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짧아져 가는 계절이지만 그래도 가을이 되면 마음이 편안해진다. 혹독한 여름을 지나서 그런지 쾌적한 날씨가 고맙기도 하다. 고통에서 회복한 환자처럼 마음이 열리고 조금은 처연해지는 기분도 든다. 그래서 가을에는 소원했던 친구에게도 안부를 전하고 싶은 마음이 생긴다. 가수 김민기는 ‘가을엔 편지를 하겠어요, 누구라도 그대가 돼 받아 주세요’라고 노래했다. 7080세대의 사람들에게 이 노래는 가을의 정서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곡이다. 쓸쓸한 노래라고 느끼는 사람도 있지만 누군가에게 편지를 쓰고 싶다는 감정은 쓸쓸함 만으로 일어나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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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대회 성공 충청권 여야 의원 뭉쳤다
충청권 여야 국회의원 29명이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에서 조직위원회가 기부금품을 직접 접수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을 공동 발의했다.국민의힘 이종배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박수현 의원은 25일 국제경기대회 지원법 일부개정법률안을 공동 대표 발의했다.개정안에는 충청권 4개 시도의 국회의원 29명 전원이 함께 이름을 올렸다.이번 개정안은 `기부금품 접수 조항'을 신설해 조직위원회가 기부금품을 자체적으로 접수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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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 美안두릴과 ‘자율 무인수상함’ 건조 맞손
HD현대가 HD현대중공업 울산 본사에서 미국 AI 방산기업 안두릴 인더스트리와 함께 첫 자율 무인수상함 건조에 나선다. HD현대는 최근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미국 안두릴과 자율 무인수상함의 설계·건조·AI 설루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계약 체결식에는 주원호 HD현대중공업 사장과 팔머 럭키 안두릴 공동설립자가 참석했다. HD현대는 ASV를 울산 HD현대중공업에서 건조하고, 개발 중인 선박 자율운항 기술 등 주요 AI 설루션을 공급할 계획이다. 안두릴은 현재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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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에서 중국현대문학을 만나다
서귀포시청 본관 3층 셋마당에서 오는 11월 28일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중국 현대문학을 주제로 한 문화 행사가 열린다. 서귀포 중국문화알기동호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회원과 시민들이 함께 중국 사회와 문화의 흐름을 이해하고, 문학을 통해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이번 행사의 핵심은 중국 현대문학을 대표하는 세 작가, 위화, 모옌, 옌롄커의 작품을 중심으로 한 탐구다. 이들은 중국 사회의 격동과 변화를 문학적으로 담아내며 세계적으로도 주목받는 인물들이다.특히 모옌은 201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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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서구, 2025년 아동학대 대응 ‘전국 1위’… 전국 유일 4관왕!
대구 달서구는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25년 아동학대 공공 대응체계 운영 평가’에서 올해도 전국 최고 등급인 대상을 수상했다.이로써 달서구는 아동학대조사가 공공화된 2020년 이후 2025년까지 총 4회의 대상을 수상한 전국 유일의 지자체로,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아동보호 선도 도시로 자리매김했다.보건복지부는 전국 16개 시도와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 아동학대전담공무원 배치 및 지원 ▲ 대응체계 전문성·내실화 ▲ 협업 체계 ▲우수사례 등을 종합 평가했다.달서구는 전 부문에서 고른 높은 점수를 받으며 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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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숏폼 챌린지 공모전’ 2차 공개심사 시작
부산 강서구는 11월 19일부터 12월 12일까지 ‘강서구 숏폼 챌린지 공모전’의 2차 공개심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강서구 숏폼 챌린지 공모전’은 강서구의 명소, 역사, 지역 활동 등 구의 매력을 쉽고 재치 있게 전달할 수 있는 숏폼 영상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되었다.지난 9월 20일부터 11월 9일까지 진행된 접수 기간 동안 총 46편의 작품이 제출됐으며, 창의성·완성도·활용성·적합성·전달력 등을 기준으로 한 1차 심사 결과 상위 13편이 2차 공개심사 대상으로 선정됐다.2차 공개심사는 이번 공모전에 관심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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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향토음식, 푸드테크 접목 급식용 간편식 ‘재탄생’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 향토음식의 전통과 맛을 살린 급식용 간편식 5종을 개발하고, 오는 12월까지 도내·외 급식장에서 실제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품평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 간편식 개발은 도와 경제통상진흥원, CJ프레시웨이, 부정숙 제주향토음식 명인이 지난 3월부터 협력한 결과물이다.제주도는 지난 2022년부터 사라져가는 제주 향토음식의 보존과 활용을 위해 제주산 특산물을 활용한 간편식 개발을 추진해 왔으며, 올해는 소비시장에 초점을 맞춘 급식용 간편식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새로 개발된 급식용 간편식 제품은 △돌문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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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속 궁금증을 해결하는 ‘찾아가는 시민상담실’ 성공적
서귀포시는 올해 첫 시행한 ‘찾아가는 시민상담실’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30일 밝혔다.‘찾아가는 시민상담실’은 읍면동 현장상담실에서 법률, 부동산·지적, 세무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분야의 전문상담관이 직접 상담을 제공하는 현장 중심 서비스로,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월 2회 운영됐다.올해 총 17회의 시민상담실을 운영, 법률 분야 44건, 부동산·지적 분야 17건, 세무 분야 30건으로 총 91건의 상담이 이루어졌다.주요 상담사례로 토지 상속 등기 절차, 손배상청구 관련 문의, 상속세 신고시 유류분 관련, 양도세 등 세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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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주 후계농업경영인 “군 공항 이전, 국가가 책임”
4시간전
“군 공항 이전, 국가가 책임져야….”대구·광주후계농업경영인회가 군 공항 이전을 국가가 주도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달빛동맹 연대를 통해 특별법 개정을 촉구하며, 지역 현안을 넘어 국가적 과제로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대구 후계농업경영인회와 광주 후계농업경영인회는 28일 광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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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일본 가라쓰시 ‘청소년 국제교류 활동 보고회’ 참관
서귀포시는 지난 11월 28일부터 30일까지 교류도시인 일본 가라쓰시를 방문해, 가라쓰시가 주최한 ‘청소년 국제교류 활동 보고회’를 참관했다고 밝혔다.이번 보고회는 서귀포시 국제교류 프로그램에 참여한 가라쓰시 청소년들이 활동 성과와 참가 후기를 현지 학생 및 시민들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올해 8월과 10월, 서귀포시가 주최한 ‘청소년 글로벌 공감캠프’와 제주도교육청이 주최한 ‘제주국제청소년포럼’에 가라쓰시 중·고등학생들이 초청돼 다양한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체험했다.보고회에서 가라쓰시 학생들은 서귀포 방문을 통해 경험한 세계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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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농촌융복합산업 육성 '가시적 성과'
제주특별자치도는 농촌융복합산업 육성을 위해 다각적 지원사업을 펼친 결과, 안테나숍 누적 매출 31억 원 돌파, 해외 수출 2억 3,700만 원 성사 등 실질적 성과를 거뒀다고 30일 밝혔다.도에 따르면 농촌융복합산업은 농촌에 존재하는 모든 유무형의 자원을 바탕으로 농업과 식품, 특산품 제조·가공 및 유통·판매, 문화, 체험, 관광, 서비스 등을 연계함으로써 새로운 고부가가치와 일자리를 창출하는 산업이다.제주도는 이를 지역농업의 핵심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인증사업자 지원 강화, 판로 확대, 홍보·마케팅, 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