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가 올해 첨단과학기술단지 2단계 조성사업에 본격 착수하는 한편, 서귀포시 예래동 휴양형 주거단지 조성의 재추진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내국인 면세점의 경우 바이오 인증을 통해 '원스톱 결재시스템' 구축이 추진된다. 신화역사공원에서는 신화와 역사를 테마로 한 J지구 조성사업이 본격화된다.JDC는 4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자연을 닮은, 미래를 담은, 세계로 닿는 국제자유도시 조성' 슬로건의 2025년 주요 업무계획을 공개했다.JDC는 올해 총 7569억 원을 투자해 △글로컬 도시환경 조성△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 역사의 뿌리를 찾아가는 '제주 입도조 현황 실태 조사 보고서Ⅱ-제주의 입도조'를 발간했다고 3일 밝혔다.입도조 조사는 민선 8기 도정 공약사업인 '역사문화 기반 구축'의 일환으로, 제주학연구센터와 함께 제주인의 정체성과 역사·문화적 뿌리를 규명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2023년부터 시작된 이번 사업은 제주지역의 주요 성씨·본관별 입도조 현황을 체계적으로 조사·정리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입도조'란, 본관이 제주인 고·양·부 삼성 이외의 타 성씨가 제주 섬 이외의 지역이나 국가에서 제주로 처음
제주신용보증재단은 배달의 민족 운영사인 ㈜우아한 형제들.카카오뱅크와 업무협약을 맺고 제주지역 외식업 및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상생금융 지원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업은 재단에 1억원을 특별출연하고, 재단은 이를 기반으로 15배에 달하는 15억원 규모의 ‘외식업․전통시장 활성화 금융지원 특별보증’을 오는 6일부터 시행한다. 지역신용보증재단은 보증 재원을 활용해 소상공인에게 보증서를 발급해주고, 이후 카카오뱅크가 보증서를 기반해 대출 심사와 지급을 진행하는 방식이다.이번 특별보증은 최근 경기침체로 인해 어려움
제주 한림공업고등학교는 지난 4일 본교 체육관 한숲홀에서 제74회 입학식을 개최했다. 특히 올해 신입생 205명은 협약형특성화고등학교 항공우주분야의 첫 입학생으로, 더 높이 날아, 더 멀리 꿈을 이루기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이날 입학식에는 강경문․이남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 김동욱 한림읍장, 현재웅 ㈜한라산 대표, 윤창배 한화시스템 제주우주센터TF팀장, 조근배 한림공업고등학교총동창회 회장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하여 신입생들의 출발을 축하했다.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축하 영상을 통해 "한림공업고등학교 신
12.3내란사태와 관련한 이들에게 수여된 명예제주도민증을 취소하라는 시민사회의 요구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이 명예도민증 취소 요건을 구체화하는 조례 개정에 나섰다.민주당 임정은 의회운영위원장은 민주당 소속 도의원 전원이 참여한 가운데 명예도민증 취소사유를 구체적으로 규정한 '제주도 명예도민증 수여 등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4일 밝혔다.현재 명예도민증은 △외국과의 자매결연, 관계증진 등 교류협력 유공자 △장학재단 설립운영 등 제주특별자치도민 인재양성을
제주를 찾은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지난 2월 27일 제주도 구좌읍 세화리 로컬브랜드 상권을 방문해 간담회를 갖고 현장 목소리를 청취했다.오 장관의 제주 방문은 로컬브랜드 상권으로 자리매김한 세화리의 로컬 크리에이터 활동 사례와 현장의 다양한 의견들을 청취하고 지속 가능한 글로컬 상권으로의 확장 방안들을 진솔하게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제주 세화리에서 진행된 간담회에는 △카카오&견과류 전문 그로서리숍 ‘코코하’ △제주 로컬 패션 브랜드 ‘가르송필레’ △제주 흑돼지 육가공 브랜드 ‘움튼델리카테슨’ △지속 가능한 라이프 헬스케
청도군은 지난 6일 매전면 소재 청도감 영농조합법인 이준수 대표가 청도군을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고향사랑기부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준수 대표는 청도군 매전면 출신으로 현재 매전면에서 감말랭이, 반건시를 제조·유통하며 전통의 맛과 품질을 이어가고 있으며, 고향 청도 사랑을 실천하고자 꾸준한 나눔을 이
대구 서구 염색산업단지공단 하수관로에 또 폐수가 유출됐다. 올해 들어 네 번째다. 8일 대구 서구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0분부터 오후 1시 20분까지 염색산업단지공단 공단천 하수관로에 악취가 나는 흰색 유입수가 흐르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앞서 같은 장소에서 지난 1월 8일 보라색 폐수를 시작으로 지난달 24일에는 분홍색, 25일과 27일은 검은색 폐수가 잇따라 유입된 바 있다.당시 대구시는 서구청, 대구지방환경청과 공동 대응반을 꾸려 염색산단 내 주요 우수·오수 맨홀을 개방해 폐수 유입 경로를 역추적한 끝에 관련 업
어지럼증을 호소하던 인천 백령도의 한 주민이 3시간만에 내륙의 한 종합병원으로 옮겨졌다. 지난 7일 오전 10시12분쯤 옹진군 백령면 진촌리에서 60대 남성 A씨가 어지럼증 등이 심하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초진에 나선 의료진은 A씨가 맥이 느리게 뛰는 서맥 증상 등을 보여 경증이 아닌
넥슨이 '프라시아 전기'만의 대규모 PvP 콘텐츠 '유니버스리그'의 첫 시즌을 성공적으로 마치면서 다음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안겨주고 있다.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넥슨은 지난해 12월부터 약 3개월 간 MMORPG '프라시아 전기'에서 '유니버스리그'를 진행했다. '유니버스리그'는 모든 렐름을 대상으로 최대 4개의 결사가 하나의 팀을 이뤄 일대일 팀 대결을 펼치는 대규모 PVP 콘텐츠다. 이번 첫 시즌에는 604개의 결사가 참여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특히 새로운 연합 구도를 형성하고 다양한 전략의 재
조국혁신당 제주도당 개소식이 8일 오전 제주시 연삼로에 소재한 제주도당 당사에서 열렸다.이날 개소식에는 김선민 조국혁신당 대표 권한대행과 제주출신 정춘생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박원철 부위원장, 진보당 현은정 부위원장 등 주요 인사와 당원 등이 함께 했다.김상균 도당 위원장은 "도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제주특별자치도의 밝은 미래를 만드는 건강한 야당이 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비트코인 준비금을 계획을 담은 행정명령에 서명한 직후, 비트코인 ETF에서 대규모 자금 유출이 발생했다. 하루 만에 3억7000만달러 이상 자금이 ETF에서 빠져나갔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8일 보도했다.트럼프 대통령은 6일 비트코인과 디지털 자산을 비축하는 행정명령을 발표했지만, 직접적인 정부 구매 계획은 포함되지 않았다. ETF 유출은 시장 기대를 충족시키지 못한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비트겟월렛의 앨빈 칸 최고운영책임자는 “이번 조치는 글로벌 금융에서 암
경북연구원 채종현 박사는 3월 10일「CEO Briefing」제723호를 통해 라는 주제로 연구결과를 발표하였다. 이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경북 농업, 생산은 증가하지만 부가가치는 정체○ 경북의 지역내총생산 성장 속도는 전국 17개 시·도 중 가장 느린 수준이다. 2015년 110조 원에서 2023년 128조 원으로 증가하였지만, 연평균 증가율이 1.9%에 불과하여 전국 평균 4.1% 대비 현저히 낮다.○ 경북의 농림어업 산출액은 2015년
경기도의회기자단이 6일 평택 대부도 소재 경기해양안전체험관을 방문해 해양사고 예방 교육 현장을 점검하고 홍보 확대 필요성을 촉구했다. 이 자리에는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김창식 부위원장, 평택항만공사 김석구 사장, 체험관 조완열 관장 등이 참석해 시설 운영 현황과 과제를 공유했다.경기해양안전체험관은 2021년 7월 개관 후 해양사고 대응 훈련, 생존 수영 교육 등 80여 종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지난해 8만 9,290명이 다녀갔으며, 도민이 전체 이용객의 88%를 차지하나 인지도는 여전히 낮은 실정이
인천에서 50대 여성이 주유건을 꽂은 채 차량을 운전해 경찰이 출동하는 소동이 벌어졌다.7일 인천 남동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6시쯤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 도로에서 한 차량이 주유건을 꽂은 채 주행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당시 현장 영상을 보면 해당 차량이 주유건과 연결된
넥슨이 '프라시아 전기'만의 대규모 PvP 콘텐츠 '유니버스리그'의 첫 시즌을 성공적으로 마치면서 다음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안겨주고 있다.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넥슨은 지난해 12월부터 약 3개월 간 MMORPG '프라시아 전기'에서 '유니버스리그'를 진행했다. '유니버스리그'는 모든 렐름을 대상으로 최대 4개의 결사가 하나의 팀을 이뤄 일대일 팀 대결을 펼치는 대규모 PVP 콘텐츠다. 이번 첫 시즌에는 604개의 결사가 참여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특히 새로운 연합 구도를 형성하고 다양한 전략의 재
어지럼증을 호소하던 인천 백령도의 한 주민이 3시간만에 내륙의 한 종합병원으로 옮겨졌다. 지난 7일 오전 10시12분쯤 옹진군 백령면 진촌리에서 60대 남성 A씨가 어지럼증 등이 심하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초진에 나선 의료진은 A씨가 맥이 느리게 뛰는 서맥 증상 등을 보여 경증이 아닌
더불어민주당이 법원의 윤석열 대통령 구속 취소 결정을 두고 “매우 이례적”이라며 검찰에 즉시 항고를 거듭 촉구했다. 박찬대 원내대표는 8일 서울 국회에서 열린 비상의원총회에서 “윤석열 내란 우두머리 혐의는 온 국민이 똑똑히 봤다. 그래서 검찰도 당당하게 기소했던 게 아닌가”라며 이같이 밝혔다.박 원내대표는 “만약 검찰이 윤석열 내란 우두머리를 석방한다면 이는 국민을 배신하고 내란 우두머리에 충성하는 행위”라며 “검찰이 그나마 내란 수사로 얻었던 국민 신뢰를 모두 상실하고 혹독한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그러면서
대구 서구 염색산업단지공단 하수관로에 또 폐수가 유출됐다. 올해 들어 네 번째다. 8일 대구 서구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0분부터 오후 1시 20분까지 염색산업단지공단 공단천 하수관로에 악취가 나는 흰색 유입수가 흐르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앞서 같은 장소에서 지난 1월 8일 보라색 폐수를 시작으로 지난달 24일에는 분홍색, 25일과 27일은 검은색 폐수가 잇따라 유입된 바 있다.당시 대구시는 서구청, 대구지방환경청과 공동 대응반을 꾸려 염색산단 내 주요 우수·오수 맨홀을 개방해 폐수 유입 경로를 역추적한 끝에 관련 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