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교육지원청이 '모든 정책을 학교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박종훈 경남교육감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양산 지역교육업무협의회'를 지난 24일 진행했다. 이날 관리자 역할과 권한, 과밀학급, 특수학교 신설 문제 등 다양한 현안을 두고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이현희 기자
4주전
인천 영종국제도시 미단초·중통합학교와 특수학교 영종학교의 신설이 확정됐다.국민의힘 배준영 의원은 인천시교육청이 제출한 영종국제도시 내 미단초·중통합학교와 영종학교 설립안이 25일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해 두 학교의 신설이 확정됐다고 밝혔다미단초·중통합학교는 운북동에 50학급 규모로 건설돼 2028년 3월 개교될 예정이다.영종 미단시티에는 학교가 없어 학생들이 원거리 통학을 하고 있으며, 영종초교 금산분교 통학 구역에 대규모 세대 유입까지 예정돼 있어 과밀학급
강명구 국회의원 당선인이 지난 14일 진행된 교육 당국의 재정투자심사에서 양포동 해마루고등학교의 신설이 승인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경북 구미시 산동읍·양포동 일대는 최근 학생 인구 유입률이 급속도로 높아진 지역 중 한 곳이다. 주거 밀집단지가 형성된 이곳은 초·중·고교생 자녀를 둔 30·40대 가정이 대부분이어서 과밀학급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다.일부 학교에서는 운동장 부지에 모듈러 학급를 증설하는 등의 방식으로 과밀문제 해결을 위해 나서고 있지만, 이대로는 ‘학습권 침해’를 근본적으로
인천 서구의회 서지영 의원이 25일 진행된 제26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루원시티 학생들의 통학권 및 교육권 확보를 위한 ‘학령인구 전면 재검토’를 요청하는 자유발언을 했다.서지영 의원은 “가현초등학교의 학급당 평균 학생수는 28.8명으로, 인천시 평균인 22.7명과 교육부에서 정한 과밀학급 기준 28명을 넘어선다”라며, “방과후 교실, 특별활동실 등의 교육 공간이 부족하여 교육권을 보장받지 못하고 있다”라고 밝혔다.이어 “비좁은 통학로로 인한 안전에 대한 우려로 버스정류장 이설, 가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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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국립서울현충원 숏폼 공모전 주최·주관 | 국립서울현충원응모분야 | 기획/아이디어 | 영상/UCC접수기간 | 5월 27일까지공모주제 | 국립서울현충원에 관한 모든 주제지원자격 |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시상내역 | - 대상 1명, 상금 150만원 - 최우수상 2명, 각 100만원 - 우수상 2명, 각 50만원접수방법 | - 공모전 홈페이지 접수 : www.국립서울현충원숏폼공모전.com - 드론 촬영 허가서 접수 : [email protected] ※ 중복접수 가능하나 수상은 1인 1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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