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제조기업의 물류비 부담 경감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공동물류 지원사업'에 이어 2025년에는 '제주 스마트공동물류센터'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제주 스마트공동물류센터는 총사업비 258억 원을 투입해 제주시 아라이동에 조성된다.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5600㎡ 규모로 지난 12월 19일 착공했으며 2026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한다.스마트공동물류센터는 도내 제조기업의 소량․다빈도 제품에 대한 물류 집적화를 통해 제품 경쟁력 확보를 지원한다.특히, 이 사업은 도내 건설업체가 주 사업자로 참
기상청은 중국 중부지방에서 남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드는 28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충청권과 전라권은 대체로 흐리겠다고 예보했다. 새벽에 경기남부와 대구.경북중남부내륙, 오후에 전북과 전남북부는 0.1cm 미만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제주도는 흐리고 바람이 다소 강하게 부는 가운데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 예상 강수량은 29일 새벽까지 5~10mm, 제주도 산지에는 3~10cm의 눈이 쌓이겠다.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제
제주항공은 29일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자사 여객기의 착륙 중 추락사고와 관련해, 홈페이지 안내문을 통해 "이번 무안공항 사고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모든 분들께 머리숙여 사과드린다"고 밝혔다.이어 "우선 사고 수습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제주항공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분께 태국 방콕발 제주항공 7C2216편 항공기가 무안국제공항 활주로로 착륙을 시도하던 중 추락했다.항공기는 바퀴 없이 기체를 끌며 빠른 속도로 달리다가 활주로 끝 지점을 넘어서 공항 외벽과 충돌했다. 이 사고로 기체는 반파
제주특별자치도가 새해에는 회계.재산관리 정책에 대해 보다 효율화에 방점을 두는 한편, 114억 원을 투입해 송악산 일원 사유지 매입을 마무리한다.제주도는 2025년도에는 도민 중심의 투명하고 효율적인 재정운영과 공유재산 활용 극대화를 위한 정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제주도는 내년 상반기 중 2024 회계연도 결산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하반기에 결산분석 토론회와 재무지표 심층분석 컨설팅을 실시해 재정운영 개선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특히 제주도청 인공지능 아나운서 '제이나'를 활용한 '알기 쉬운 결산서'를 도 누리집(홈페
제주항공은 29일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자사 여객기의 착륙 중 추락사고와 관련해, "이번 무안공항 사고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모든 분들께 머리숙여 사과드린다"고 밝혔다.김이배 제주항공 대표이사는 이날 대국민 입장문을 통해 "오늘 오전 9시 3분경 방콕-무안 7C2216편이 무안국제공항에서 착륙하던 중 화재가 발생했다"면서 "무엇보다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탑승객분들과 유가족분들께 깊은 애도와 사과의 말씀을 올린다"고 전했다.김 대표이사는 "현재로서는 사고의 원인은 가늠하기 어렵고, 관련 정부 기관의 공식적인 조사 발표를 기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얼어붙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2025년 상반기 공공근로 채용 규모를 확대한다고 29일 밝혔다.이를 위해 제주도는 오는 30일부터 공공근로사업 채용을 시작해 설 연휴 전까지 인력 선발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이번 채용은 △일반 공공근로 1640명 △청년 공공근로 57명 등 총 1697명 규모로, 이는 올해와 270여 명이 늘어난 것이다.채용된 인력은 내년 2월부터 6월까지 최대 5개월간 근무하게 된다.18세 이상 제주도민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한 일반 공공근로의 경우, 저소득층과 장애인, 6개월 이상 장기실
프리미엄 수제버거 브랜드 프랭크버거는 1월 2일 오전, 인천 서구에 위치한 신사옥에서 심우창 프랭크F&B 회장과 임직원 약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시무식을 진행했다.심우창 프랭크F&B 회장은 “어려운 국제 정세와 경제 위기 속에서 힘든 2024년을 보냈지만, 더욱 희망찬 2025년이 되길 기대한다”며 “2025년은 다양한 도전 속에서도 적극적인 투자와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제2브랜드를 성공적으로 런칭하며 새로운 도약을 이뤄낼 것입니다. 이를 기반으로 프랭크F&B는 더 큰 성장을 이루어낼 것입니다. 모든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병산서원을 훼손해 논란이 된 KBS 새 드라마 '남주의 첫날밤' 촬영팀이 결국 '문화유산의 보존 및 활용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당했다.3일 경북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국민신문고 민원 신청을 통해 'KBS 드라마 촬영팀의 문화재 훼손 사건'이란 제목의 고발장이 접수됐다.시민으로 알려진 고발인은 문화유산의 보존 및 활용에 관한 법률 제92조 제1항을 근거로 “KBS 드라마 촬영팀이 문화재를 훼손한 행위를 저지른 것은 명백히 법적 처벌 대상이 된다"며 "복구 절차가 협의
지난해 PC방에서 가장 많이 플레이 된 게임은 '리그 오브 레전드'였다. 또 'FC 온라인' '발로란트'를 비롯해 다양한 작품들이 그 뒤를 이으며 PC방 생태계에 활력의 불을 지폈다.PC방 통계 사이트 '더 로그'는 3일 지난해 PC방에서 플레이 된 작품들의 기록을 총 결산하고 자료를 공개했다.이에 따르면 지난해 PC방에서 가장 많이 플레이 된 게임은 라이엇게임즈의 MOBA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였다. LoL은 지난해 이용자들의 누적 플레이 타임으로 약 3억 5915만시간이라는 막대한 수치를 기록했다. 이용자들의 게임
제주특별자치도가 10년째 갈등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제주 제2공항 건설사업과 관련해, 올해 도민 이익과 상생발전을 목적으로 한 용역을 실시할 계획이어서 그 배경이 주목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이달 중 '제주 제2공항 연계 도민이익 및 상생발전 기본계획 보완 용역' 계획을 공고해, 용역수행 업체 선정을 위한 공개경쟁입찰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용역 사업비는 총 3억원이다. 올해 예산안에 국비가 아닌 제주도 자체 예산으로 편성됐다. 제주도는 2월 중 용역 업체가 선정되면 바로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에 착수한다는 계획이다.
한국의 첫 자유무역협정인 칠레와의 FTA가 지난 2004년 발효된지 20년이 넘었다. 당초 값싼 축산물의 수입이 급증하며, 국내 축산업에 큰 타격을 받을 것이라는 우려가 컸었다. 그러나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업계의 분투로 20년이 지난 지금, 한국 축산업은 기존 방식의 탈바꿈을 통해 발전이 있었다는 평가다. 정부는 생산성
제42대 대한체육회장 선거에 출마한 강신욱 단국대 명예교수가 28일 서울 신사동 선거사무소에서 선거캠프를 개소하며 본격적인 선거 운동을 시작했다.
이날 행사에는 400여 명 체육계 주요 인사와 내외빈이 참석해 강 후보의 비전과 공약에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개소식에 앞서 강 후보와 박창범 상임선대위원장은 체육계 주요 현안을 논의하며 선거 전략을 점검했다
내년 1월 1일 출범하는 화성특례시 첫 제2부시장으로 조승문 화성시 정책보좌관이 임명됐다.경기 화성시는 조승문 정책보좌관을 내년 1월 1일자로 특례시 제2부시장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2년간이다.조 보좌관이 2급 상당인 특례시 제2부시장으로 기용된 것이다.조승문 신임 2부시장은 1961년 태어나 성균관대학교 산업심리학과를 졸업한 뒤 ㈜명인마케팅 대표이사와 ㈜아이디커뮤니케이션 대표이사, 한국에너지공단 비상임이사를 지냈다.2019년부터 ㈜킨텍스 경영부사장으로 부임해 3년간 역임했다.조 부시장은 성남에서 노동문제를 연
춘천시가 오는 31일 오후 8시부터 1일 0시 30분까지, 시청광장에서 해넘이·해맞이 타종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해넘이·해맞이 타종 행사는 남녀노소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먼저 행사 당일 오후 8시부터 추억의 먹거리와 타로점을 볼 수 있는 공간이 운영된다. 타종 행사를 기다리는 동안 허기를 달래고, 신년운세를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다.이곳에서의 수익금은 전액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된다. 또한 레코드판 전시와 함께 음악 디제이 운영으로 신청 노래를 들으며 옛 추억을 소환할 수 있는 공간도 구성했다.밤 10시부