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점국립대학교수회연합회’가 정부와 각 대학 총장들을 향해 ‘의과대학 교육 정상화’를 촉구했다.제주대학교 등 전국 9개 거점국립대학교의 교수회로 구성된 거국련은 11일 보도자료를 내고 “의과대학 학생들의 휴학을 승인해야 한다”고 피력했다.거국련은 “의대 정원 증원에 따른 난제를 해결하기 위한 첫 조치로 사회부총리와 각 대학 총장들에게 의과대학 학생들의 휴학을 승인하고, 그들이 적절한 시기에 복학할 수 있도록 해주기를 요청한다”며 “의대 교육은 1년 단위로 진행되고 블록화돼 학생들에게 복학을 강제한들 정상화되지 않는다.
거점국립대학교수회연합회는 11일 보도자료를 내고 “교육부장관과 각 대학 총장에게 의대정원 증원에 따른 난제를 해결하기 위한 첫 조치로 의과대학 학생들의 휴학을 승인하고 그들이 적절한 시기에 복학할 수 있도록 해주길 요청한다”고 밝혔다.정부가 2025학년도 의과대학 정원 증원을 확정한 만큼 학생들의 학습권 보호와 교육환경 개선에 나서야 한다는 것이다.거국련은 제주대와 강원대, 경상국립대, 부산대, 서울대, 전남대, 전북대, 충남대, 충북대 등 9개 대학 교수회 회장으로 구성됐다.거국련은 “지역의료와 필수진료 문제 해결을
“지방선거 앞두고 국민의힘과 합당은 없다.”, “윤석열 정부는 보수정권이라고 볼 수 없다.”, “이재명 대표는 민주화에 기여하지 않았다.”, “지역 난제를 반드시 해결하겠다.”개혁신당 이준석 의원은 지난 12일 의원회관에서 인천일보를 만나 이 같은 소신을 거침없이 밝혔다. 또 동탄 교통 현안에 대한 노력도 약속했다.▶관련 기사 : 개혁신당 이준석 의원먼저 이 의원은 해결이 시급한 지역 현안으로 동탄 트램을 꼽았다.그는 “동탄 트램은 주민들의 노선변경 요구와 수요 예측 등 여러 문제가 얽혀있다”며 “일부 계획이 변
KAIST 신소재공학과 김상욱 교수가 미국재료학회 2025년 봄 학회 의장과 유럽재료학회의 2025년 가을 학회 의장으로 활동하게 됐다.신소재 분야 세계 최대 규모의 두 학회는 인공지능, 반도체, 에너지, 지속성, 헬스케어 등 인류가 당면한 난제를 신소재 과학기술의 발전을 통해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들을 논의한다.MRS는 1973년 미국에서 설립돼 전 세계 1만3000명 이상 신소재 연구 관계자들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학술기관이나 산업체의 글로벌 네트워크에 폭넓게 기여하고 있다.E-MRS는 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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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5일(음력 5월 20일) 오늘의 운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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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명의료중단 시기 임종기에서 말기로 앞당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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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명의료중단등 결정 및 이행 시기를 임종기에서 말기로 앞당기는 연명의료결정법 개정이 추진된다.27일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 등 15명의 의원들은 이와 같은 내용의 「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의 연명의료결정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대표발의자인 남인순 의원은 “우리나라는 내년에 전체 인구 중 노인 인구 비중이 20%를 넘어서 초고령사회로 진입할 전망”이라면서 “초고령사회를 대응하여 국민이 존엄한 삶의 마무리와 자기결정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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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은 올여름 이상기후로 인한 자연 재난에 대비해 지난 24일 군청 재난상황실에서 점검 회의를 개최해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영덕군은 이번 회의를 통해 기상 상황과 전망, 자연 재난 대책, 부서별 중점 추진 대책 등을 공유하고, 산사태와 사면 붕괴, 하천 재해, 주택 침수, 폭염 등의 재난을 예방하기 위한 구체적인 상황 관리 체계를 논의했다.특히 △인명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에 대한 사전 대비 △폭염특보 시 중점 관리 대상자의 보호 대책 △침수나 산사태 취약지역 사전 대비와 점검 △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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