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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경찰단, 도민과 함께하는 보호구역 현장심의위원회 개최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26일부터 이틀간 '보호구역 지정·해제 현장심의위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보호구역 지정·해제 현장심의위원회는 2024년 전국 최초로 도입한 제도다.

기존에는 관련 기관 간 협의만으로 보호구역을 지정해 주정차 금지 등 규제가 강화되자 지역주민 간 갈등이 발생하기도 했다.

제주 자치경찰단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지역대표자들이 참여하는 현장심의위원회를 구성했다.

실제로 지난해 이 위원회를 통해 지정된 22개 보호구역에서는 단 한 건의 민원도 발생하지 않아 제도의 효과성이 입증됐다.

올해 첫 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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