론협동조합과 대정농협 조합장을 단장으로 한 지역 농민 중심의 ‘스
28일 제주시 구좌읍 김녕리 소재 한 도로변에 농민이 말린 참깨를 털면서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다. 고봉수 기자
진주시민들이 낸 세금을 시민들이 원하는 정책에 활용하자는 취지에서 열리는 ‘진주주민대회’에서 청년·농민·여성·노동자 등을 위한 정책들이 선정됐다.23일 진주주민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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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교회, 추석맞이 ‘이웃사랑’ 나누기 솔선
“기후위기와 경제난 등으로 어려움을 겪어온 이웃들이 명절만큼은 건강하고 넉넉하게 보내기를 바랍니다.”이웃과 사회를 위해 다각도의 봉사활동을 펼치는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가 한가위를 맞이해 복지소외 이웃과 온정을 나눈다.제주 포함 전국 240여 관공서를 통해 취약계층 5000세대에 식료품 세트를 전달한다. 지난 설에 전달한 겨울이불 5800여 채와 함께 올해만도 5억 원 규모의 물품을 전하는 것이다.19일, 하나님의 교회 신자들은 제주시 오라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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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제주아트센터는 새로운 시도를 한다. 10월에 개최하는 ‘제주 이그나이트 페스타’를 통해 라는 고유한 소재를 담은 공연들을 직접 제작하고 선보이는 ‘제작공연장’의 첫걸음을 내딛는다. 무용, 클래식, 뮤지컬, 낭독극 등 장르의 경계를 넘나드는 이번 기획은 공연장을 단순한 ‘공간’이 아닌 ‘콘텐츠 생산자’로 전환하려는 제주아트센터의 의지이자, 새로운 문화적 시도이다.제주아트센터는 제주의 이야기를 담은 공연을 직접 제작하는 ‘창작의 산실’로 거듭나야 할 시점이다. 그동안 지역 공연장은 주로 외부 제작사의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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