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란 천연기념물 제주한란.겨울까지 꽃을 피우는 난초로 고결한 선비를 상징하는 꽃이다.한란은 사군자로 일컬어지는 매화, 난초, 국화, 대나무 가운데 난초를 대표하는 식물이다.사군자에 들어가는 난초에는 흔히 춘란이라고 불리 우는 보춘화와 한란을 말한다.한란은 추위를 뚫고 꽃을 피운 자태가 고고하고 품위 있을 뿐만 아니라 은은한 향기까지 더해 예부터 동양란 중에 가장 으뜸으로 취급되었다. 일경다화인 한란은 잎 위로 뻗어 오른 꽃대에 꽃송이가 많게는 일곱, 여덟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2025년 JDC이음일자리 사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JDC이음일자리 사업은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노사발전재단과 함께 노인, 경력단절자, 청년 등 취업 취약계층이 사회로 다시 연결되고 자신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돕는 JDC 지원사업의 일환이다.올해는 총 230명의 참여자를 모집하며, 환경보전 활동, 취약계층 대상 교육 지원 등의 활동으로 2025년 7월부터 5개월간 근무할 예정이다.특히, 참여자들 활동 중에 관련 분야 자격취득을 할 수 있도록 지원, 향후 재취업
이도1동 제9연대 정보과 터 위치 ; 제주시 이도1동 1351-4번지시대 ; 대한민국성격 ; 군사시설제주4·3사건 당시 재편 제9연대 정보과가 있던 자리이다. 1948년 가을 9연대는 농업학교에 주둔했다. 운동장에 마련된 임시숙소 천막에는 무차별 검거된 유지들과 주민들이 가득 수용되었다.당시 제주도에는 ‘농업학교 수용소에 갇혀 보지 않으면 유명 인사가 될 수 없다’는 유행어가 돌 정도였다. 이들에 대한 조사는 정보과 소속 군인들과 사찰계 형사들이 담당했다. 조사는 폭행과 고문으로 이어져 엉터리 범죄
제주시는 공공일자리 참여자 120명을 대상으로 6월 중 총 3회에 걸쳐 ‘2025년 상반기 일자리 나침반 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공공일자리 참여자의 구직 역량을 강화하고 민간 노동시장으로의 원활한 진입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제주중장년내일센터 등 도내 일자리 유관기관 4곳이 함께 참여한다.제주시 지역을 3개 권역으로 나눠 찾아가는 취업상담실과 특강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주요 프로그램은 ▲체계적인 인생 후반기 준비를 위한 취업특강, ▲1:1 맞춤형 취업 상담, ▲취업준비 서류 컨설팅·직업 흥미 검사,
모두 함께하는 깨끗한 바다 만들기! 전국 폐어구 수거 경진대회가 오는 7월에 열린다해양수산부는 2일 여름 휴가철을 맞아 오는 7월 7일부터 16일까지 항‧포구, 해변가 등에 방치된 폐어구를 수거하는 ‘폐어구 수거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진행되는 폐어구 수거 경진대회는 폐어구가 해양환경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에 대해 어업인 등이 경각심을 갖고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수거에 동참하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참가 대상은 전국 어촌계, 어업인단체, 해양환경단체 등이며, 대회 기간 동안
세계 환경의 날 기념행사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4일과 5일까지 개최되고 있다.플라스틱의 99% 이상이 화석 연료로 만들어진다. 플라스틱이 단순한 쓰레기의 문제가 아닌, 우리의 건강과 지구 환경 그리고 기후 위기까지도 악화시키는 물질인 이유다.‘플라스틱을 많이 만들고 쓰레기 처리를 잘 하자’의 대표적 방법인 재활용만으로는 이 문제를 해결 할 수 없다. 해결책은 간단하다. 생산량을 제한하는 국가적 규제와 정책이 필요하다. 인류와 지구 환경은 더 이상의 플라스틱 생산을 견뎌낼 수 없다. 이 오염의 위기를 통감한 전세계 리더들이 한자리에
이재식 수원특례시의회 의장이 5일 만석공원에 있는 수원제2야외음악당과 만석거 일원에서 열린 ‘2025 만석거 새빛페스타 및 새빛 축제’에 참석했다.이날 행사에는 이재식 의장을 비롯해 수원특례시의회 의원, 시민 등이 참석해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이재식 의장은 축사에서 “이곳 만석거는 조선 후기, 가뭄도 피해 가게 하는 생명의 상징이었다”며 “오늘 축제를 신나게 즐기시며 생명감 넘치는 건강한 여름을 시작하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이날 행사는 수원화성소리사랑예술단, 장안구 여성합창단 등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바리톤 김동규와 DK앙상블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이 전남 목포에 구축한 ‘서남권 스마트선박안전지원센터’가 중소형 친환경 선박의 검사 수요에 대응하며, 지역 해양안전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잡고 있다.국제적인 탄소중립 정책과 해양 환경 규제 강화 속에 우리나라도 지난 ’20년 1월 ‘환경친화적 선박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률’을 시행했다. 이후 최근 5년간 국내 친환경 선박 시장이 성장*하면서, 전기추진 선박 건조 수요도 늘어나는 추세**다.* 국내 친환경 선박 시장 규모: 27억 3,700만 CGT → 3
태백시는 지난 4월 19일부터, 한국안전체험관에서 운영 중인 365우체통이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365세이프타운 본관 1층에서 운영 중인 365우체통은 ‘지금 생각나는 가족, 친구, 연인에게 365일 따뜻한 마음을 전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함께 비치된 세이프맨 엽서를 작성해 365우체통에 넣으면 다음 달에 발송되는 서비스이다.한국안전체험관 관계자는 “방문객들이 365우체통을 계기로 가족과 친구, 연인을 생각하며 정성을 담아 엽서를 작성하신다. 앞으로도 한국안전체험관은 안전과 함께 방
이재명 대통령은 7일 더불어민주당 대표 시절 함께했던 1·2기 지도부에 “어려운 시기를 함께 극복하며 국민의 선택을 받은 만큼 이제는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것이 우리의 첫 번째 사명”이라고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저녁 6시부터 8시 30분까지 이들과 한남동 관저에서 만찬을 하면
7일 이뤄진 제1175회 동행복권 로또 추첨 결과 1등 당첨자가 20명이 나오면서 1인당 13억8402만6094원씩 받게 됐다. 추첨결과 1등 당첨번호는 '3, 4, 6, 8, 32, 42'.으로 결정됐다. 2등 보너스번호는 '31'.5개 번호와 보너스 숫자를 맞힌 2등은 92명이 나오면서 1인당 각각 5014만5873원씩 받게 됐다.5개 번호를 맞힌 3등은 3178명으로 145만1675원씩 지급된다.4개 번호를 맞힌 4등은 16만4364명, 3개 숫자를 맞혀 고정 당첨금 5000원을 받는 5등은 272만3718
통영시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29일 통영RCE세자트라숲에서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영령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자 그 유가족인 전몰군경미망인 60여명을 모시고 감사와 위로의 마음을 전하는 위로행사를 열었다.6월 호국보훈의 달을 앞두고 개최한 이번 행사는 건강한 웃음치료 강좌, 위로를 전하는 오찬, 통영여성팔각회 재능기부로 진행한 장구와 색소폰 공연과 노래로 유가족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시간을 가졌다.또한 통영시여성단체협의회 회원 30여명은 유가족 어르신과 짝을 이루어 행사장 이동, 교육, 식사, 공연 등을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역량강화 연수’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하였다고 2일 밝혔다.이번 평가는 교육부가 교원의 디지털 역량 제고와 연수 운영 내실화를 위해 실시한 것으로, 지역 수요 반영도 연수 조직의 체계성, 운영 방식의 효과성, 성과 확산 가능성 등 4개 영역, 20개 세부 지표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특히 2025년 1~2월에 운영된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 실물 연수의 교원 만족도와 역량 향상도는 별도 지표로 측정되었다.강원특별자치
HS효성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2일 서울남부보훈지청을 방문해 국가유공자를 위한 ‘사랑의 생필품’ 200세트를 전달했다.HS효성 관계자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NH농협지부 중앙본부와 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가 지난달 30일 서울 종로구 안국동 소재 서울노인복지센터에서 농촌사랑 쌀 2.5톤 기부 행사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사회와의 나눔을 실천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서울노인복지센터 지웅 관장스님을 비롯해 유경희 과장, 전지은 사회복지사, NH농협지부 중앙본부 성연석 위원장, 민보라 사무국장, 임초이 실장 등이 참석해 따뜻한 현장을 함께했다.기탁된 쌀은 서울노인복지센터 내 무료급식소에 전달되어 독거노인 및
포천시는 30일 신북면 소재 포천교통 차고지에서 광역버스 3003번 노선 개통을 기념하는 개통식을 개최했다.이번에 개통된 광역버스 3003번 노선은 포천시민의 출퇴근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서울 도심과의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해 신설한 광역버스 노선이다. 총 6대의 버스가 하루 30회 왕복 운행해 기존 3006번 노선의 혼잡도를 분산하고 시민의 통근 편의성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개통식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임종훈 포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김성남, 윤충식 경기도의회
울산미래사회봉사단이 지난 7일 울산시 중구 성남동 문화의 거리에서 열린 중구 복지박람회에서 청소년을 위한 과학체험 아카데미를 운영하며 지역사회 복지와 인재 육성에 나섰다.이번 프로그램은 2025년 비영리민간단체 공모사업인 ‘그래! 역시! 울산사람 복지! 별의별 재능나눔’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울산미래사회봉사단 손덕화 단장을 중심으로 우아의료재단 산하 반구동·달동 길메리재활요양병원과 전병찬신경외과의원이 함께 참여했다.행사에서는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과학체험 활동이 진행돼 미래 영재 육성에 실질적인 도움이
이재식 수원특례시의회 의장이 5일 만석공원에 있는 수원제2야외음악당과 만석거 일원에서 열린 ‘2025 만석거 새빛페스타 및 새빛 축제’에 참석했다.이날 행사에는 이재식 의장을 비롯해 수원특례시의회 의원, 시민 등이 참석해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이재식 의장은 축사에서 “이곳 만석거는 조선 후기, 가뭄도 피해 가게 하는 생명의 상징이었다”며 “오늘 축제를 신나게 즐기시며 생명감 넘치는 건강한 여름을 시작하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이날 행사는 수원화성소리사랑예술단, 장안구 여성합창단 등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바리톤 김동규와 DK앙상블
전통자수를 현대미술로 풀어내는 안정숙 작가가 오는 9일까지 서울 종로구 안국동 갤러리 인사아트에서 ‘32일의 여행’ 전을 연다.작품은 캔버스 바탕색과 색실이 부드럽게 어우러지고 수많은 색의 겹이 형태를 넘어서 감성을 분출한다. 두꺼운 질감과 색실이 자유롭게 노닐며 직관적 즐거움을 준다. 작가는 계절의 흐름에서 시간과 감정, 그리고 기억의 결을 따라 감각의 풍경을 획득한다. 색실에는 행복, 기쁨, 슬픔, 놀라움 등 작가 마음의 조각이 담겨있다.한국 여인의 삶에서 결코 떨어질 수 없는 것이 실이다. 자수는 여러 색깔의 실을 바늘에
시내버스 전면 파업으로 시민 불편이 우려됐던 울산에서 버스 운행이 하루 만에 대부분 재개된다. 울산지역 6개 시내버스 운송업체 중 5곳이 임금 및 단체협약을 극적으로 타결하며 8일부터 정상 운행에 돌입한다.한국노총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소속 울산버스노조 5개 지부와 사용자 측인 울산시버스운송사업조합은 7일 오후 10시 52분께 울산지방노동위원회에서 열린 사후 조정회의에서 임단협 합의안을 도출했다. 이날 타결은 파업 돌입 19시간 만에 이뤄진 결과로, 울산지노위가 제시한 조정안을
경기 수원시가 6월 한 달 내내 지역 내 도시공원 곳곳에서 문화공연과 플리마켓, 건강·체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지난 5일부터 15일까지 장안구 만석공원에서 '2025 만석거 새빛축제'를 시작해 14일 영통구 단오어린이공원에서 제19회 청명단오제, 20일 영통구 미래어린이공원에서 와글와글 버스킹 거리축제, 21~29일 권선구 어울림공원에서 제5회 새빛세일페스타 수원이 진행된다.체험 프로그램은 ▲ 11~13일, 21일 서호잔디공원에서 매너견 인증제 ▲ 20일 노송공원에서 반려견과 함께하는 바른산책 교육 ▲ 광교산 등 8곳에서 해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