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오늘 취임 첫 행보로 무안국제공항을 방문, 12·29 여객기 참사 유가족과 면담을 갖고, 사고현장을 점검했다.이번 방문은 김 장관이 인사청문회 당시 “취임하면 무안공항을 첫 공식 현장일정으로 삼겠다”고 밝힌 약속을 직접 이행한 것이다.김 장관은 먼저 무안국제공항 내 쉘터를 찾아 장기간 머물고 있는 유가족들을 위로하고, 현장에서 겪고 있는 불편과 피해지원 관련된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유가족대표단 면담에서는 진상조사 과정, 피해지원 제도 등에 대한 유가족의 다양한 의견을 들었다.
김성환 환경부 장관은 7일 오전 낙동강 수계 최상류인 경북 봉화군 석포면에 위치한 ㈜영풍 석포제련소를 방문한다.이 자리에서 김 장관은 석포제련소의 아연 생산의 주요 공정과 환경오염 처리실태 등을 살펴보고, 현장을 점검하는 시간을 갖는다. 석포제련소는 우리나라 환경법 체계가 제대로 갖춰지기 전인 1970년대에 인근 광산으로부터 원료인 아연정광 조달의 용이성 등을 감안해 현재 위치에 설립, 운영중이다.그동안 석포제련소내 아연제련 공정에서 오염물질이 발생하여 낙동강 수질, 토양오염, 산림피해 등 다수의 환경문제가
국립환경과학원은 폐기물을 안전하게 관리하기 위해 측정 및 분석의 기준이 되는 ‘폐기물공정시험기준’을 개정, 이달 6일부터 시행한다. 폐기물공정시험기준은 폐기물의 성상 및 오염물질을 측정할 때 측정 방법의 정확성 및 통일성 유지를 위해 필요한 제반 사항을 규정하는 국가표준 분석법이다. 이번 개정에서는 관련 산업계, 분석기관 등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현장에서 쉽게 이해하고 적용할 수 있도록 △시안 △유기인 △감염성미생물 검사법 △금속함량 총 5개 항목에 대한 일부 불명확한 용어, 설명, 계산식 등을
누수없는 완전방수 시공 및 분쟁 해결방안 마련을 위해 관련 산업계가 한 자리에 모였다.어제 한국건설방수학회는 ‘건설공사 누수하자 분쟁 해결방안 토론회’를 갖고 기술적 제도적 개선방안을 집중 논의했다.이날 토론회 주제발표에 나선 남상진 변호사는 “ 산업구조 상 최하위에 있는 방수 전문업체들이 건설사,입주자대표회의, 법원 간 반복되는 하자 논란에서 큰 고충을 겪고 있다” 고 지적, “하자 감정 및 책임 판정 과정에서 방수 전문업체의 입장이 배제되는 구
전국 확대방안 모색… 효과 검증·설치 기준 마련 등승강기 문 개폐시 LED 조명·음성 안내… 이용자 주의 유도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 ‘출입문 안전 신호등’ 시범사업을 실시, 승강기 이용자 안전강화를 위한 승강기 사고 예방의 새로운 해법 제시에 나섰다.공단은 6일 부산 기장군 소재 ㈜한림기업에서 ‘출입문 안전 신호등 시범 설치 행사’를 개최하고 승강기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시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시범 설치된 ‘출입문 안전 신호등’은 고령자 및 교통약자 등 모든 이용자의 안전을 고
강위원 전남도청 경제부지사는 지난 5일 국회를 방문해 국정기획위원회 박수현 균형성장특별위원장 그리고 더불어민주당 한정애 정책위의장, 김우영 의원과 박지원·서삼석·문금주 의원 등 지역 국회의원들을 만나 현안 사업의 국정과제 반영을 위한 협조를 구하고 새 정부 국정과제에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고 밝혔다.또한 전남 서남권의 풍부한 재생에너지 자원과 넓은 부지를 활용해 인공지능과 재생에너지 등 첨단산업, 교육·정주 인프라를 집약한 ‘솔라시도 AI 에너지 클러스터’를 국가 차원의 균형발전 거점으로 조성할 것을 제안했
LG전자가 싱가포르에 구독 전용 브랜드숍을 열고 글로벌 가전 구독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LG전자는 가전 구독 시장이 이미 형성됐거나 수요가 높은 국가를 중심으로 사업을 넓히고 있다고 12일 밝혔다.가전 구독 서비스는 정기 케어와 무상 A/S를 제공하고 초기 비용 부담이 적어 해외에서도 인기를 얻고 있다. 말레이시아에서는 월 판매 구독 계정 수가 1만 건을 돌파했고, 태국은 서비스 시작 9개월 만에 누적 계정 수 1만 건을 달성했다.대만은 시장 초기 단계로 브랜드 인지도를 기반으로 사업을 확장 중
11일 오후 6시9분쯤 파주시 와동동의 한 공사 현장에서 60대 남성이 약 5m 높이에서 추락했다.12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이 남성은 고소 작업대 아래에서 누워있는 상태로 발견됐다. 의식과 호흡은 명료했으나 아래턱 개방성 골절과 좌측 흉부 찰과상, 허리 통증을 호소했다.소방
미국 소비자물가지수 발표를 앞두고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옵션 미결제 약정이 증가하면서 시장 긴장감이 높아진 모양새다. 11일 블록체인 매체 더 블록에 따르면 이더리움 옵션 미결제 약정은 139억달러로 올해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이는 지난해 3월 기록한 사상 최고치인 146억달러에 약간 못 미치는 수준이다. 또한 누적 비트코인 옵션 미결제 약정 규모는 430억달러로, 지난달 최고치인 490억달러와 큰 차이가 없다. 이번주 7월 CPI가 발표될 예정인 가운데, QCP는 헤드라인 인플레이션이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은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단행된 특별사면에 ‘생계형 어업인’이 포함된 데 대해 12일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수협중앙회에 따르면, 이번 특별사면으로 생계형 어업인 201명에 대한 행정제재 감면 조치가 오는 15일 시행된다. 이에 따라 중대한 위반 행위자를 제외한 연안 면허·허가 관련 행정처분 기록이 삭제된다.그동안 해당 기록으로 인해 정부 지원사업에서 배제됐던 어업인들은 이번 조치로 조속한 생업 복귀가 가능할 전망이다.노동진 회장은 “복잡한 규제로 부득이하게 법령을 위반해 제재를 받은 어업인들
관세청은 12일 8월부터 자본시장에서 부당 이익을 목적으로 하는 수출입 실적 조작행위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단속은 수출입 실적 조작 등 무역경제범죄로 인한 피해가 자본시장을 포함한 국가 경제 전반으로 확산하는 것을 차단하고, 선량한 투자자를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기업의 영업 실적은 외부공시 등을 통해 대외적으로 해당 기업의 경쟁력과 수익성을 알려주는 지표로, 그 기반이 되는 무역 활동이 적법해야만 시장의 투명성과 신뢰가 유지될 수 있다.기업의 무역활동이 허위로 이뤄지거나 인위적으로 조작된 가격으로 이뤄지는
온라인 채널 비중 상승 가격 하락 압박 거세최저가 강제 금지···위반 시 엄벌 시스템 필요 최근 변덕스러운 기후로 농산물 가격이 크게 요동치고 있다. 이를 가장 먼저 체감하는 곳은 유통 현장이다. 폭염과 폭우가 일상화되면서 가격 변동폭은 커졌고, 온라인 플랫폼은 산지를 더욱 깊게 파고들고 있다. 겉으로는 가격이 투명해진 듯 보이지만, 그 뒤에는 정산 지연과 반품, 광고·쿠폰비 전가가 숨어 있어 생산자를 압박하고, 소비자는 롤러코스터 같은 가격표를 마주하게 된다. 기후플레이션 시대, 생산자를 옥죄는 유통 구
환경부는 강릉시의 주요 상수원인 오봉저수지의 저수율이 12일 오전 25.4%로 낮아짐에 따라 이날 기준으로 강릉시 가뭄단계를 ‘경계’ 단계로 격상했다. 오봉저수지는 생활용수 등 강릉지역 약 18만명에게 급수하고 있으며, 최근 6개월 강수량이 평년대비 54.9% 수준이다.오봉저수지는 지난 7월 9일 ‘주의’ 단계에 진입했으며, 저수율이 26.7%까지 하강한 이후 7월에 내린 비로 저수율이 36.6%로 소폭 상승했으나, 이달부터 강수량이 적어 현재까지 저수율이 계속 낮
한국민속촌은 국내 최대 규모 공포 축제 ‘심야공포촌’의 특별 행사로 싱어송라이터 안예은과의 특별한 라이브 공연을 오는 8월 14일 오후 8시 야외 공연장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올해 ‘심야공포촌’은 ‘끝나지 않을 여름밤’을 슬로건으로 실제 민속마을 공간을 활용해 진행하는 공포 콘텐츠들을 전면 리뉴얼했다. 특히 공포의 몰입도를 더하기 위해 다양한 감각적 장치들을 추가했다. 관람객은 괴담 속 주인공이 돼 미션을 수행하고, 곳곳에 설치된 몰입형 사운드, 공포 트릭, 귀신 캐릭터와의 돌발 상황을 겪으며 한층 생생한 공포를 마주한다.이
승우여행사가 국내 최초로 선보인 최장기 여행 패키지 ‘전국일주 팔도유람 24박 25일’이 ‘2025 국내 안전 여행 상품’ 공모에서 우수 상품으로 선정됐다.한국여행업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이번 공모는 상품의 기획·판매·운영 전반에 걸친 안전성과 지속가능성을 평가한 것으로, 승우여행사는 국내 최장기 여행의 차별화된 기획과 운영 역량을 인정받았다. 해당 상품은 오는 10월 출발을 앞두고 있다.전국 순회자에게만 주어지는 ‘여행인의 훈장’올해로 3회차를 앞둔 ‘팔도유람 24박 25일’은 서울에서 시작해 강원도,
이재명 대통령이 잇따른 사망사고와 부실 시공 문제로 포스코이앤씨에 대해 건설면허 취소 및 공공입찰 금지 등의 강력한 제재를 지시한 가운데, 정부가 건설현장의 불법 하도급 실태를 집중 단속한다.국토교통부와 고용노동부는 8일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부실시공, 안전사고, 임금체불 등의 주요 원인인 불법 하도급에 대해 오는 11일부터 9월 30일까지 약 50일간 강력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단속 대상은 포스코이앤씨를 비롯해 중대·산업재해가 발생한 건설 사업자가 시공하는 현장과 임금 체불
최근 잇따른 이주노동자 인권침해 사건을 계기로 고용노동부가 ‘외국인 노동자 노동인권 침해 집중신고기간’을 운영하며 선제적 근로감독에 나선다.고용노동부는 오는 11일부터 29일까지 3주간 농촌 지역을 중심으로 과거 신고사건 이력 등을 분석해 이주노동자 고용사업장을 대상으로 집중 신고기간을 운영하고, 선제적 근로감독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아울러 매주 수요일을 ‘외국인 노동인권 신고·상담의 날’로 지정해 노무사와 근로감독관이 통역과 함께 고용센터에 상주하며 상담과 신고 접수를 지원할 계획이다.고용허가제로 입
올해 상반기 바닥재 시장에서 소비자 관심을 가장 많이 받은 브랜드는 LX하우시스였다는 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경기 불황 속에서도 신축보다는 리모델링 수요가 늘며 바닥재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는 추세다.여론조사기관 데이터앤리서치는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뉴스, 커뮤니티, 블로그, SNS 등 총 12개 채널 24만 개 웹사이트를 대상으로 국내 주요 건축자재기업 7곳의 바닥재 관련 빅데이터를 분석해 7월11일 발표했다. 조사 대상 기업은 임의 선정됐으며, 분석은 ‘기업명+바닥재’ 키워드로 수집된 온라인 게시물을 기반으로
헤라가 그룹 스트레이 키즈의 멤버 필릭스를 새로운 글로벌 앰배서더로 선정했다.헤라는 필릭스가 지닌 담대하고 우아한 다면적 매력이 브랜드의 페르소나 ‘서울리스타’와 부합한다고 12일 밝혔다.필릭스는 오는 8월 말 출시되는 헤라의 신제품 ‘리플렉션 스킨 글로우 라인’ 글로벌 캠페인을 시작으로 공식 활동에 나선다.9월에는 필릭스에게서 영감을 받은 립 컬러 ‘브라우니 보이’도 선보인다. 헤라는 이번 협업을 통해 국내뿐 아니라 일본, 태국 등 글로벌 시장에서 브랜드 철학과 가치를 입체적으로 전할 계획이다.헤라 관
BBQ가 배달앱 ‘땡겨요’와 함께 최대 8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BBQ는 오는 31일까지 땡겨요 앱 내 브랜드관에서 치킨 메뉴를 주문하면 신규·미주문 고객을 대상으로 첫 두 번까지 5000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고 12일 발혔다. 특히 행사 기간 동안 매일 3000원 할인 쿠폰도 추가로 지급한다.이번 행사는 서울시와 주요 치킨 프랜차이즈 18개사가 협약한 ‘서울배달+가격제’의 일환으로, 합리적인 배달 서비스와 저렴한 중개수수료로 가맹점주의 부담을 줄이는 취지를 담았다.BBQ 관
NH농협은행은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2025년 정부연습인 을지연습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을지연습은 전시·사변 등 안보위협에 대응해 국가 위기관리 능력을 점검하고 전시 임무수행 절차를 숙달하는 비상대비훈련으로 연 1회 실시한다.농협은행은 훈련기간 동안 ▲중앙본부 필수직원 비상소집 훈련 ▲전시 전환 절차 숙달 ▲복합상황을 상정한 도상연습 ▲은행장 주재 최초상황보고 및 전시 현안과제 토의 ▲탈북민 초청 안보강연 ▲AI·테러 등 위기대응 실제훈련 등을 중점 실시한다.특히, 이번 을지
KB국민은행이 작년 한 해의 사회공헌 활동과 성과를 소개하는 ‘2024 사회공헌백서’를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2012년부터 매년 사회공헌백서를 발간하고 있는 KB국민은행은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청년부터 소상공인까지 모두가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포용금융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 사회공헌백서는 ▲KB Dream Wave 2030 ▲행복을 위한 동행 ▲세상을 바꾸는 나눔 ▲민생금융 등 4개의 테마로 나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담았다.먼저 ‘KB Dream Wave 203
LG전자가 싱가포르에 구독 전용 브랜드숍을 열고 글로벌 가전 구독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LG전자는 가전 구독 시장이 이미 형성됐거나 수요가 높은 국가를 중심으로 사업을 넓히고 있다고 12일 밝혔다.가전 구독 서비스는 정기 케어와 무상 A/S를 제공하고 초기 비용 부담이 적어 해외에서도 인기를 얻고 있다. 말레이시아에서는 월 판매 구독 계정 수가 1만 건을 돌파했고, 태국은 서비스 시작 9개월 만에 누적 계정 수 1만 건을 달성했다.대만은 시장 초기 단계로 브랜드 인지도를 기반으로 사업을 확장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