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는 2025년 3분기에 매출 3조 518억원, 영업손실 5,913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28일 발표했다. 매출은 전분기보다 4.0%, 전년동기보다 22.5% 각각 줄었으며, 영업손실이 이어졌다. 당기순이익은 편광필름 사업 양도에 따른 처분 손익 등의 영향으로 57억원 흑자로 돌아섰다. 배터리 부문의 매출은 2조 8,200억
한국과 미국이 총 3500억 달러의 대미 투자금 중 2000억 달러를 현금으로 투자하고 연간 한도를 200억 달러로 하기로 합의했다.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29일 경주 APEC 국제미디어센터에서 한미 정상회담 관련 브리핑을 해 이런 것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관세협상 세부 합의 결과를 발표했다. 김용범 정책실장은 관세협상 합
이날 행사에서 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재료 손질과 조리, 포장, 동별 배부까지 함께 하며 나눔의 의미를 몸소 실천했으며, 이렇게 마련된 비빔밥, 떡, 음료 등은 관내 어르신 500여 명에게 전달되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한끼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김순자 회장은“작은 정성이지만 따뜻한 마음이 담긴 이 음식을 통해 어르신들이 행복
영주시는 경상북도 주관으로 열린 「2025년 지방세 납세자 권익보호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자동차 등록·연납·환급 원스톱 서비스’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경북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납세자 권익보호와 편의시책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열린 이번 대회에서 영주시는 시민이 차량을 등록할 때 취득세 창구에서 자동차세 연
농심이 신라면의 새로운 변주 제품 ‘신라면 김치볶음면’을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농심은 올해 말 해외 시장을 대상으로 ‘신라면 김치볶음면’을 출시하고, 국내에는 오는 24일 한정판으로 먼저 선보일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신라면 김치볶음면은 지난 10월 독일에서 열린 ‘아누가 2025’ 식품박람회에서 처음 공개된 제품이다. 단맛과 매운맛을 결합한 ‘스와이시’ 트렌드를 반영해 외국인에게 친숙한 달콤한 맛과 한국 특유의 매콤함을 조화롭게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스와이시’는
4일 유관기관과 성과 및 기술 공유 회의 개최국유재산 실태조사 방식 개선 및 발전방안 집중 논의 국방시설본부가 드론 맵핑을 활용한 국유지 관리 실태조사를 실시, 정확하고 신뢰성 높은 국유재산 관리에 나서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국방시설본부 전라제주시설단은 4일 전북특별자치도 산림박물관 강당에서 군용지 관리분야 최초로 ‘드론맵핑 기술’을 국유지 관리 실태조사에 적용한 결과를 공유하며 국유재산관리 발전방안에 대한 교류를 위한 토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에는 시설단 인원과 전라·제주지역 국유
인천 옹진군 영흥면 내리 갯벌 출입 통제 행정절차가 속도를내고 있다.옹진군은 영흥면 내리 갯벌 출입 통제 지정·공고 추진에 인천해양경찰서가 이와 관련한 절차에 돌입했다고 4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달 중순 영흥면사무소에서 유관기관과 내리 어촌계원 및 주민들과 간담회를 갖고 12월 초
장동혁 국민의힘 당대표가 오는 6일 광주를 찾아 국립5·18민주묘지를 참배하고 지역 핵심 현안 현장을 둘러보는 등 당대표 취임 후 첫 호남 민생 행보에 나선다.
국민의힘 광주시당은 장동혁 당대표가 최고위원 등 당 지도부와 함께 광주를 방문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장 대표의 이번 광주 방문은 지난 8월 26일 당대표 선출된 이후 처음이다.
이날 장
정부는 이르면 2020년대 후반 원자력 추진 잠수함 건조에 착수해, 2030년대 중·후반에는 우리 기술로 선도함을 진수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을 4일 내놨다.최근 한미 정상회담을 계기로 미국이 핵연료 공급 요청을 수용하면서 핵잠 개발의 최대 걸림돌이던 연료 확보 문제에 물꼬가 트였다는 분석이다.원종대 국방부 자원관리실장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그동안 가장 큰 난제로 꼽혀온 원잠용 핵연료 확보에 대한 한미 간 협의가 진전됐다”며 “사업이 본격 추진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다”고 보고했다.원 실장은 “현재
관광호텔·면세점 운영 기업 호텔신라의 해외 종속회사인 신라리테일이 마카오 국제공항 면세점을 운영 종료한다.4일 공시에 따르면 신라리테일은 마카오 국제공항점의 면세사업부문 영업점 일부 운영을 오는 11월 6일 종료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계약 만료에 따른 조치로, 회사는 이를 통해 재무구조 개선과 운영 효율화를 추진할 계획이다.이번 영업정지 금액은 1271억원으로, 지난해 말 기준 호텔신라 연결 매출총액의 3.2%에 해당한다.회사 측은 “리스크 관리와
삼정KPMG가 지난 3일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주최한 세미나에서 제약바이오 회계·세무 이슈를 주제로 강연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세미나는 제약바이오산업계의 회계 투명성과 세무 리스크 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급변하는 글로벌 제약 환경 속에서 인공지능 도입과 세무조사 강화 등 산업 전반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실무 중심의 논의가 이뤄졌으며, 200여 명의 업계 관계자가 참석했다.첫 번째 세션에서는 삼정KPMG 박상훈 상무와 김수연 이사가 ‘최근 회계 및 재무결산 동향’을 주제로 발표했다. 주요 회계이슈와 상법 개정에
배우 박중훈이 과거 대마초 흡입 사건을 에세이에 담은 이유를 직접 밝혔다.4일 서울 중구 정동 1928 아트센터에서 열린 에세이 '후회하지마' 출간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박중훈은 "제 이야기를 '용비어천가'처럼만 쓰면 믿음이 안 갈 것 같았다"며 "그렇다고 추악한 부분까지 낱낱이 다 꺼
글로벌 컴퓨터 주변기기 브랜드 다크플래쉬의 공식 수입사인 투웨이가 ‘darkFlash DY460 ARGB BTF’ 어항 PC 케이스를 블랙과 화이트 색상으로 새롭게 선보인다. 블랙은 98,000원, 화이트는 99,800원의 합리적인 가격대로 출시하며, 데스크테리어를 원하는 사용자의 큰 관심이 기대된다.DY 시리즈는 다크플래쉬의 ‘FLY BEYOND LIMITS’ 철학을 반영한 데스크테리어 프리미엄 라인업이다. DY460, DY470, D
카카오의 사회공헌 플랫폼 카카오같이가치가 누적 기부금 1000억 원을 돌파했다.올해로 18주년을 맞이한 카카오같이가치에는 지금까지 580만 명의 기부자가 7천만 건의 기부에 참여했다. 대한민국 국민 10명 중 1명이 카카오같이가치를 통해 나눔에 참여한 셈이다. 지난 3월 경남과 경북, 울산 등지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 복구 지원에 가장 많은 기부금인 111억원이 모였고, 2020년 코로나19 극복에 53.9억원, 2023년 튀르키예·시리아 지진에 47.8억원이 모였다. 2007년 첫선을 보인 카카오같이가치는 참여기부, 같이기부, 매달
우리금융그룹은 올해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으로 전년 동기 대비 5.1% 증가한 2조 7964억원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3분기 순이익은 1조2444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33% 증가했다.이번 실적은 시장 전망치를 웃도는 실적으로 보험사 인수에 따른 염가매수차익이 반영된 결과라는 평가다. 이에 우리금융은 대내외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견조한 순영업수익 성장과 보험사 인수효과가 맞물리며 실적 상승을 이끌었다고 밝혔다. 아울러 자산재조정과 조달 비용 효율화, 은행 순이자마진이 전분
암호화폐 시장에서 '감정 트레이딩'은 더 이상 통하지 않는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 가격 변동에 흔들리고 공포·탐욕 지수에 반응하던 기존 매매 방식 대신, 인공지능이 시장 구조와 유동성, 포지션 심리를 계산해 트레이딩 전략을 제시하는 시대가 도래했다. 특히 챗GPT는 리스크 분석·포지션 계획·매매 시나리오 설계까지 수행하는 '트레이딩 코파일럿'으로 진화하며 시장의 판을 바꾸고 있다.지난 28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챗GPT를 암호화폐 리스크 분석·보조 파일럿으로 활용하는 1
29일 포항 영일대해수욕장에서 2025 경주 APEC 개막을 축하하는 화려한 드론·불꽃쇼가 펼쳐졌다. 이날 공연에서는 수백 대의 드론이 밤하늘을 수놓으며 APEC 공식 심볼과 ‘나비’ 포항을 상징하는 쇳물 이미지를 형상화해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드론쇼와 함께 진행된 불꽃쇼는 바닷가를 배경으로 다채로운 색상의 폭죽이 터지며, 행사장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환상적인 장관을 선사했다. 주최 측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국제 행사인 APEC의 시작을 알림과 동시에 포항의 문화적 이미지를 홍보하는 계기로 삼았다고 밝혔다.행사를 관람한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재생에너지 중심의 법제도 개편 작업에 시동을 걸었다.기후부는 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전문가 간담회를 열고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한 제도 정비 방향을 논의했다.이번 간담회는 정부의 ‘재생에너지 중심 에너지 대전환’ 국정과제 이행과 지난달 16일 열린 대통령 주재 제2차 핵심규제 합리화 회의의 후속조치를 구체화하기 위한 자리다.이날 회의에는 에너지·법률·산업계 전문가 20여 명이 참석해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지원체계 정비 ▲지자체별 이격거리 규제 개선 등을 집중 논의했다.참석자들은 신에너
코오롱그룹 오운문화재단이 우리 사회의 선행 문화를 알리고 나눔을 격려하는 제25회 우정선행상 시상식을 개최했다.코오롱그룹 오운문화재단은 이날 서울 마곡 코오롱원앤온리타워에서 제25회 우정선행상 시상식을 열었다고 4일 밝혔다.올해 대상은 병상에 있는 아이들의 학습과 정서 지원을 이어온 대학생 연합 교육봉사 동아리 ‘키즈유나이티드’가 수상했다. 이 단체는 2004년 서울대병원에서 시작된 봉사활동을 기반으로 현재는 다양한 전공의 대학생 7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우정선행상은 고
SK텔레콤은 인공지능 기술 저변 확대를 위해 해커톤과 장애 청소년 대상 코딩 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SK텔레콤은 3일과 4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SK AI 서밋 2025’ 부대행사로 앤트로픽과 공동 주최한 해커톤과 ‘행복 AI 코딩챌린지’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3일 열린 ‘클로드 코드 빌더 해커톤’은 앤트로픽과 AI 제품 분석 플랫폼 콕스웨이브가 함께 주관했다. 대기업과 스타트업 개발자, 연구자 등 수백명이 참여해 ‘일상 업무의 생산성 향상’을 주제로 경쟁을 펼쳤다. 참가자들은 앤트로픽의 AI
4일 유관기관과 성과 및 기술 공유 회의 개최국유재산 실태조사 방식 개선 및 발전방안 집중 논의 국방시설본부가 드론 맵핑을 활용한 국유지 관리 실태조사를 실시, 정확하고 신뢰성 높은 국유재산 관리에 나서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국방시설본부 전라제주시설단은 4일 전북특별자치도 산림박물관 강당에서 군용지 관리분야 최초로 ‘드론맵핑 기술’을 국유지 관리 실태조사에 적용한 결과를 공유하며 국유재산관리 발전방안에 대한 교류를 위한 토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에는 시설단 인원과 전라·제주지역 국유
농심이 신라면의 새로운 변주 제품 ‘신라면 김치볶음면’을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농심은 올해 말 해외 시장을 대상으로 ‘신라면 김치볶음면’을 출시하고, 국내에는 오는 24일 한정판으로 먼저 선보일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신라면 김치볶음면은 지난 10월 독일에서 열린 ‘아누가 2025’ 식품박람회에서 처음 공개된 제품이다. 단맛과 매운맛을 결합한 ‘스와이시’ 트렌드를 반영해 외국인에게 친숙한 달콤한 맛과 한국 특유의 매콤함을 조화롭게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스와이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