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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추경에도 내수 부진…산업생산 두달째↓·소비 반등 못해

5월 전산업 생산이 미국 관세정책 영향에 따른 제조업 부진 등으로 두 달째 뒷걸음질 쳤다.

소매판매는 석 달째 반등하지 못했고 설비투자도 석 달째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1차 추가경정예산 집행에도 내수 지표 부진이 계속되는 모습이다.

통계청이 30일 발표한 '5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전산업 생산지수는 112.5로 전달보다 1.1% 감소했다.

올해 1월 이후 넉달만에 가장 큰 폭으로 줄어든 것으로, 지난 4월 이후 두 달째 마이너스다.

1년 전과 비교하면 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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