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을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은 것 같은데 벌써 연말이 다가오고 있다. 올 한해 채용시장에는 어떤 일들이 있었을까? 2025년 한 해를 돌아보고 2026년을 준비한다.글 | 탁정인 기자 [email protected] 01. 역량 경쟁의 폭발적인 변화 중!- 02. 기회의 밀도가 높은 시장!- 03. 뜨거운 K-엔터 열풍!- 04. 바이오·헬스, ‘제 2의 반도체’ 될 수 있을까?- 05. 2030년, 취업 전망 밝은 산업 TOP3!
아이 진로상담을 하다 보면 비슷한 장면을 자주 목격한다. “그건 너무 불안정하지 않니?”, “그 직업은 경쟁이 치열해.” 부모들은 걱정에서 비롯된 조언을 아낌없이 건넨다. 하지만 아이의 표정을 보면 종종 굳어 있다.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었던 것 같은데, 부모의 빠른 판단과 충고 속에 말문이 닫혀 버리는 듯한 느낌이다. 진로상담에서도 마찬가지다. 아이에게 무엇을 해주느냐보다 어떻게 들어주느냐가 진로 탐색의 성패를 가른다. 조언 중심의 부모와 경청 중심의 부모 사이에 아이의 탐색 과정은 큰 차이를 만든다.경청의 첫 번째 원칙은 판단을
원자력발전소뿐만 아니라 원자력 시설이 소재한 기초지방자치단체에도 정부 재정을 지원하도록 하는 법 개정이 무산되면서 대전 유성구 주민들이 반발하고 있다.대전 유성구는 지난 10일 구청에서 ‘제18차 유성구 원자력시설 민간환경감시위원회 정기회의’를 열고 방사성폐기물 관리 현황, 연구용 원자로 가동 현황 등 지역 원자력 관련 안전 현안을 논의했다고 11일 밝혔다.주민들은 이 자리에서 최근 입법 예고된 지방교부세법 시행규칙 개정안에서 연구용 원자로 소재지인 유성구가 제외한 것을 성토하고 개선을 요구했다.주민들은 “방사선비상계
벌써 따뜻한 것을 찾는 계절이 됐다. 에어컨 아래에서 냉커피를 마신 기억이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따뜻한 햇살을 기다리는 날씨로 바뀌었다. 수시로 변하는 마음이지만 겨울 추위 속의 따뜻함이 여름 더위 속의 서늘함보다 낫다는 생각이 든다. 나이 들수록 한여름의 에어컨 바람보다 겨울 창가의 햇살이 주는 온기가 훨씬 편안하다. 더위를 피해 찾아드는 커피숍의 냉기는 한여름에도 조심스럽다. 그러나 겨울 창가에 비치는 햇살은 굳이 피하지 않아도 좋을 만큼 온화하다. 유리창이 큰 찻집을 찾아가면 어디에서나 누릴 수 있는 기분 좋은 경험이다. 지금
새해 인사 글을 쓴 게 엊그제 같은데 을사년 한 해가 저물고 있다. 해가 갈수록 시간은 쏜살같이 빨라진다. 10살 아이에게는 한두 달 여름방학도 영원히 끝나지 않을 것 같은데 왜 어른에게 한 해는 눈 깜빡할 사이 지나갈까? 나이를 먹을수록 시간이 빨라지는 데에는 이유가 있다.그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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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빛축제도 보고 천체 관측도 하고
해운대구가 해운대빛축제 특별 이벤트 ‘우주 보러 갈래’를 12월 24~28일, 12월 31일~1월 3일에 운영한다.축제 현장에서 천체 망원경으로 달과 토성을 관측하는 체험 행사로 오후 6시~오후 9시 30분에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진행된다.모두 10대의 천체 망원경이 설치되며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구는 지난 11월 29일부터 구남로와 해운대해수욕장 일대에서 ‘제12회 해운대빛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별의 물결이 밀려오다’라는 뜻의 ‘스텔라 해운대’를 주제로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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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개호 의원 “전남 의대 골든타임 사수해야”… 즉각 대책 촉구
전남 국립의대 설립을 둘러싼 위기 국면에서 즉각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국회에서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국회의원은 순천대학교와 목포대학교 통합이 학생 투표로 부결된 사태와 관련해 “전남 의대 설립의 골든타임을 반드시 사수해야 한다”며 전라남도와 대학 당국의 신속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이 의원은 24일 입장문을 통해 “전남 국립의대 설립의 전제조건이었던 대학 통합이 무산될 위기에 처했다”며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 그는 국회 보건복지위원으로서 전남 의대 설립을 누구보다 앞장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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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청 민원인 공간인데…직원 없이는 발도 못들여
울산지방해양수산청이 민원인 편의를 돕겠다며 수천만원을 들여 청사 별관을 고쳤지만, 정작 민원인은 이용하기 어렵고 직원들의 회의실로만 쓰이는 등 ‘반쪽짜리 운영’이라는 지적이 제기된다. 22일 지역 항만업계에 따르면, 울산해수청은 지난 2022년 국비 약 3600만원을 투입해 청사 정문 앞 건물을 리모델링했다. 당시 해수청은 공사 목적을 ‘방문 민원인 접견실 및 소회의실 활용’이라고 명시했다. 본관 사무실이 포화 상태인 데다, 보안상 출입이 까다로운 점을 고려해 외부인이 편하게 업무를 볼 수 있는 소통 공간을 만들겠다는 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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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는 '2025년 강원특별자치도 지방세정운영 종합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지방세 및 세외수입 운영 전반에 대한 종합적인 성과를 평가하는 것으로, 동해시는 ▲지방세 부과·징수 실적 ▲세외수입 부과·징수 실적 ▲지방세 세무조사 등 5개 분야 20개 항목에서 고른 성과를 거두며 지방재정 건전성 확보 노력을 인정받았다.특히 큰글씨 고지서 도입과 전자송달·자동이체 활성화 홍보를 통해 납세자 편의를 증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세무조사 시기 선택제 도입, 부동산 취득 종합안내 포털서비스 운영 등 동해시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