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순문 서귀포시장이 1일 취임했다.오 시장은 취임 첫날 제주4ㆍ3평화공원과 서귀포충혼묘지를 참배한 데 이어 집무실에서 사무인계인수서 서명을 시작으로 직무에 돌입했다.이날 오후 2시 시청 1청사 문화강좌실에서 열린 취임식에는 각급 기관ㆍ사회단체장, 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민선 8기 후반기 서귀포시정의 힘찬 출발을 응원했다.오 시장은 취임사에서 시민들의 삶의 질과 행복지수가 높은 ‘교육과 문화로 미래를 여는 희망의 서귀포시’를 비전으로 제시하고 교육청과의 협업을 통한 교육력 향상, 생애주기별 맞춤형 돌봄 강화, 문화관광명소 조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